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월부터 '대구로-동구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착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공공플랫폼 대구로에서 매주 토요일 3천원 할인쿠폰이 발행되며, 동구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 및 포장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쿠폰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5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소영 의원(동구2)이 대표 제안한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 주차문제 해소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창일엔지니어링 신승우 대표가 연구 방향과 수행 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앞으로의 연구 수행에 대한 추가설명과 연구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제안한 박 의원은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의 주차 문제는 상권이용 편의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관내 유기질비료를 생산·공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점검 및 품질관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 시즌을 맞아 유기질비료의 부정 및 불량 유통을 근절해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관내 정부지원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퇴비, 가축분퇴비 등 유기질비료의 사용 원료 적정 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 기록 관리, 생산시설 기준 준수 여부, 비료 중량과 보증성분 표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정부 지원 품목으로 등록된 3종의 비료 시료를 채취해 농촌진흥청이 지정 고시한 생산 시험 연구기관에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강화해 농업인이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올해 유기질비료로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9만포를 4,176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5월 2일 오후 2시, 군위군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양봉농가와 과수농가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봉 및 과수농가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남인자 군위군양봉회 회장 △홍성일 군위자두공선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농가 대표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축산과장, 동물복지팀장, 과수팀장 등 관계 공무원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 간 주요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살충제, 적화제 등 농약 사용 시기의 조율 및 방법 개선 - 개화기(채밀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농약(살균제 등) 종류의 정보 공유 - 소통 부족으로 인한 오해 해소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 - 향후 갈등 예방을 위한 정기 간담회 추진 및 공동 대응 방안 마련 군 관계자는 “양봉과 과수는 지역 농업의 중요한 축이자 서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산업”이라며 “이번 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군위군은 ‘오이데이’를 맞아 군위군조합공동법인과 함께 5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군위 가시오이 특별 판매 및 우수 농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군부대 이전과 더불어 군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공무원, 지역 농협장, 군위 오이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로마트 성서점 마트 회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단지 및 문자발송으로 홍보했고, 2일 오후 4시부터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방문해 군위 가시오이를 특별가인 990원에 판매했다. 군위 가시오이는 기후와 토질 등 지역적 조건이 우수해 색이 진하고 단단하며 아삭한 식감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비타민C, 칼륨, 무기질이 풍부해 노폐물 및 중금속 배출, 숙취 해소, 탈수 증상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군위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오이데“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시장 개척과 함께 대구시와의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송성열)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복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사업’은 달성복지재단의 ‘기초생계지원사업’과 연계된다. 그동안 달성군이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면 재단이 ‘기초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인당 150만 원의 기본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지원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달성군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달성복지재단이 생계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보육비·학습비·의료비·주거비 등 맞춤형 생활비를 공동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 첫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16명의 아동에게 2,40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 체결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일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군은 노후 및 고위험 시설 등 6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중 평소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전통시장(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대해 관계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현장에서 관계공무원․민간전문가와 점검 상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건축물, 소방, 전기 등 재난 취약분야 안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이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은 점검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현재까지 총 5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달성군청 및 산하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과 함께, 지역 내 사회단체와 주민,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각각 기탁한 금액이 더해진 결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연대의 결실이다. 기부 활동과 더불어 현장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창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들은 청송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식사 및 간식 500인분을 지원하며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고, 유가읍 봉5리 청년회 및 부녀회는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서 환경 정비와 복구 작업을 도우며 지역사회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금과 자원봉사 활동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민·관이 협력하여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 금호강길 1코스 현장 점검 및 개선 방안 논의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1일, 수성구의 대표적인 둘레길 코스인 ‘생각을 담는 길’ 금호강길 1코스를 따라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둘레길의 생태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보전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7명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팔현생태공원에서 시작해 수성패밀리파크, 고모동 철새도래지, 금호강교, 고산서당 등 약 7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특히 생태적 보존 가치가 높은 지점에서는 개발과 보호의 균형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연결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파악한 현안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25일간 도청교 지하차도를 포함한 3개 구간에서 터널조명등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도청·경대·신천 지하차도 등 3개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공단은 공사 기간 동안 총 404개의 노후 터널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로 일부가 통제되는 이번 공사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차선을 부분 통제해 진행된다. 공사를 통해 노후된 터널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지하차도 내 밝고 균일한 조도를 확보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LED 터널조명등 교체를 통해 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은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