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13일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피해방지단 35명의 수렵인을 대상으로 5층회의실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총기 사용안전수칙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활동시 애로사항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눴다. 피해방지단은 오는 17일부터 12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유해야생동물로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시 구제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멧돼지 포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지않고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총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포획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작년 포획한 유해야생동물 실적은 총 3,412마리로 멧돼지 196, 고라니 1,426, 까지 1,790마리를 포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추진 예정인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5년 제1차 양주시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정민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존 축제의 SWOT 분석을 통해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대표 및 주제 프로그램 구성, ▲지역 상권과의 연계, ▲먹거리 콘텐츠 개발,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축제 추진 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한층 더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며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시는 더욱 체계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층 더 풍성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이 대표발의하고 20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전국 최초의 '경기도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 사업이 성장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사회로 점차 변화하고 있으나, 유실ㆍ유기 동물 발생이나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사람과 동물이 상호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해당 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제안 설명했다.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본 조례안 제정을 위하여 지난달 21일에 동물교감활동과 관련된 대학교수, 교사, 시민단체 대표, 종사자 등과 함께 입법공청회를 개최해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조례안은 ▲동물교감활동 기본이념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관련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전용 공간 확보 ▲전문인력양성 ▲민간단체 등의 지원 등 동물교감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2월 13일 시흥에코센터 시흥 관내 중, 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수업-평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사 수업-평가 역량강화로 2025 새학기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2025 새학기 준비, 교사 대상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를 개최했다. 1부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지침(교육부훈령)에 근거한 학업성적관리 체계 및 학생평가 운영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과 책임교육의 기반 구축을 위한 2025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행’에서 ‘결과 활용’까지를 안내했고 2부에서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급별로 본격적 수업과 평가 계획 수립에서 평가 진행,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찰을 이루기 위해 ‘성취평가제 이렇게 실천해요’와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생각의 힘을 키우고-나누고-펼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업-평가 역량강화를 진행했다.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설정한 기준에 비추어 학생이 무엇을 알고 성취한 지를 판단하는 성취평가제 운영, 학교의 특성에 맞는 슬랫 A, B 구축 방안 등 학생의 진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원을 대상으로‘2025 새학년맞이 초등 교육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2025 새학년맞이 초등 교육과정 역량강화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지원하고, 학생의 학력향상 및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개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2025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처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운영, 2025 학교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교육과정 편성 안내 등 학교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4년 학교평가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학교평가 안내, 초등 3학년 책임학년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안내 등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위한 전문성 함양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새학년맞이 교육과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전문가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13일 오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소장 권순형)와 센터에서 미래지향적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연수 ▲지방공무원의 교육정책 연구 역량 강화 ▲교육정책 분석 등 교육행정의 지속적 발전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특히 강사 인력 자원과 교육 자원을 공유해 최신 교육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중앙과 지역 간 교육정보 공유를 한층 강화하고 연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교육행정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연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교육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은 “각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행정의 발전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가정 모두를 살피는 교육복지의 변화를 위해 교육복지전문인력 연수를 13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회복지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비된 자리로, 교육복지사, 교육복지조정자, 사회복지주무관, 유관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중심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교육 특강 ‘충분히 좋은 우리’가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학부모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코칭과 상담기법 등을 중심으로 동료와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이는 학생의 어려움을 더욱 심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인식에서 출발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취지이다. 교육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미래 준비를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력 연수를 시작으로 교육복지 현장의 발전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남부청사에서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만나 학교체육 일상화와 저변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당선인은 부천시 소재의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포천시 소재의 동남고등학교에서 탁구 선수로 활동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은퇴 후에는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번 면담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유승민 당선인은 학생 선수에 대한 공교육 시스템의 지원, 모든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교체육 일상화 등에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학생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 임태희 교육감과 유승민 당선인은 양주 지역의 동계종목 중심 체육고등학교 설립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도교육청이 양주 지역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12일 난독증 및 한글 미해득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 및 난독 전문 공유학교 운영 용역 선정 심사’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운영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교육청 내부위원 및 초등학교 교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신청 기관의 운영 실적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8년부터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난독증 및 한글 미해득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해왔다. 또한, 2024년에는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를 추가 운영하여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난독 학생 지원을 확대했다. 2025년에도 난독증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하여 ▲난독 학생 대상 1:1 맞춤형 학습 클리닉 운영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상담 및 연수 지원 ▲난독 수준별 맞춤형 진단 및 학습 프로그램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경기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스마트공장 및 디지털 전환허브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진 의원은 2025년 업무보고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제조업 등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빠르면 빠를수록 경쟁력 강화에 유리한데, 경기도는 현재 시군의 참여 확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업무보고 자료를 근거로 “31개 시군 중 디지털 전환에 참여한 시군이 10곳에 불과하고, 특히 전통 제조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지자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 정진수 원장에게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사업과 디지털 전환허브 운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전체 사업 건수를 보면 많아 보이지만, 연차별로 살펴보면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며 “시군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확대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