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새 학기 첫 등교일을 맞아 경원초등학교 정문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원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먼저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살피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교통안전 문화의 정착을 촉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 학기에는 어린이들의 통학이 많아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교통안전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4일 개장을 앞둔 반려동물 놀이터의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시설물 소독 및 위생 상태, ▲시설물 안전성, ▲반려견 놀이 시설 파손 여부, ▲보호자 편의 시설 보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연휴, 공원시설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한편, 공단은 반려동물 놀이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 수칙을 홍보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사)미추홀구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의 발전과 건전한 지역사회 공동체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미추홀구 스포츠클럽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생활체육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센터는 스포츠클럽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협조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와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년 생활 문해학습관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주민들에게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문해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추홀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중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알파벳 생활영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건강 문해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생활 속 활용도를 높이며, 지역 주민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는 1,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실 생활 문해-생활영어 표현 익히기,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배우기’, ‘한약을 통해 알아보는 체질 개선 건강 관리법’으로,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개설·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신중년, 고령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8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 확산하며 많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미추홀구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인 ‘아이사랑꿈터’ 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각 꿈터마다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해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사랑 스튜디오’를 운영해 백일·돌사진 등 자녀의 성장 사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셀프사진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아이사랑 꿈터교실’은 미추홀 꿈터에서만 받을 수 있는 수업으로, ‘미추 어린이 튼튼 영양 교실’이 부모와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부모님과 꿈터장의 의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의 신체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절 강화 교실’과 ‘고혈압·당뇨 교실’을 오는 3월부터 지소 보건교육실에서 각각 운영한다. ‘관절 강화 교실’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체조 및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신체운동을 통해 관절의 움직임을 촉진하고 관절 가동 범위를 향상시키며, 근력을 강화해 퇴행성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16회차로 운영되며, 상반기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하반기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지소 재활물리치료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 주민의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 교실’도 운영된다. 올해 총 6기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1기 과정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차 고혈압·당뇨 이론 교육, ▲2차 약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중증 장애가 있는 성인 동생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 가족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중증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년의 언니가 중증 장애가 있는 동생을 홀로 돌보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련 민관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돌봄 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가족의 심리적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 회의를 통해 장애 가족이 겪는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증장애인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대책을 토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교육혁신지구 시즌3 운영에 돌입하며 지역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지역 주민, 학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교육자치구를 의미한다. 미추홀구는 지난 2014년 인천시교육청의 교육 혁신 지구 공모에 선정된 후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 시즌2를 거쳐 올해로 운영 11년 차를 맞이했으며, 인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교육혁신지구로서 인천의 민·관·학 미래 교육 협력체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구는 교육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 ▲지역교육 혁신협의회 운영,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 학교 운영,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며 내실 있는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를 총 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전략 목표를 수정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을수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실행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는 지난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GNAFCC)’에 가입하며 선제적으로 고령화 대응에 나섰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서는 ‘하나 된 미추홀, 세대 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10대 영역에서 49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6일 구청장실에서 ㈜에치와이 경인지점(지점장 김종범)과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음료 배달지원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독사 고위험군 315가구(동별 15가구)를 선정해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7개월간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에치와이 경인지점은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프레시 매니저’ 간의 1대1 매칭을 통해 대상 가구에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게 된다. 이들은 대상자의 건강 이상, 1회 이상 음료 미회수, 특이 사항 발생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음료 지원 대상자에게 ‘온(溫)마음이음’ 안내문을 배부해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내 복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