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23~'24년 거점 및 통제초소 운영 계획에 따라 방역초소에서 근무할 민간인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거점소독초소 2개소 16명, 통제초소 3개소 13명, 농장초소 9개소 18명, 환적장초소 1개소 8명으로 총 선발인원은 55명이다. 김제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김제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진흥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 가능 시간은 점심시간 제외한 평일 09:00~18:00까지다.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 일정, 제출서류 등 채용 절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방역초소 기간제 근로자 채용으로 AI, ASF,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능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계산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28일 체결했다. 계산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인천에서 13번째로 구성된 읍면동 생활권 내에서 교육적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이다. 협약식에는 인천계산초, 인천안산초, 계산고,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등이 참석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적 관계를 맺고 계산2동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계산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식 역사교육프로그램인 '우리 놀러가자, 계양산성박물관으로!'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9월 2일 주민총회와 함께 열리는 마을축제에서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교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교육과정 연계 문화 예술 공연, 마을의제 설명회 및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단위 거버넌스인 계산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마을의 의제와 교육과정을 연계해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계산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내실있는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가 만경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및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관련 단체 및 개인과 상호협력 실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인적, 물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경지구 주민협의체와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 관련 만경읍 예술단체인 굿만경과 만경애, 각계각층의 예술 전문가, 다보실업, 참빛그린푸드 등 민간기업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이르기까지 총 24곳과 체결했으며, 협약으로 김제시 만경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만경읍의 고유자원인 역사, 문화, 예술과 생태수변공간인 능제를 활용한 문화‧관광 특화로, 만경이 전북 서부권 관광중심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만경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23년 하반기 지역특화재생 공모를 위하여 활성화계획 수립중이며, 오는 9월 6일 15:00부터 만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공청회가 예정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제10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을 26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의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은 문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3인의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및 비경쟁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사고역량을 함양하는 인천의 대표적 인문학 행사다. 1부 행사에서는 '테스터'의 이희영 작가, '어떤 호소의 말들'의 최은숙 인권위원회 조사관,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조천호 대기과학자가 ‘지속가능한 공동체는 무엇으로부터 비롯되는가’를 주제로 분야를 넘나드는 북토크를 진행했다. 2부 ‘공감의 길’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미리 책을 읽고 만든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변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소통의 길’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도출한 주제에 대해 비경쟁, 상호협력적 방식으로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 책을 매개로 우리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김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2023년 7월 말 기준 전체 인구 중 33.9%가 고령 인구로,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초고령화에 따른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마련 및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오는 12월까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2024년 1월에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은 ▲ 김제시 고령친화도 환경 분석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8대 분야 가이드라인 개발 ▲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절차 이행 등을 추진한다. WHO는 2006년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하남시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1개월간 미사역 주변과 대형쇼핑몰에 입점한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불량한 식재료 사용여부 등을 특별단속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민들의 식품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시청 식품위생담당 공무원과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진열 및 보관 ▲식품을 취급하는 내부 청결 상태 ▲냉장·냉동 등 기준 규격이 불량한 식재료 사용 ▲원산지 표시 및 미표시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단속·적발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예방 중심의 계도활동을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하남시지부(지부장 김소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품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9월에 미사역 문화의 거리 일대 식품업소를 방문해 안전한 시민 먹거리 조성을 위한 자성적 노력을 당부하고,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주류 제공 금지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시민의 식품 안전을 지키는 ‘식품 안전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연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식재료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까지 매년 60건 내외의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품목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방사능 검출이력 식품(수산물 40품목)으로 학교급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농수산물과 그 가공품 등이다. 학교급식팀 담당자가 직접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수산물을 수거한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방사성 핵종(요오드, 세슘)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방사능 검출 이력은 없었다.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실태를 지난 5월 조사한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관리를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10년 만에 열리는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9월 1일부터 3일까지 39개 종목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정이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5일 최종 현장보고회를 가진 후 각 담당 업무별로 차질없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폐회식 연출, 성화 채화 및 봉송, 자원봉사자 운영,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등 행사의 기본 틀이 되는 업무는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김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시설물 개보수도 완료하여 대회 개최 전까지 경기장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로포장 및 도색, 도로표지판, 풀베기 등 주요 도로 환경을 정비 중이며, 회전교차로와 도심 거리에는 현수막, 배너기, 홍보탑 등 홍보물 설치로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손님맞이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한, 개회식 당일 김제시민운동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오후 4시부터 시내권 일원에서 운행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하남시가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미사한강5호공원(망월동 832번지) 내 구산둘레길 및 황토산책길을 조성하며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로 우뚝 섰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8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맨발길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추진한 정책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시민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야자매트 둘레길 600m 및 건식 황토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세족장·파고라·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먼저 하남시는 기존 둘레길이 구산 중앙을 가로지르는 단조로운 산책로만으로 조성된 점을 개선하고자 야자매트 600m를 추가 조성해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둘레길 옆에는 200m 길이의 건식 황토산책길을 조성했다. 건식 황토산책길은 혼합 백토와 고운 모래를 섞은 순환형 방식으로 만들어져 물빠짐이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엄격하게 사용이 제한된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보조금을 횡령해 자신의 학비로 쓰거나 법인·시설의 건축물을 불법 임대해 수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법인 대표 등 17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총 15억 4천만 원에 달했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관련 제보·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 수사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법인) 등 6곳과 시설장, 법인대표 등 17명을 적발해 11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안양시 A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를 돌봄교사로 허위로 등록한 다음 근무한 것처럼 꾸며 안양시에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았다. B씨에게 급여계좌의 직불카드를 받아 직접 관리하며 현금을 출금해 사용하는 수법(일명 ‘페이백’)으로 약 7년간 315회에 걸쳐 보조금 8천400만 원을 횡령했다. A센터 시설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