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남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양장애인이동권연대,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목포장애인이동권연대, 교통약자이동센터,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원, 박용준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권리중심 노동자 및 전담인력들과 근로지원 인력들도 대거 참석하여 본인들의 실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사례 발표하여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장애인 이동권리와 관련해 부족한 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책들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특별교통수단과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꼬집으며 “목포시 장애인 콜택시의 경우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은 걸어 다닐 수 있다.’라는 이유만으로 탑승이 거부되고 있다.”며 “우리는 불편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2월 7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장기화되는 산불 문제를 지적하며, 전남도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원 의원은 산림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구례군에 도입한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수리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담수지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용수가 부족해 바닷물까지 동원한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전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대형화재 시 소방용수 확보가 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초기에 공격적인 진화를 위해 하천 등 자연 수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예방과 진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기 대응력과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다”며, “이를 위해 AI 및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감시 시스템 확대, 험지펌프차 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11일부터 2일간 전북 피아골 계곡에서 호남권 5개 119특수대응단과 함께 동계수난구조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계훈련은 전남, 광주, 전북, 제주 특수대응단과 호남특수구조대 54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얼음 밑 낮은 수온에서 진행되는 내수면 동계수난구조 특성에 중점을 두고 잠수준비, 구조대상자 탐색, 발견 후 구조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잠수 중 구조대원의 응급상황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감압챔버 치료가능 병원 비상 연락망 확보 및 신속동료구조팀(RIT) 가동 훈련도 병행했다. 전남소방은 동절기 산악 및 수난사고 등 구조대원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현장을 찾은 최형호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동계수난구조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제주항공 참사 시 장기간 수색활동에 나선 구조대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청사 정책국장실에서 일본 고치현 대표단과 공식 협의회를 갖고, 두 지역 간 교육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고치현에서 보내온 위로 서한문을 전달받고, 향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고치현 대표단 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한·일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 및 협력 확대 ▲ ‘만화 고시엔’ 대회 등 만화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 ▲ 고치현과 전남 간 지속적인 교육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고치현과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및 교사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고치현과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대중교통, 기관 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을 찾아,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현황을 살피고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나주도서관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이끌고, 평생학습 환경을 혁신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나주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163개 학교에서 42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 작가와의 만남 ▲ 자유학기 진로체험 ▲ 독서토론교실 등이다. 또 초등 저학년을 위한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자료를 발간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과 취업 연계 과정, 환경·생태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핫플레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전해 내려오는 애기봉 설화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이번 뮤지컬 애기봉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 도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돼 진행되며,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극단인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뮤지컬은 스타벅스 유치 성공 이래 또 한 번의 세계 주목을 이끄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기봉 설화에 타임슬립 요소를 결합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제작된 이번 뮤지컬은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타임슬립 창작 뮤지컬이라는 현대적 시각과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전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국악과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상모 돌리기, 비보잉 등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마련되어 있는 볼거리 다양한 공연이라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다양한 무대 볼거리와 애틋한 줄거리, 감칠맛 나는 캐릭터 등 작품성에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및 뮤지컬 실력파들이 다수 출현한 애기봉 뮤지컬은 한국적 소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김포 함상공원’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해 수도권 최초의 함상공원, 경인지역 대표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도전했던 공모사업 신청 시 부족한 점을 보완해 거둔 적극 행정 결과로, 향후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보완을 거쳐 이뤄냈다.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관광객 지역분산 및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여 경인지역 대표 관광지 육성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2023년 기준 연간 방문객 20만명 이하의 경기·인천지역 기초 지자체 관광지를 공모접수 받아 최종 1개소를 선정했다. 김포함상공원은 2006년 퇴역한 실제 운봉함을 기반으로 조성된 함상 테마 공원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서 해양,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임에도, 체험 콘텐츠와 볼거리 등이 다양하지 않고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1일 경기 서북부 대표 어항인 김포 대명항에서 김포어촌계 주관으로 대명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명항 풍어제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당산제를 시작으로 치성제, 대동굿, 풍물놀이, 배 연신굿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풍어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2-2호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이수자인 김혜경 만신의 주도로 진행됐다. 김동형 김포어촌계장은 “풍어제가 어획량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매년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풍어제는 단순한 전통문화 계승을 넘어 관광 활성화 및 어업인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명항 풍어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항은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어항으로 봄철 꽃게와 주꾸미, 가을철 젓새우 등 제철 수산물이 유명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이다. 지난해에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천시는 관내 예비·초기 소상공인들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단계별 패키지 교육과 창업 트렌드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과정,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3월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본 과정은 5회로 ▲초보 창업가 마케팅 및 홍보전략, ▲지피티(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과 기본교육, ▲블로그 마스터,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실무의 이해를 교육한다. 또한 심화 과정은 ▲홍보 디지털 영상제작법, ▲업종별 트렌드 분석방안, ▲업종별 창업전략 및 인허가, ▲정부지원사업 및 자금운용 절세전략, ▲업종별 비즈니스모델 정립 실무, ▲성공 창업의 핵심 상권분석,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 등 총 7회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각 교육일 전날까지 포스터 상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천시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100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65가구에 오곡밥을 전달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전통적인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고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풍요롭고 건강한 생활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이다. 이날은 풍성한 결실과 건강을 상징하는 오곡밥을 나누는 전통이 있다. 부발봉사회 황규현 회장은 “어르신들께 오곡밥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우리 지역 사회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부발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