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겨울 동안 생장이 멈췄던 맥류가 생육재생기를 맞이함에 따라 알맞은 비료 시용과 습해 방지 등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맥류가 생육재생기 단계에 접어들면,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10a당 요소 9~12kg을 1회 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사질토와 같이 작황이 불량한 토양은 요소를 5kg씩 20일 간격으로 나누어 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을 증진시켜 이삭당 알 수가 많아지고 등숙립 비율이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기온 상승에 따라 냉이 등 광엽잡초가 발생할 수 있는 포장에서는 벤타존 액제 또는 둑새풀 전용 치벤설푸론메칠을 살포해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겨울철 내린 비로 인해 논에 물이 고일 수 있는 포장은 연약한 뿌리가 습해를 받지 않도록 토양 진압과 배수로 정비가 필요하다. 만약 습해 피해로 황화현상이 나타나면, 요소 2%액(400g / 물 20L)을 2~3회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2025년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보성군의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체험 서비스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보성군 특산물의 홍보 효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보성군에 사업장이 위치하고, 해당 품목을 생산, 제조, 배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업체는 최대 2개 품목을 제안할 수 있다. 기존 공급업체는 이미 제공 중인 품목을 제외한 1개 품목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은 2023년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군립고산도서관이 독서동아리 ‘한밤의 야자독서클럽’ 회원을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 독서클럽에는 이라야 동화작가가 이끄미로 활동하며 글 작법과 독서에 관해 배움을 나눈다. 한밤의 야자독서클럽은 참여 규칙이 있다. 야자독서클럽의 목표 중 하나인 친구맺기를 위해 이끄미와 참여자 모두 존댓말이 아닌 서로 평어를 사용한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야 하며 비속어 사용이나 ‘야’, ‘너’의 사용은 금지된다. 사적인 궁금증도 스스로가 말하기 전엔 물어보기 금지다. 초등학생과 80대 어르신이 같이 참여하더라도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평어를 사용한다. 모임은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격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총13회차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이면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세대 간의 갈등을 원활히 풀어내고, 서로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세대가 허물없이 어울리는 공간으로 도서관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 완주군 가족센터 2층(가족홀)에서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가족(고용주)이 주 대상으로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계획 및 운영방안 설명 ▲출입국관리법, 근로기준법 등 ▲인권침해 예방 및 준수사항 순으로 진행되었고 사례 위주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은 농가에서 별도의 숙소 마련이 필요 없고, 이탈률이 낮으며, 가족이 곁에 있어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어 농촌 일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104명까지 확대 운영해 왔다. 올해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의 확대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군청에서 진행되던 교육을 고용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3회에 거쳐 추진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달 23일까지 여수중앙미술동호회 단체전 《시간의 흔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호회 작가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 미술적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채워지며, 여러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중앙미술동호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해 현재까지 30여 회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 작품에는 작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반영돼 있다”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작품과 교감하며 새로운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난 12일 열린 ‘2025년 직업교육훈련 설명회’에 여성 구직자 8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직업교육훈련 설명회는 지역 내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11개 교육훈련과정의 커리큘럼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당일 참석자 중 56명이 교육 등록을 완료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3월 12일 ‘직업상담 현장실무자’ 직업훈련과정을 시작으로 다수의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거쳐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취업설명회에 참여한 구직자는 “취업과 창업에 대한 고민으로 막막하고 부담이 컸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신감도 회복이 되고, 재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9개 직업훈련과정에 304명이 참여, 18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미취업 청년 여성 및 경력 보유 여성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의 방향’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길재 팀장이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 속 농업의 현황과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피해 최소화 방법, 농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자 매년 연초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목별 재배 신기술, 농작업·농기계 안전, 기후변화 대응 등 9회차 교육 과정을 편성해 지난 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14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발정기 울음소리, 음식물쓰레기 훼손 등의 문제로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는 길고양이의 번식력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신청은 문자 전송으로 이뤄지며, 올해 중성화 목표 개체수는 960여 마리다. 시는 신청 장소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해 협약 동물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마친 후 원래 위치로 방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도적인 중성화 수술 지원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해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여수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18세부터 45세(1979년부터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최대 1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매월 1일(공휴일·주말 제외)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도서대출회원증을 소지하고 여수시에 거주 중인 청년이라면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협약 서점 8개소를 통해 취업·창업·자격증·교양·문학 등의 도서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만 원 이상의 도서를 신청했을 경우 시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시는 다수의 동시 접속으로 생기는 서버 과부하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일 기준 전월 ‘사전 거주지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5일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서점을 통한 도서 구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단위 그룹 중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중앙·광역·기초·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평가로 기관별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중요 지표다. 시는 지난 2022년 ‘라’등급, 2023년 ‘다’등급으로 평가됐으나 이번에 ‘나’등급을 받으며 민원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개선 노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남도 5개 시(市) 가운데 최고등급이다. 시는 전년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민원 제도 전반을 보완했으며, 특히 고충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고충(다부서) 현장 민원처리제’ 운영 등 민원 처리의 적극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가’등급으로 평가됐다. 또, 기관장(시장)이 시민 고충 현장을 찾아가고 내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내외적 소통행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