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제1회 CEO 지식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CEO 지식향연’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들을 초청하여 경영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기업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행사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전북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자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동 저자인 전미영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최신 경영 트렌드와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심도 깊게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CEO 지식향연은 단순한 강연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 대응하는 방향성과 맞춤형 소비, 친환경적 가치 등 협업을 통한 성장 가능성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월 13일 생일면,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 하는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 중이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정책 토크는 2월 25일 노화읍과 보길면, 26일 청산면과 소안면, 27일 약산면, 28일 군외면과 신지면, 3월 6일 고금면, 3월 7일 완도읍과 금당면을 방문하여 역점 사업 설명 및 현안 해결 방안을 군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먼저 지난 13일 생일면, 금일읍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미 항공우주청(NASA)과 에너지부를 방문하여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 점을 설명하며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전복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에 강조했다. 특히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6대 전략으로 독보적인 해양치유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연령층을 위해 가임력 검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정읍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신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강화해, 기존에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만 제공되던 지원을, 20세부터 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15세부터 19세 부부(예비부부·사실혼 포함)도 희망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대해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에 대해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연령대별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최대 3회까지 가능하며, 1주기는 29세 이하, 2주기는 30세부터 34세, 3주기는 35세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실(충정로 93)에서 국립 목포대 고석규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국사 속의 한(韓) - 한국, 한글, 한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16회 단풍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을 맡은 고석규 교수는 국내 역사학계에서 손꼽히는 석학으로 현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국민의 ‘바른 역사 인식’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역사로부터 학습할 수 없는 사람들은 그것을 또다시 반복하게 된다”(조지 산타야나)는 명언을 인용하며 올바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사 속 ‘한(韓)’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한글 ▲한류 ▲한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된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미래를 위한 교훈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시는 바른 선택의 지혜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강연을 통해 시민들은 ‘한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 청소년수련관의 대표 음악회 ‘와락콘서트’가 어느덧 20회를 맞았다. 음악과 함께한 특별한 무대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제20회 와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섬집아기, 오빠생각, 찔레꽃,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부르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파헬벨의 ‘캐논 D장조’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클래식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첼리스트 한승훈과 피아니스트 임나연이 함께한 ‘브람스 첼로 소나타 No.1 in E minor, Op. 38-1. Allegro non troppo’ 무대였다.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영락 관장은 “와락콘서트를 20회 개최하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다가오는 제21회 와락콘서트(4월 26일 예정)에서는 더욱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월 한 달 동안 ‘스마트 오피스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주 5회, 하루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실무 활용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현장 실습까지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생에게 교통비뿐만 아니라 참여 수당도 지급돼 더 많은 여성들이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일자리 상담과 맞춤형 취업 지원도 제공돼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정읍시여성문화관 내 정읍새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이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여성들이 취업의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연지동 소재 삼오기술사 박종근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 대표는 18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최근 빙모상을 통해 받은 주위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박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정읍시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22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8일 정읍소방서와 협력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4분 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인형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공무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태인면의 어두운 골목과 취약 지역을 정비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태인면 일대에서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범지역 환경정비사업은 어두운 골목길과 방치된 공터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을 설치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동화중학교에서 태인면사무소로 이어지는 구간과 태인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이다. 이 지역은 야간에 시인성이 낮아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곳으로, 실제로 태인중학교 학생이 버스에서 하차한 뒤 걸어가던 중 차량에 충격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된 조명 시설 중 밝기가 낮거나 노후된 가로등 등기구 15개를 교체하고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바닥에 투영하는 고보조명 2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LED 도로표지병 119개를 추가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내가 소장한 고문서나 도자기가 역사적 가치가 있을까? 정읍시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시는 시민이 소장한 고문서, 그림, 글씨, 도자기 등의 유물에 대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분석하는 ‘고문서 등 가치 재평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물의 금전적 가치나 번역 지원이 아닌, 해당 유물이 어느 시대에 제작됐고 어떤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가 감정을 통해 유물의 발행 시기와 제작 기법, 역사적 의의를 분석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의 소중한 향토자원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장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감정 결과로 발행 시기와 포괄적인 내용 분석 자료를 제공받는다. 지난 2023년 첫 시행된 이 사업에는 97점의 유물이 접수됐으며 지난해에는 116점이 접수돼 그중 20점이 유산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