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1학기 모두愛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두愛학교는 시민들이 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자격증 △외국어 △디지털 △생활기능 △건강관리 △인문교양 △문화예술 △원어민 외국어의 8개 분야 117개 강좌가 3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스마트 e-런학습 △eㅣ런순천 △평생e-on학습 등 비대면 온라인 평생교육 과정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강의는 평생학습관, 여성문화회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신대도서관, 별량초 별빛나루 등 6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각 기관은 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순천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여수산단 위기 극복에 주력 중인 가운데 정기명 시장이 산업현장을 방문, 현장 소통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정 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여수국가산단 내 유한기술을 방문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그는 지난 5일부터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쉼 없는 일정에도 지역 최대 현안인 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소통을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업대표와 임원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 기업 현황에 대해 간략 보고(브리핑)를 받은 후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여수시의 대응책을 공유했다. 그는 “여수 경제의 근간인 여수국가산단의 경기 악화는 곧 지역경제의 위기로 직결됨에 따라 산단 위기 극복이 가장 막중하고 중대한 과제”라며 “소통의 보폭을 넓혀 다른 기업들을 방문하고 대응책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 분 한 분이 곧 기업의 미래인 만큼 시에서도 노동자 편익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에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비봉면이 체육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대보름날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 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비봉면 새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시작됐다. 부녀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찰밥, 어묵탕, 두루치기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나눴다. 본 행사에서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액운을 떨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나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를 다지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고,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달집태우기 공동추진위원회(기관단체장)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구이면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구이면민의 무사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제11회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보름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군의원을 비롯해 구이면민, 인근 지역 주민까지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 해의 소망을 축원하는 소원지 쓰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주민들의 농악, 난타, 민요 공연, 노래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후에는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열렸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찰밥, 김치찌개, 부럼 등 다양한 먹거리를 나눔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면민들이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 같이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경천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13일 경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30명의 주민과 함께 정리 정돈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강옥선 생활개선회장이 재능기부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각자 집에서 수건과 옷가지를 가져와 개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리 정돈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강옥선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3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단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아산시 시설관리공단과 서울특별시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든 이희수 이사장은 “전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 직원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완주에서 키우는 희망, 아이와 함께하는 미래’, ‘활기찬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완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재해보험 개편 현황 점검과 아열대 작물 재배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고 영농 재개를 돕는 제도로, 2024년에는 전국적으로 24만 5천 명의 농업인에게 총 1조 271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전남의 경우, 6만 2천 명의 농업인이 2,012억 원을 수령하며, 전국 보험금의 19.8%를 차지했다. 김회식 의원은 전남에 적용되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현황을 살피고, “일조량 부족 피해보상과 사과 탄저병 등 대상 품목이 확대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감 탄저병 등 기후변화로 발생한 병해 피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후 온난화로 전남에서 아열대 작목 재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이에 따라 품목 전환을 위해 하우스의 층고를 높이기 위한 시설하우스의 구조개선이나 신규설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13일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지방세 체납 징수 대책과 도청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가 지방세정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지만, 체납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체납 자료의 명확한 공개와 징수 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전라남도청 누리집에 공표되는 체납 자료가 도세와 시·군세를 구분하지 않아 도민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자료를 보다 명확하게 정리해 체납액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계형 체납자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대책을 강조하며,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부서와 협력하여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강력한 징수 조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 의원은 전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설문조사에서 인사 시스템과 조직문화 개선 요구가 높았던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14일 농업교육관에서 송경환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과 제9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생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부터 전남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품목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과 경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320명의 입학생을 모집했다. 입학식은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남도농업기술원 캠퍼스(목포대학교·전남농업기술원·한국온실작물연구소)에서 3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개최됐다. 이번 제9기 입학생은 2월부터 2년간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남도농업기술원, 한국온실작물연구소의 5개 캠퍼스에서 16개 전공 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캠퍼스별 전공 과정은 ▲순천대학교 참다래, 토마토, 블루베리, 조경수, 양봉 ▲전남대학교 배, 한우, 흑염소, 친환경채소(청년농CEO) ▲목포대학교 조미채소, 약용작물 ▲전남도농업기술원 포도, 수도작 ▲한국온실작물연구소 딸기, 딸기 청년농CEO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산물 풀필먼트 기술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농산물을 입고부터 선별, 포장,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 처리하는 농산물 스마트 유통 시스템이다. 전남도는 지난 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농산물 풀필먼트 구축 및 핵심 기술개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사업 진행 상황 공유와 향후 상용화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목포대, 한경대, 서울대 등 학계 전문가와 서남부채소농협, 기업체, 지자체 등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갑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은 보고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계·설비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서남부채소농협에 구축된 산지유통센터에서 현장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추진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전남도와 경북도가 공동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