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셨다. 이번 훈련은 하천 범람과 주택 침수를 포함한 풍수해 피해를 가정해 주민 대피 및 인명 구조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현장 수습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강진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진행됐다. 훈련은 지난 22일 강진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군동면 석교 둔치에서 동시에 실시했고,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육군 8539부대 2대대 등 12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강진군의 신속한 초기 대응 및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대응 상황 판단회의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긴급 구조, 재난 수습 복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몇 년 사이 두 차례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풍수해 대비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 리더십 향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여성의 역량강화 및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마련돼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2기 여성대학생을 비롯해 제5기 군민참여단,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초대된 젠더·공동체 대표 오미란 강사는 ‘여성친화도시와 여성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다온강사양성교육원의 신은영 강사는 ‘행복한 나의 셀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여성친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구해야 할 목표, 이뤄야 할 문화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여성 지도자 양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원 군수가 지난 26일 간부회의를 통해 선거 관련 당부사항을 전하며 지역민들이 선거참여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선거 일자, 방법, 절차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 특성상 농번기에 군민의 투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저하되지 않도록 홍보에 애쓰는 한편 투표 취약계층인 거동불편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투표 의사는 있으나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선관위 차량 지원 등 각종 지원 사항을 안내하는 등 각별하고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지시했다. 강진군은 군청 산하 공무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날인 29일과 30일에 출근 시간을 10시로 조정해 참정권 보장을 지원하면서 전 직원 및 가족의 빠짐없는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이러한 조치가 관내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정당한 투표권 보장과 연계되도록 소관 부서별로 관련 사항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강진군청 뿐만아니라 유관기관과 관내 각 사업장에서도 투표참여에 동참해 투표권자의 참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26~27일 자매도시 영암군에서 영암 어린이들과 교류활동으로 우정을 쌓았다. 이 어린이들의 영암 나들이는 이달 초 영암 어린이들의 영등포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암군과 영등포구 두 도시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으로 만든 행사 중 하나였다. 서울 어린이들은 영암 농촌의 자연 속에서 천연염색, 지역 특산품 간식 만들기에 나섰고, 상대포 야경 투어, 곤충박물관 견학 등도 이어갔다. 특히, 기찬재 한옥마당 놀이, 기찬묏길 걷기 등을 함께 한 양 도시 어린이들은 마지막날 작별 인사를 나누고, 휴대폰 번호와 선물을 교환하며 훗날 만남을 약속했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류는 어린이들이 도시와 농촌의 삶을 체험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양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매도시 결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자치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영암군과 영등포구는, 매년 어린이 문화교류단을 상호 파견하는 등 민간 중심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을 위한 전문가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전남 중·고등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기획·실행하며 자치치안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6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표어·포스터 제작 ▲치안 관련 토론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경찰관, 전·현직공무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별 전담 전문가를 위촉해 학생 활동을 자문하고 방향을 제시토록 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치안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전문가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치안 의식을 키우는 보람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운영 결과를 매월 공식 누리집에 공유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까지 4일간 ‘2025년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전 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27일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 실제와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정보시스템 탐지·차단 기능과 대응 체계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악성 메일에 대한 직원의 인지력과 초기 대응 절차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실제 발생 가능한 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자와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에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서비스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2개 시군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6천572명 전원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이용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활동지원사에 의한 바우처 카드 무단소지, 허위 결제 등 부정수급 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활동지원사 서비스 전문성 및 친절도,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바우처 카드 소지 실태 및 허위 결제 여부 등이다. 조사는 도내 73개소 활동지원기관 전담 인력이 유선 또는 개별 방문 방식으로 직접 수행한다. 바우처 부정 사용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선 시군 담당 공무원의 동행 조사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사실관계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돌봄 제도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조사 결과는 향후 제도개선과 사후관리의 근거자료로도 적극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2년간 총 도비 19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해 전남형 미래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기술개발(R&D) 부문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연간 2억 5천만 원 이내)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중점 지원과제는 ▲전기차 전력변환 모듈 ▲가상엔진음(AVAS) 시스템 ▲초소형 전기차용 통합제어기 ▲전기자동차(EV) 전용 진단기 ▲이륜차 전동화 기술 등 5개 품목이다. 기술개발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은 도비 지원액 2억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의무를 부여받게 되며, 기술개발성과가 매출 증대, 투자유치,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에서 성과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술사업화 지원(비 R&D) 부문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홍보·전시 등 실질적 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5월 27일, 광양기독청소년회 회관에서'청소년기관 조직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4개의 청소년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관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별 전략 수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관장, 중간관리자, 실무자 등 기관의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조직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중장기 발전계획의 기본개념이해 ▲전략 수립의 핵심요소와 절차 ▲성과관리와 중장기계획 연계 ▲현장 적용을 위한 실무적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실제 기관 운영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 기획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각 기관의 특성과 운영 현황에 맞춘 실습형 강의와 사례분석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중장기 전략이 기관 운영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청소년기관의 지속가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