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15일, 서산시 산림공원과와 함께 팔봉면 팔봉산 일대에서 봄철 산불화재 대비 합동 화재진압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31명과 산림공원과 직원 14명, 팔봉면사무소 직원 2명 등이 참여했으며, 비화관창 전개 및 산불진화대 등과의 임무분담 훈련, 방화선 구축 및 급수지원 등 실전형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에 불시 산악 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유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압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훈련 후 등산로 입구에서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불진압에 대한 주기적인 훈련과 안전점검을 통한 취약지역 보호가 필요하다 ”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유기적 구축하여 산불화재를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6일 오후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대표한 총 18개 팀 101명이 출전해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각 팀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상황극을 더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창의성을 함께 평가받았다. 심사는 심폐소생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소방 및 퍼포먼스 분야 전문가까지 총 5명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다. 학생·청소년부 최우수상은 파주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금계초등학교 ‘번너클’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운동 중 심정지 상황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연출하고, 정확한 가슴압박과 침착한 대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파주소방서의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등산시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몰입감 있는 연출과 신속한 심폐소생술 수행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 체계 점검 및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 소방, 군(軍),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2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폭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행정, 군(軍)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대응의 핵심은 협력에 있다”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재난 대응에 대해 행정기관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군이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이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여름철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6일 전주시와 군산시 일대에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자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소방용수시설 접근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반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응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속은 오전에는 전주시, 오후에는 군산시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를 비롯해 지역 소방서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함 등 소방용수시설 및 관련 소방시설로부터 5미터 이내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분기(1월~3월) 동안 도내 소방용수시설 주변에서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총 104건, 53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속 및 지속적인 계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방 활동 공간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수치다.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25년 명예ㆍ신뢰ㆍ헌신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22개 시군 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간부급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청렴을 약속하며 자긍심을 다지고, 공직자로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 모두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대해 서약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전남소방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소방은 매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세대·계급·분야별 갈등해소 정담회를 통한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모두 모여 청렴실천을 결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높여 2025년 더욱 신뢰받는 전남소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서산 지역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안에서 해루질을 하거나 차량 진입 시 고립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해루질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립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3년에는 해루질 및 차량 고립사고가 7건 발생했고, 2024년에도 6건이 발생하는 등 매년 비슷한 수준의 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며, 신고가 불가했던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간조 시간대에 갯벌로 진입할 경우, 밀물 시간대를 놓치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해루질 전에는 반드시 물때 정보를 확인하고, 단독 행동을 자제하며, 휴대폰이나 랜턴 등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지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갯벌로 진입하는 행위 역시 밀물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 15일 대구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주)대구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1일 서대구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스엘(주)는 1954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동화 시스템, 미러 등 다양한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대형 공장의 경우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 파악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 비상 대피 매뉴얼 숙지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방안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은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의식이다”며, “소방시설의 상시 정비와 더불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 및 불법소각 적발자 과태료 엄벌 부과하고 있다. 시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운영, 이통장,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협조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 속에 성묘, 식목 활동 등 입산자가 급증하고 묘지 주변 예초기 사용 등에 따른 불꽃 발생 위험도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청명·한식을 앞두고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청명·한식 전후인 3월 29부터 4월 13일까지 기간에 100여 명의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산불발생 취약시간대인 오후 및 저녁의 감시 강화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정했다. 또한 본청 및 사업소 소속 공무원을 추가 투입하여 묘지 주변과 사찰, 주요 입산로 주변의 감시를 강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청명·한식 기간 위기를 넘겼고, 지난 3월 25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후 지난 13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북소방서는 16일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이 천안서북소방서 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호선 본부장은 이날 충남 제1도시에 상응하는 복합재난 대응태세 구축, 선제적 안전대책을 통한 대형재난 사전 차단 등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소방청사 이전 신축 추진현황 등 2025년 현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과(단)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호선 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에서 비롯된다”며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소통이 곧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16일 임실소방서를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지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임야화재는 총 426건으로 이 가운데 52.6%인 224건이 3월과 4월에 발생했다. 이 본부장은 산불 진화 장비의 확보 및 작동 상태, 출동 체계, 인력 운영 실태 등을 살피며 현장의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특히 “산불은 초기 대응이 생명”이라며, 실시간 상황 공유와 기관 간 공조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어 “도내 곳곳에서 산불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와 실질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산림청 등 유관 기관 간 유기적 공조를 강조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산불은 도민의 생명과 생계를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