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관으로 ‘2025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보름나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회원들은 다양한 나물과 오곡 찰밥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경로당 2곳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대보름 음식을 챙겨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주어 고맙다”며 “덕분에 올 한 해 무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영희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보름 음식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성껏 대보름 음식을 준비한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광명4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매실·고추장 나눔, 어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광명시 호남향우회 광명2동지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 광명2동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자 수년간 후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찬웅 위원장은 “호남향우회 광명2동지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명을 받았다”며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박성국 동장은 “후원금으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독거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여름·겨울대비 물품지원 사업 등 소중한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부터 독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한국야쿠르트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위기상황이 의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다. 신고를 받은 동 복지담당자가 해당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이찬웅 위원장은 “가족 부재나 단절로 대부분 혼자 지내는 독거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돼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국 동장은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독거노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고립된 어르신들을 찾아 지원하는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온동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온동 체육회의 기존 척사대회를 확대 개편해 주민 참여를 늘렸다. 학온동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학온동 축제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주관했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는 민속축제에서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대회를 개최했다. 윷놀이는 통별, 단체별, 개인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아울러 광명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시영의 진행으로 특별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여기에 색소폰 연주자 겸 탤런트 박종진과 가수 가요랑의 공연이 더해져 주민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학온동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로 변화를 겪고 있지만, 이번 민속축제로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이주민들이 함께 모여 덕담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향수를 달랬다. 윷놀이대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온동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실전반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수료한 17명의 공유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전반에서는 공유경제 교육을 진행할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전반 과정은 총 8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유경제 개념 정리 ▲청소년 발달 단계 이해 ▲강의 시연 및 피드백 등 실전 중심 교육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강의를 시연하며 강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유경제 교육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025년 광명시 공유스쿨’은 오는 5월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공유경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실전반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유경제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 내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공유경제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는 일본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의 공정무역 연구회 소속 교수와 학생 13명이 광명시의 공정무역 사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치마킹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추진하는 공정무역 사업 현황과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광명공정무역협의회 활동가들이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내 공정무역 카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단은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정무역 활동을 듣고, 청소년들이 핸드드립으로 내린 공정무역 커피도 시음했다.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신명직 교수는 “광명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민관 협력으로 공정무역 문화를 실현하고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광명시와 구마모토 가쿠엔대학이 공정무역 문화를 함께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천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경기도 내 광명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광명시가 관내 체육관이 있는 41개교 중 약 76%인 31개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을 지원하는 등 그간 학교체육시설 개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위한 전액 시비 예산인 3억 7천600만 원 중 일부를 감액해 시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지원을 시작하고 2022년 12월 관내 31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다목적체육관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적극적인 체육관 개방을 이끌어 냈다. 시민들이 교과 시간이 아닌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 운영비와 안전사고 배상 책임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전략 및 예산 편성 등 전면 재정비를 주문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품목을 개발하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도 산하 관이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연구개발국 예산은 168억 원에 불과한 반면, 기술지원국 예산은 415억 원으로 기관 본연에 목적과 달리 연구개발 예산이 지나치게 적다고 강조했다. 김주웅 의원은 “농업 생산 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진 여건 속에서 연구개발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에도, 예산과 인력 배치는 여전히 연구보다 지도 사업쪽으로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조직과 예산을 연구 중심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역할과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해외농업 성공 사례로, “네덜란드는 인구와 면적이 우리보다 작고 인건비도 낮지 않음에도, 연구 역량을 몇 가지 핵심 품목에 집중한 결과 글로벌 농업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12일 2025년 ‘구례 올해의 책’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구례군민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례군민들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후보 도서를 추천했으며, 이후 지역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선정됐다. 이 소설은 최은영 작가의 중단편 7편을 역은 소설집으로, 비정규직 문제,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 등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이번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토론회 등이 있으며, 군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민들이 올해의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2026년 국고 건의사업 및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및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국고 건의사업 7건과 ▲ 광양세무서 설치 ▲ '이순신 대교' 국도 승격 ▲ 국도 2호선 세승교차로 진출입로 추가 개설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 시정 주요 현안 10건이 다뤄졌다. 특히, 광양시는 지역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