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호야박사의 신비한 과학실험’은 2월 15일 오후 3시에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열린다. 가족 공연 전문단체 ‘힐링 매직’이 행사를 진행하며, 전기·바람·공기 등 자연 현상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쇼로 공연이 기획됐다. 특히 독서를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음을 강조하는 ‘스토리텔링 마술’이 포함돼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광양중마도서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흥미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환경 감시원이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 관내에서는 대규모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인해 공사 현장이 늘며 미세먼지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 기존 행정 인력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해 환경 감시단을 운영했고 이들은 사업장 약 1,420개소를 점검하고 그중 20개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올해도 실질적인 민원 해소와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미세먼지 환경 감시원 5명을 배치했다. 환경 감시원은 사전 교육과 실무 수습을 마친 후 현장 업무에 투입되며,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주변의 정기적인 순찰 및 환경오염 행위 감시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적 지원 ▲시의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및 감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 감시원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에 착공 단계에서부터 방문해 주의사항과 준수사항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위반 사업장을 발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연향·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서비스 향상을 위해 3일부터 2025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난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신체활동 및 취미정서 분야로 구성하여 연향 9개, 신대 6개 총 15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향센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실버요가, 체어요가, 밸런스바디교실, 골반강화교실이 운영되며, 취미정서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올린, 노래교실, 캘리그라피, 꽃그림천아트, 스마트폰교실이 운영된다. 신대센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산전요가, 산후요가, 근력운동, 평생건강 PT(2개반)가 운영되며, 취미정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세상이 운영된다. 동아리는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주민 주도형 건강 소모임으로 민화, pop글씨, 프랑스 자수, 우쿨렐레, 통기타, 오카리나, 장구,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S바디 요가, 줌바댄스, 우리 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월 정기 상영 프로그램으로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가족 간의 관계와 현대 사회의 현실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4일 오후 2시 한국 수어의 날을 맞아 가족의 청각 장애를 딛고 음악가로 성장하는 영화 '미라클 벨리에' ▲8일 오후 1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창덕궁 배경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달빛궁궐' ▲20일 오후 7시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황금종려상을 수상작인 '추락의 해부' ▲15일 오후 2시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관계를 돌아보는 영화 '은빛살구' 등이 있으며, 매주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상영 일정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상영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 클래식공연을 오는 8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빛나는 새해, 클래식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인 KBS교향악단과 지휘자 김광현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손지수, 바리톤 길병민의 협연으로 ▲1부 오페라 ▲2부 교향곡 연주로 구성, 120분간 수준 높은 환상의 클래식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비제 〈카르멘〉서곡을 시작으로 '강 건너 봄이 오듯〉, '눈'의 가곡,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소프라노 손지수, 바리톤 길병민의 솔로로, 1부 끝에는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듀엣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이어 2부에는 차이코프스키 작품 중에서도 특히 내면 깊숙한 감정과 삶의 고뇌를 음악적으로 드라마틱 하고 열정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교향곡 제4번 전 악장을 연주하여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희망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내 교통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60개소)와 연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증가로 인한 불법 주정차 및 보행자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해당 주차장은 각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 옆에 설치되어 공영자전거 및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올해 온누리 공영자전거 대여소 10개소 이상을 추가 조성하면서 병행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교통정책과 대자보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조성과 안전교육으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산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받고 있는 사업은 1억원 미만인 산림소득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임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임업인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79개 품목에 대하여 ▲관정, 관수시설, 작업로 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생산장비, 작업로 보수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산림특화작물육성 지원사업(순천시 특화작물 13개 품목) 등이 있다. 신청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산림자원과 산림소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 효과를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급~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지원 사항은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 백신접종비 등으로 연간 지원액은 중증장애인 25만 원, 취약계층 35만 원, 중증장애인이면서 취약계층인 경우는 50만 원이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진료병원에서 진료 후 청구하면 된다. 지정 진료병원은 디딤, 더키움, 온누리, 온유, 정원, 희망동물병원 등 6개소이다. 한편, 순천시는 전남 최초로 2020년부터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2023년 8월에는 전남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유기동물공공진료소를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기존 기초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 아동(0세~17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아동 혜택을 위해 가입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 및 보호대상 아동에서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사회진출의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월 5만원 한도로 1:2 매칭하여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해 준다. 올해부터 가입대상인 차상위계층은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차상위계층 확인, 한부모가족(모자, 조손, 부자), 청소년한부모가족(모자, 부자) 등이 해당된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에 학자금, 주거비 마련, 취업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 확인 시 본인 적립금에 대해서만 사용 가능하고, 만 24세부터는 용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므로 시청 보육아동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가정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에게, 국·영·수를 제외한 예체능, 직업기술, 제2외국어 과목에 대해 시에서 65%, 순천시에 등록된 가맹 학원에서 35%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 이외에도 한부모, 조손, 다자녀 가정까지 기준수강료(초등학생 18만원, 중고등학생 22만원)의 100%를 지원한다. 수강료 지원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추가 가맹점을 희망하는 학원은 공고에 게시된 등록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연중 어느 때나 평생학습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에 순천학원연합회와 함께 관내 여러 학원들이 참여함으로써,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