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서관과 사람, 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석달간 운영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인문‧교양을 다루는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관내 주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사자소학을 비롯해 펜글씨, 원예 치료 3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매주 금요일에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사자소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어르신을 비롯해 성인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음을 전하는 ‘펜글씨, 바르게 쓰기’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열린다. 주제 도서를 읽고 난 뒤 다양한 글씨체를 배울 수 있다. 참여 대상과 인원은 성인 10명이며, 재료비 1만5,000원은 참가자의 몫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 치료는 오는 1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주민 갈등 유발 시설에 대한 시민 알권리 확보 방안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진영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담회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 옆에 전기차 충전소가 들어서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학부모 및 주민들의 반대로 갈등이 발생한 일과 관련해 주민 갈등 유발 시설에 대한 사전고지 등 최소한의 정보 공유로 이러한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의 알권리 충족 및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민고충담당관, 기업지원과, 대중교통과, 노인복지과, 환경정책과, 대기정책과 등 주민 갈등 유발 시설 관련 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준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주민 갈등 유발 시설’이란 주민과 공공, 주민과 사업자 간 갈등이 예상되며 주민들의 건강이나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시설을 뜻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민 갈등 유발 예상 시설에 대한 사전고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시흥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6일 메가박스 장산점에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시원한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영화‘엘리멘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은 다문화가족이 모여 함께 영화를 보면서 소통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문화체험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우리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무더위도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주민의 문화, 여가, 평생교육 등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 설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심의를 거쳐야 하고, 학교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시설별로 달리 정할 수 있다. 또한 사건·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도지사 및 시장·군수와의 협력을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홍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문화·체육시설 등을 학교에 설치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시설로 구성되어 있다”며 “학교시설 활용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농어촌 교육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독서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의 달은 매년 9월로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달이다. 이에 북구는 9월 한 달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 아래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43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함께 읽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마시멜롱 인형 만들기 ▲원화 전시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곡도서관에서는 ▲독서 권장 마술쇼 ▲우리 가족 맛있는 책 운동회 ▲내 손안에 펼쳐지는 미술관 등 8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운암도서관은 ▲‘로마법 수업’ 한동일 작가와의 만남 ▲고양이 버블바 만들기 ▲팝업북 전시 등 8개 프로그램, 양산도서관은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우리 가족은 지구 지킴이 ▲도서 미식회 전시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이 추석 명절을 1개월여 앞두고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31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연휴 기간 전체 112신고는 일 평균 6.4% 감소했으나, 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는 6.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7~2021년(5년) 기간 전체 아동학대의 약 80%가 보호자 즉,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로 조사됐다. 이에 군은 추석 명절 전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명절 기간 아동학대 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옥천군,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옥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학대 대응 정보협의체(이하 ‘협의체’)를 통해 명절 기간 전·중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는 추석 명절 기간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옥천군·옥천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신속한 정보공유와 24시간 공동 대응 협력체계 구축, 피해아동 일시보호시설 등 일시보호 여력, 학대피해아동 전담의료기관 지원체계에 대하여 공유 및 논의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기존 아동학대 발생 가정 등 학대 우려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현장 노동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재정일자리 노동자, 공원 및 시설 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예초·제초 작업 시 안전 수칙, 작업별 유해‧위험 요인과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속적인 교육과 더불어 작업 형태, 계절별 안전 수칙 홍보를 위한 ‘공개 채팅방’ 운영 및 급박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이 올해부터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13개 마을교육공동체를 선정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옥천군,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 그리고 학부모와 사회단체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공동체이다. 지원사업으로는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 교육과 만나는 보드게임, 옥천 어린이 청소년 마을신문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사업에 선정된 ‘꿈이 있는 작은 도서관’은 40명의 학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연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2018년 5월부터‘옥천 와이즈 뮤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지역 아이들에게 각종 악기 연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단체로 선정되어 군과 함께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역과 아이들, 주민들이 연계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4층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2023 광산 골목상권 서포터즈(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참신한 발상과 생각을 가진 청년과 지역 상인을 연결해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에 능통한 청년, 대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소상공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법을 공유하고, 함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방안 발굴 및 홍보물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과 청년이 만나 소통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가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인‘고향올래’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됐다. ‘워케이션’은 ‘일하면서(work)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로 시대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업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21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미 해운대는 워케이션 장소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선호도 면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2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해운대형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해온 해운대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하반기에 구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총 3억 원으로 송정에 도심형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에 나선다. 해운대해수욕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적한 송정해수욕장 주변은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자연 친화적인 레저를 즐길 수 있어 스타트업과 IT기업의 원격근무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구는 공공 유휴시설을 활용해 바닷가 특색을 살린 업무공간을 마련하고, 숙박 지원, 해운대형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