[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 외동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했다. 시는 29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경북도 김경숙 정보통신과장, 시의원, 리빙랩 시민참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외동지역의 교통·환경·안전분야 도시문제를 리빙랩과 ICT를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외동 입실·모화·구어리 일원에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 까지 △스마트 버스정류장 16곳 △스마트 횡단보도 11곳 △스마트 폴 32곳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3대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시 설계단계부터 구축 현장 실증까지 외동읍 리빙랩 주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버스정류장은 버스노선 안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대응 공기정화 등 각종 편의시설로 교체해 융·복합기술 기반의 도시 서비스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국 15개 공항의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공항시설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단체관광 허용, 9월 추석 연휴 등과 맞물려 하반기에 공항 이용객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고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임을 반영하여, 공항 이용객 안전과 직결된 부속물(마감재, 설치미술품 등), 이용이 잦은 설비(무빙워크, 자동문 등), 소규모 취약시설(가시설, 부대건물 등)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국 15개 공항에 있는 4,182개 시설물로 그간 주요 구조부 위주의 안전점검에서 벗어나, 공항 내 부속물의 부착·고정상태 등 기존 점검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위해요소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시에는 지방항공청·공항공사는 물론, 일반인(대학생)과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국격에 걸맞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항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영천시는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방제를 당부하며 29~30일 이틀간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대창면 조곡리 등 4개 마을을 공동방제 구역으로 선정했으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 및 이⋅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제차량과 드론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합동 방제를 진행했다.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으며, 이들 해충은 과수의 그을음 유발, 수세약화, 상품성과 수량 감소를 야기한다. 영천시는 방제협의회를 통해 방제 대책 수립과 주요 4대 과종(복숭아, 포도, 사과, 자두)에 적용되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면밀한 예찰을 통해 지난 6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총 1,810ha에 해당하는 공동방제용 약제와 유인평판트랩을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주로 9~10월에 나뭇가지 및 줄기에 낳은 알이 월동하여 이듬해 발생하기 때문에 산란기에 방제하는 것이 이듬해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물가변동 조정방식 구체화, 분쟁 해결방식 사전합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본사항 등을 담은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이 8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표준도급계약서는 물가변동 조정 관련 세부기준이 모호하여,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에도 계약당사자(민간 발주자, 시공사) 간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의 원활한 조정 및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물가변동 조정기준을 공공공사에서 적용 중인 ‘품목조정률’ 또는 ‘지수조정률’ 방식으로 명확화하고 조정금액 산출방법 등도 구체화했다. 또한, 건설분쟁 해결방식으로 조정(국토부 건설분쟁조정위) 또는 중재(중재법에 따른 중재기관)가 가능하나, 사전에 해결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아 분쟁이 발생한 후 계약당사자 간 이견으로 분쟁 해결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분쟁 발생 이전인 ‘도급계약 체결시점’에 조정 또는 중재 중 하나를 분쟁해결 방식으로 계약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정하도록 개정했다. 이 외에도,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초로기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초록기억카페’ 1호점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를 말한다. 초로기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9%를 차지한다.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가 대부분 노인치매환자에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 등촌동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내 ‘초록기억카페’는 40대~50대 젊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주 1회)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주 2회)을 함께 운영한다. 초록기억카페는 실내환경에서 수경재배 방법으로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로 주문 즉시 음료를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인 주문기로 주문받기, 손님 응대하기 등 카페 운영을 통해 초로기 치매환자들에게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활동 수행 능력 증진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40~50대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사업’으로 서울시광역치매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18일~19일, 25일~26일 2기에 걸쳐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및 전입한 지 1년 이내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기수당 20여 명이 참여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공동주택에서 하루 머물며 1박 2일 동안 관내 귀농인 농가, 한의마을 등을 견학하고 선배 귀농인, 귀농연합회 임원들의 정착 사례를 듣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귀농캠프에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시의 편리한 교통여건, 귀농지원정책 및 주요작목 등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을 소개하고 농산물 가공 체험, 농촌체험농장 견학 및 명상, 족욕 체험 등을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 김 모 씨(42세)는 “희망퇴직을 생각하면서 캠프에 참여했는데 직장 생활과 농촌 생활을 비교해 보며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초기 귀농인 선배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귀농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시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8일 군 실과장과 함께 경북도청 및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 윤희란 예산담당관, 이영석 재난 안전실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도청 여러 부서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사업, ▲국립동물방역교육연수원 건립사업, ▲한천 하천정비사업,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사업,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조성사업, ▲낙동강 고수부지 습지생태공원 조성사업, ▲호국평화공원 야관경관 조성사업, ▲석적읍 유학로 간판개선사업, ▲동명면 금암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시범사업 등 26건이다. 아울러 가산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4건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발전과 민선 8기 비전인 실천을 위해서는 재정 확보가 관건인 만큼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초단체장이 하루에 도청 10개부서를 방문하는 것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24년 예산안을 60.6조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3년 본예산 55.8조원 대비 4.9조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60조원 대비 9.2% 수준(’23년 8.7% 대비 +0.5%p)이다.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하여 타당성과 효과성을 지표로 전체 사업 원점 재검토 등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관행화된 보조사업 정비, 성과 중심 R&D 투자, 재정지원 역할 재정비 등을 통해 절감한 재원은 정부 중점 추진 과제 이행에 투입됐다. ’24년은 ①국민 안전, ②주거 안정, ③약자 보호와 생활여건 개선, ④미래 혁신, ⑤지역 활력 제고의 5대 중점 투자 방향을 설정하여 재원을 배분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은 건전 재정 기조 하에 재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깊은 고민을 담아 편성했으며, 국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특히 SOC 안전에 있어서는 국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28일, ‘생활개선 수원시 연합회’가 권선구 곡선동에 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손수 준비한 매실 장아찌를 전달했다.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매실 장아찌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배분할 예정이다. 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 유경미 회장은 “위원들이 정성스레 담은 매실 장아찌가 식사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성일 곡선동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의 후원에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 수원시 연합회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나눔 문화 정착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소방업무 보조를 위해 지역 주민 중 희망자로 구성된 지역재난 방재 민간조직으로 소방활동 보조, 방재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지역에 극심한 수해 피해가 발생되자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은 한뜻으로 의연금을 모아 이날 성금을 기탁했다. 김태섭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작년 경주시에도 힌남노 태풍으로 많은 수해 피해를 입었다”며 “최근 발생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시고 평소 지역재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은 호우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는 특별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호우피해 특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