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수주도서관에서 한국문학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중요한 번역가이자 출판인인 ‘피에르 비지우’의 특별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24년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 독자들이 사랑한 한국 작가들’을 주제로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피에르 비지우는 한국문학이 프랑스 독자들과 만나는 과정과 번역이라는 예술적 도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작별하지 않는다’의 번역 이야기를 공유하며, 한국문학이 어떻게 세계문학의 흐름 속에 자리 잡게 됐는지에 대한 통찰을 보였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프랑스 리옹 출신 피에르 비지우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다수의 한국 작품을 프랑스에 소개한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 2023년 메디치상 해외작품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조미숙 문화산업과장은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글로벌 문화 교류와 창의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예술과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국제적인 소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스페이스작(오정구 까치로20번길 13-7)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마을이랑’은 한 해 동안 공모사업을 추진한 공동체들이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 발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김미선(부천환경지킴이 공동체) 마을활동가가 맡았다. 식전공연으로는 ‘앨리스 색소폰’, ‘누구나 치얼업’ 공동체가 각각 색소폰 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펼쳤다. 이어서 ‘유네스코 바투카다’와‘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사례 발표에는 5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청중평가를 통해 ▲마을 아이디어상에 ‘모자란 엔터’ ▲마을활동가상에 ‘진달래마을 사람들’,‘도담도담’ ▲마을참여상에 ‘제라늄’,‘스스로 나래’가 각각 수상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올 한해 공동체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공공·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 부천시 성과 및 협력기관의 우수사례 공유, 소통의 자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에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홍주희(통합건강돌봄센터) ▲신미성(원미지역자활센터 맛과 행복) ▲강순영(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김혜정(한라1주거행복지원센터) ▲박영숙(부천시니어클럽) 씨에게 통합돌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부천시보건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중동한의원, 주거행복지원센터, 원미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도 우수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가운데 ‘3개 구·37개 동 개청’이 1위로 뽑혔다. 10대 뉴스에는 행정·복지·여가 등 현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도, 경제·교통·교육·환경·공간 혁신 등 도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중장기적 정책들이 함께 선정됐다. 1위는 ‘3개 구·37개 동 개청’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0개 광역동의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으로 시민들은 전입·인감·폐기물 배출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가 강화돼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이 가능해졌다. 2위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다. 부천시는 이곳을 도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엔진이자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1월, 제1·2 도시첨단산업단지 승인 고시를 마쳤고, 내년 상·하반기 중 관리기본계획고시와 모집공고, 분양계획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3위는 ‘5중 역세권 시대 개막’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예정대로 들어서면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대장역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8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이천시 인삼밭 농가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 33명을 파견해 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4개단체(다산1동자원봉사단, 남자봉특공대, 남양주시해병전우회) 및 개인 봉사자, 센터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외부 지원을 마무리했다. 폭설로 인해 시설물이 파손되고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이천시 인삼밭에서는 시설물 해체 및 정리 작업이 시급했다. 봉사자들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로 외부 지원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은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서상철은 "지역 간 협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끝으로 공식적인 외부 지원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 간 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중독 예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로 도입돼 성남시 초등학교 9개교, 총 47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중독 예방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남시 지역 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급 단위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방식으로 도박과 마약 등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데 초첨을 맞췄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참여 학생들에게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중독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한편,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상수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인터넷 도박이나 마약 등 중독 문제에 쉽게 노출고 있어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1일, 세종국악당에서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은 ‘파리넬리의 환생’이라 불리는 카운터테너 이동규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의 콘트랄토인 오스틴 킴과 스트링 체임버 9인조가 펼치는 무대로 카운터테너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18세의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카운터테너에 입문한 이동규는 전 세계 유명 콩쿠르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비엔나 국민 오페라단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 클래식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뉴욕 Rosa Ponselle 국제 콩쿠르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을 포함해 핀란드 Mirjam Helin 국제 콩쿠르에서 카운터테너로서는 최초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 무대에서도 이미 1세대 카운터테너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바 있지만, 특히 2023년 오디션 TV 프로그램인 JTBC '팬텀싱어4'에 참여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테너 4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2월 18일, 여주시청에서 서울우유 여주축산계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유제품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우유 여주축산계 87여 회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우유와 두유 450박스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명열 계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유제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생산비 상승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유제품 시장 개방을 앞둔 낙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을 살피고 나눔 활동의 실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여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2월 18일 여주시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로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여주시 8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를 대표하여 상이군경회 김기수 지회장이 전달했다.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기수 회장은 “시장님께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보훈단체 모든 회원들이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드린 감사패는 제가 대표로 드리기는 하지만,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의 마음을 담아 드린 것이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오늘 주신 감사패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그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월26일∼28일 기록적인 폭설로 180억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34.5cm의 눈이 내렸으며 눈피해의 특성상 비닐하우스, 화훼농가, 인삼재배사, 축사 등 사유 시설물에 피해가 집중됐다. 여주시는 피해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122.5억)을 초과할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12월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12월 18일 여주시를 포함하여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와 충북 음성군을 신속한 복구 및 수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국고 추가지원과 피해주민에 대하여는 국세‧ 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지원 되어 여주시는 피해농가에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치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여주시는 추가적인 강설로 인한 후속 피해방지 및 폭설과 관련된 지원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