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2건의 도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944억원 규모로 지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지역민들의 편의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있다. 교통량, 사업비 등 사업별 분석과 종합 평가를 거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23호선 대덕 신리~장흥 순지 24.8km 구간(4,274억 원)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18호선 안양 기산~사촌 8.6km 구간(670억 원) 4차로 확장사업이다. 국도23호선 장흥 순지~대덕 신리 구간은 회진항(마량항)으로 유입되는 섬지역 주민 및 물류 수송의 핵심 도로다. 이번 4차선 확장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국도18호선 안양 기산~사촌 구간은 급커브 및 시거가 불량한 구간이 많아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3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분야 종사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37명, 산불감시원 49명)와 관계 공무원 등 10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분야 종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분야 종사자들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산불감시 주요 임무와 근무수칙 등 산불예방 활동을 위한 직무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불방지대책본부(2월 3일~5월 31일)를 설치해 읍∙면과 상시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영농 부산물 파쇄 및 수거를 지원하는 등 산불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 임무를 맡고 있는 산불종사자들을 격려하며 “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내 14개 시군 중 처음으로 전주시를 찾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3일 김관영 지사가 ‘함께 성공, 함께 혁신, 새로운 전북’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및 전주시의원들과의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전주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5년도 전주시 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 및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재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빠르고 강력한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전주 대변혁의 마중물인 MICE복합단지 조성 계획과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 등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함께 풀어나갈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내용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어 김 지사는 전주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와 함께, 4일부터 예보된 추가 강설에 대비해 2차 피해 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완주군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최대 42cm(임실), 37cm(진안)의 폭설이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서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소재 돈사(돼지 축사) 2동의 지붕이 붕괴되며 약 2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및 가축 피해는 없었다. 도는 추가 강설로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돈사로 가축을 사전 이동 조치하고, 붕괴 시설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시설물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 지역 비봉면 이수백로의 우사(소 축사) 2개소에서 지붕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각각 6천만 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국회, 전북대학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3일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 현대자동차 장현구 전주공장장, 수소에너지고 송현진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산업분야 전문 인재양성을 육성하는데 함께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계약학과 개설과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소 인재양성 활성화 마련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국회 예산편성 및 입법활동 지원 ▲완주군 일자리·산업진흥·교육분야 등 거버넌스 협력 ▲전북대학교 수소분야 계약학과 개설 및 현대차 재직자 교육훈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장 견학 및 특강 등 교육 협력 ▲수소에너지고교 교육기반 구축 및 취업처 발굴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최종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다. 비주택은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노인‧어린이시설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슬레이트 처리 · 철거 비용은 주택의 경우, 취약주민은 전액 지원되고 이외에는 1동당 700만 원이 지원된다.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324동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철거 · 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분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은 건물 노후도, 취약주민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발생하는 슬레이트는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문수·서미화 국회의원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는 12·3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 연휴 기간 도민의 민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올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국회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정부합동 담화문’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별도로 우선 배정토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도록 ▲지자체 역할을 강화하는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규모화·전문화를 위한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 제정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에 소비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준비와 겨울방학 행복도시락 제공 환경을 합동 점검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2월 3일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공간 현황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중 행복도시락 제공 환경 등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박원종 의원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구성과 교실 공간을 보완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월 3일 ‘2025년 화순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순군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한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화순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같은 각종 정책자금과 연계하여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저신용(신용 5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특별출연은 화순군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의 올해 첫 번째 정례조회가 3일 오전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읍·면장, 전 직원, 표창 대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2월 정례조회에는 고광효 이장단장을 비롯한 능주면 이장단 20명이 참관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화순군의회 강재홍의원이 파크골프장 추진 유공으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강금순 남도사랑 화순군봉사단 총무, 이은경 나드리 노인복지관 간호사, 조윤희 나드리 노인복지관 영양사, 오성주 ㈜구쁘리테일 대표, 문주형 도곡농협 직원, 최수일 화순읍 감도1리 이장, 박화경 카페 자도르 대표, 김영수 춘양면 번영회장, 윤재성 청풍면 청용리 이장, 민병군 이양면 오류2리 이장, 고영범 능주농협 직원, 신경숙 이서면 야사2리 이장, 장진수 동면 옥호3리 前 이장 등 총 13명이 2월 중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초 계획한 업무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주요 사업을 신속히 발주해 주기 바란다”라면서, “읍·면을 중심으로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해 불편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건의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