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12월 19일에 열린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여수상공회의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여수국가산단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 부의장은 ▲여수국가산단 내 사유지 녹지 해제 등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촉구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현장 청취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이 부의장은 중단됐던 여수국가산단 및 오천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 통근버스 지원 사업이 재개ㆍ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는 등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앞장서주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부의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여수 기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지역사회의 미래농업 역할에 대해 협력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군이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추진 중인 증평형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적극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FAO 한국사무소장 탕 솅야오(Shengyao Tang)의 주도로 성사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김중현 FAO 한국사무소 대외협력관,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식량안보, 농업생산성 등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기구와 지역사회의 상호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최근 유럽연합(EU)에서 2030년까지 정밀농업 등 디지털을 활용한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및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 기조에 맞춘 첨단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증평형 스마트팜 전략과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농촌의 광범위한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0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4년 철도정책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철도정책 연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철도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남궁근(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와 정책제언 등이 이어졌다. 분과별 연구과제로 5건이 발표돼 익산시의 미래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설명했다. 먼저 △서해안권 익산·군산·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교통인프라 구축계획 △익산시 중심의 전북권 광역철도망 구상 △익산역 현황과 복합환승센터 추진방안 등의 연구과제는 익산의 현황을 분석해 철도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동력을 제안했다. 또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부 협정에 따른 익산시 국제여객 및 화물 활성화 방안 △스마트모빌리티 기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 등의 연구과제는 국제 동향과 첨단기술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익산시철도정책포럼은 2019년도에 창립된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일 익산시 가족 문화복합시설 '다우리'에서 여성단체 활동 결산대회가 개최됐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이날 결산대회를 통해 여성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한 12개 단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시상식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통장류·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 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금, 성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강성자 협의회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지난 어느 해보다 바쁘게 보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리더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는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내란 공범 혐의자의 농업․민생 4법 거부권행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지난 19일 한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열고 농업 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농어업 재해 대책법·농어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민은 기후 재난과 생산비 폭등, 쌀값 폭락으로 소상공인은 얼어붙은 경기와 계엄 후폭풍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내란 공범 혐의자에 의해 행해진 농업・민생 4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묵과할 수 없는 또 한 번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쌀값·한우값 폭락, 생산비 폭등, 기후재난 등 계속되는 위기에도 현장의 요구는 무시하고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에 앞장선 농식품부는 기획재정부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정부의 무능으로 발생한 쌀값 폭락을 강압적인 벼재배 면적 감축으로 모면하려는 시도는 자칫 미래 식량안보의 붕괴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군의회는 계속해서 “산지쌀값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 임현수 의원은 20일 제299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안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구체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 의원은 먼저 “지역사회의 큰 관심사였던 ‘무안군 농촌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이 지난 정례회에서 최종 부결된 바 있다”며 “그 과정에서 당장의 눈앞의 과제에 매몰된 나머지 미래 준비를 열망하는 군민의 간절함을 외면하지는 않았나 하는 자조적 반성이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조례안 처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또한 의회 내부 소통과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부족 등 일련의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이번 조례안 부결이 실패가 아니라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이자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향적인 재검토를 제안했다. 계속해서 임 의원은 “곧바로 도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며 “연구용역 등을 통해 기본소득에 관한 재정변화 모형 설계와 재원조달 방안 그리고 우리 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까지 도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의회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등 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19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현 의원)에서 제출된 7,568억 원 규모(기정액 대비 503억 원 증액)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임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구체화 방안”에 대해 제언하면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29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운영을 모두 마감하게 됐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으로 군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서울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열어 미식, 마케팅, 문화관광,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박람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식과 유관 산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국제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2025년 9월 개최된다. 자문위원회에선 자문위원과 총감독,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본계획과 세부 콘텐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자문위원인 김태희 한국미식관광협회장은 “관광의 핵심 콘텐츠가 미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음식과 관련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는 게 매력 포인트”라며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와 관광, 미식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케이팝, 케이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케이푸드로 확산됐고, 남도음식은 케이-미식을 대표할만한 경쟁력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해 도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온 제9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해 79건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시키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전라남도는 20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4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선 제9기 참여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와 2025년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우수 참여단과 시군 시상, 우수 제안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05명이 활동 중이다. 도민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실제로 올 한 해 2천528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 이 가운데 79건이 채택됐다. 이는 참여단 출범 이후 역대 최고다. 특히 ‘빈집 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를 모바일QR코드 이용’ 제안이 행정안전부 제안경진대회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거북선 목조구조물 낙뢰 대비 피뢰침 설치’, ‘스마트 농기계 임대 어플 활용 예약 서비스 구축’ 등 제안이 정책 반영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현대로템, 고흥군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3자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로템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전남도와 고흥군은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에 조성될 인프라에 현대로템의 우주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발사체 연구·제조·상업화를 아우르는 첨단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고흥을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인프라와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우주산업의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 연소시험을 통해 재사용발사체 적용을 위한 메탄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체메탄(LNG) 발사체 상업화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