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건희(시흥 매화고) 선수가 13일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생인 김건희 선수는 지난 2022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지난해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좌우로 오가며 공중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김건희는 지난 12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78.00점을 받아 전체 1위로 결전에 진출했고,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점수 그대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김건희 선수의 첫 국제종합대회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그간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보게 돼 자랑스럽다. 찬란하게 빛날 김 선수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 시장은 오는 15일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건희ㆍ이동헌 선수를 시청에서 만나 격려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현재 두 선수는 시흥시 매화동에 있는 매화고에 재학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2025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청소년(14세~19세)과 청년(20세~39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로, 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기획단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원봉사 관련 교육과 활동 지원을 받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강화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기획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시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시민들이 직접 만든 정원을 전시하는‘시민참여정원’의 참가자를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정원은 ‘오색빛깔 힐링정원’을 주제로, 최대 10개소의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양시민이 직접 참여해 창의적인 정원을 조성하면서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시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시민이 만든 정원을 선보일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구역을 조성하고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2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작품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흥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시민참여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화훼문화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유대감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은 지난 12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수년 동안 지역사회 중심 금융기관으로 자리를 지켜오며, 매년‘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직원과 주민이 모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을 통해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 가구 일상생활의 안정을 도왔다. 유수진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후곡지점장은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생활에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운현 일산3동장은“매년 관내 저소득주민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후곡지점에 감사하다. 지역사회기관의 나눔으로 복지공동체가 실현되고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통장들이 직접 만든 오곡밥과 나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풍산동 통장협의회 복지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에 풍산동 주민들의 풍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5년도의 첫 사업이다. 풍산동 통장들은 관내 종교시설인 일산광림교회의 도움으로 정월대보름 전날인 11일 일산광림교회 식당에서 약 120인분의 오곡밥과 나물을 미리 삶으며 음식을 만들었다. 12일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오곡밥과 나물을 포장하고 각 통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한종 풍산동 통장협의회장은“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 및 관리 중인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는 총 47개교의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해 관리 중이며,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안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2월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월 지도점검에서는 학교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과자, 빵, 아이스크림,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 슈퍼마켓, 분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인 건강진단 관리 및 위생교육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보관 등 원료관리 여부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의 형태 등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동 직능단체장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찾아가는 지역현황 상담’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현황 상담은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이 일산동구 12개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일산동구 동의 직능단체장들과 만나 지역 건의 사항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도로·교통·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교통, 일자리 창출,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구청장은 지난 12일 장항2동, 13일 중산1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백석2동·백석1동·마두2동·마두1동·장항1동 직능단체장과의 만남을 완료했으며, 남은 5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2월 내에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구 구청장은 “지역현황 상담은 구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
[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2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과 건강관리에 대해 교육하는 ‘제1차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차 활동에서는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말라리아 인식 조사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방충망 정비의 필요성 등을 교육했으며 모기기피제를 제공했다. 한편‘우리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기초 건강 상담(혈압 측정),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검사(S-GDS)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사 내부 건강채움존에서 진행한다. 유소견자를 발견한 경우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거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한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꾸준히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농업의 개념을 확장하고, 텃밭형, 체험⋅치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포함하며, 도시농부 일자리 지원과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연계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를 넘어 정서적 안정, 여가 증진,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선도하며,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텃밭, 상자텃밭, 체험⋅치유텃밭 등 다양한 도시농업 형태 지원, ▲도시농부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고용 문제해결 연계, ▲도시농업포털 구축과 농자재 관리 기준 마련 등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관리 방안을 포함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3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2025년 경기도의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 의원은 360◦스마트 영상센터를 통한 실시간 재난 대응 및 대설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하며,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360◦스마트 영상센터는 재난 발생 시 실시간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경기도 내 29개 시·군의 스마트 영상센터와 연계해 약 17만 대의 CCTV를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시스템을 풍수해 대응에 적용하여, 결빙취약구간이나 적설취약 구조물 등 위험 지역을 CCTV로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제설작업과 주민 대피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 졌으며,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실효성을 높였다. 최근 대설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 의원은 360◦스마트 영상센터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