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한파로 헌혈의집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으며, 이로 인한 혈액 보유량이 떨어져 부족 징후가 나타났다. 헌혈 희망자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 헌혈 차량을 통해 헌혈하게 되며, B·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사전 기초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16세 이상 69세 미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하고,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애 첫 헌혈자에게는 여수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과제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수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를 목표로 한다. 시는 본 용역과 지난 1월에 실시한 시민공청회 결과를 반영하고 한국환경공단 자문과 여수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2030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 여수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위원 2명, 주민·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민간위원 14명, 해양·수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위원 6명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해상풍력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풍황계측기 허가신청에 대한 자문과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해상풍력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주민·어업인과 상생을 전제로 한 체계적인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2026년까지 3GW 규모의 신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SNS 서포터즈(회장 강상구)가 지난 10일 이순신광장 등 중앙동 일원에서 2월 ‘서포터즈 데이(공동 취재 활동)’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역사교육 답사지 여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역사·문화 해설을 위해 탐방에 동행했다. 탐방 취재는 이순신광장에서 집결해 전라좌수영거북선과 4월 중 재개관을 앞둔 진남관을 둘러보고 이순신학교 천사의 집을 지나 이순신 장군 서거 6년 후 1603년에 세워진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동령소갈비가 있는 고소대로 이어졌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전시에 사용했다는 신호연이 전시된 신호연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오포대를 지나 마지막으로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 119계단에 있는 ‘이순신 장군 어록길’에서 취재를 마무리했다. 최정규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SNS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흥이 나고 좋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 답사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첫 시작으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1차년도 국비 7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5월부터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국가유산청과 전남도,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존형 경관 지침(가이드라인)과 중장기 세부 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여수 거문도 거문마을 일대는 1885년 영국군 거문도 점령 사건 이후 항만·군사시설 등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지난 2022년 8월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7월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때 공모사업의 규모는 약 360억 원으로, 향후 5년간 ▲학술 조사연구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록문화유산 보수 및 복원 ▲역사경관 회복 ▲교육·전시·체험공간 조성 ▲운영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거문도는 해양 도시 여수의 근대 생활사를 간직한 상징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섬이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반영해 근대 문화유산 보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부터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동네 이야기’를 접목한 예년과 다른 행사 진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이야기’는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의 의견, 여수시에 바라는 점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 행사 시작에 ‘우리동네 이야기’를 송출, 소통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시민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실제 주삼동, 월호동, 소라면 등 시민과의 열린 대화 초반 행사장의 ‘우리동네 이야기’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대한 감사, 우리동네 자랑, 시정 당부사항 등이 생동감 있게 전해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어색하지만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고 다소 경직되고 무거운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며 좀 더 편안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드론으로 지역 전경과 명소를 촬영한 영상은 읍면동의 현황을 한눈에 담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한편,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위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 7명에 대해 1:1 지정 결연 후원을 3년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1:1 지정 결연 후원 사업은 군위 지역의 저소득ㆍ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시작됐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결연 후원이 늘고 있다. 후원자 A씨는 “나의 관심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현실이 힘들어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공열 센터장은 "군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 지정 결연 후원, 집중 심리클리닉 등 여러 방면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청소년전화 로 연락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위군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은 지난 8일 의흥면 수서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와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행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또한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배후마을 생활문화 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며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금자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화합하는 모습을 모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군여성회관에서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 주관하에 2025년 기획사업 읍・면 협약모금사업과 관련해 각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읍・면 협약모금사업’은 읍・면 복지허브화의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으로 각 읍・면 협의체에서 일정기간 동안 모금한 금액을 읍・면 배분을 통해 필요한 사업을 계획 수립 및 추진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광역시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에서 군위군을 방문하여 2025년 협약모금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행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읍‧면 협약모금사업”교육을 통해 각 읍‧면 업무 담당자들이 적극적인 계획 수립 및 사업 수행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위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운표 의원(가선거구)은 “코로나 이후에도 고물가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주요 관광지 연계 강화 ▲지역화폐 활용도 및 편의성 개선 ▲군위군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을 통해 박 의원은 군위군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군위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