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 백운면이 지난 26일부터 2일 동안 김제시에서 열린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민속경기 단체줄넘기 부문에서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결과는 적은 인구와 고령화의 열악한 조건에도 지역 진안의 명예를 위해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해 준 면민들의 힘이 원동력이 됐다.또한 선수 발굴과 육성, 체육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온 진안군체육회의 지원도한 몫 했다. 백운면 선수들은 도민체전 기간에 맞춰 폭염속에서도 한 달여간 집중훈련을 해왔으며, 낮에는 농사일하고, 밤에는 흰구름문화센터에 함께 모여 밤늦게까지 연습에 땀을 흘렸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담당 직원을 정해 선수들의 훈련을 도우며, 든든한 지원군이 된 것 같다”며 “이 기세를 모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재 백운면체육회장은 “연습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볼 때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무서운 집념과 열정이 느껴졌다”라며 “선수단의 단합이 주민 화합과 지역 활성화로 연결되고 있음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오산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대책을 강구하고, 적극 행정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직후 이권재 시장 주재로 주무부서 관계자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안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면서 ▲중앙정부·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안전점검 테스크포스(TF) 구성 등을 지시했다. 긴급 대책회의 직후 시청 주무부서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관련 오산시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하는 적극 행정에 나섰다. 해당 계획에는 특별안전점검반(이하 점검반) 구성이 포함됐다. 점검반으로는 농축산정책과, 식품위생과, 지역경제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에 대해 주 1회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시 원산지 단속은 물론,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한 간이검사를 시행하며, 국내 유통되는 수입산 수산물 중 일본산 비중이 큰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 28일 슬로베니아 외교부와 Center for European Perspective(연구기관)이 주최하는'블레드 전략 포럼(Bled Strategic Forum)'개막식 및 ‘다자주의’ 세션에 '탄야 파욘(Tanja Fajon)'슬로베니아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중동부 유럽 최인접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동 지역 안보와 국익에 민감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 및 인태 지역에도 중요한 문제임을 감안,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선에 있는 중동부 유럽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박 장관은 한국 외교장관으로서 최초로 블레드 전략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블레드 전략 포럼 ‘다자주의’ 세션에는 각국 외교장관 5명(대한민국, 슬로베니아, 스위스, 캐나다), 차관급 인사 2명 등 총 7명의 인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박 장관은 동 세션에서 최근 8.19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 및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안보라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한국이 같은 안보리 이사국인 미국, 일본 및 슬로베니아 등과 긴밀히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성군은 9월 8일 19시에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저자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수정 교수는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등에서 많은 범죄를 분석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이다. 이번 강연은 이수정 교수의 신간도서 '사악한 본능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도서로 범죄심리로 본 인간본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최근 잦아지고 있는 범죄 관련 소식과 함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하여 ‘범죄 사각지대’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이수정 교수는 범죄를 가십거리가 아닌 안전의 문제로 접근하여 범죄의 순환고리를 끊는 사회의 노력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 3월 27일 유홍준 교수의 '안목', 4월 15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우리, 편하게 말해요'등 베스트셀러 작가의 특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2023 '의성군민 함께 읽기 작가를 만나다'의 다섯 번째 강연이다. 이수정 교수의 뒤를 이어 △10월 12일 봉양온누리터에서 정호승 시인(외로우니까 사람이다) △11월 9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정지아 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관내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업특성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진안군은 지나나 2019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안군은 지역 자체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시에 청년 인구의 지역 내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의 사업장 및 15명의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교육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지역문화의 이해 ▲첨단 생산라인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사흠 진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진안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마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3 진안 마이산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전북생명의 숲이 주관했으며 군민을 비롯해 전라북도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진안군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진안군민들과 전라북도민, 전문가들이 참가해 곤충, 균류, 식물, 양서파충류, 지질, 포유류 6개 분야에서 총 생물 종 624종과 암석 5종류를 발견함으로써 진안 마이산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국가지질공원인 마이산에서 백악기 퇴적암과 화산암, 돌탑과 타포니 등 마이산의 독특한 지질문화 탐사와 야간 곤충 탐사 등의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자는 “마이산의 생태계를 살펴보며 신비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환경보전으로 이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3분기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위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자 마련됐으며 위급상황 발생시 실제처럼 심폐소생술(CPR)더미와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하여 직접 체험했다. 무엇보다도 소방마이스터고 재학 중인 신형주 학생의 교육 진행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높은 집중도와 활동성이 나타났으며 안전교육 후 야외활동을 통하여 오감 체험과 자연의 생태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주말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안전교육이란 따분한 강의를 선배에게 배우고, 인형을 가지고 하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피자도 직접 만들어보고, 미꾸라지도 만져보는 오늘의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현재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1~3학년이다. 10월부터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인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은 29일 학교 개학기를 맞아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등굣길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폰 하지 않기 등을 홍보하면서, 통학차량 운전자에게도 안전수칙 및 교육 준수와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의무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운전자들을 고의로 놀라게 하는 행위가 아이들 사이에서 발생한 사건이 언론에 연이어 보도가 됨에 따라 모방행위를 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도 특별히 강조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방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지역사회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4개 부문에서 사회공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회, 교육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등 정부 부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가치를 위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탄소중립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민주도 축제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농가 일손돕기, 지역예술인과 학생이 꾸미는 전시관 조성 및 운영, 취약·장애아동가정 캠핑지원, 가정폭력 피해자 임시숙소지원, 사회적 약자 채용확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습 기회제공을 추진해오고 있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을 통해 공단의 지역사회분야 우수성을 인정받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연천군 새마을회와 ‘지역 사회 공동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선도와 사회공헌활동의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단과 연천군 새마을회는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의 확산과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연천군 새마을회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연천군 새마을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프로그램화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