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소재부품 제조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산업 발전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남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기업 중 8개사의 대표·연구소장과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박인표 양산시 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양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내 소재부품 제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5억 원의 사업비(도 6억원, 양산시 9억원)가 투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9개사 47건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19~'22년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성과 및 개선사항, ▲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지원 사업의 추진방향, ▲ 경남 소재부품 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 참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역 특성을 활성화하는 ‘로컬리즘(Localism)’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 고유의 개성을 브랜드화하고, 관련 내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지속가능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 발표·논의가 지난 29일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 모인 가운데 심도 깊이 진행됐다. 전국 광역 시․도의회의원 17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지역소멸대응특위)는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고민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리 대전은 두 자녀 부모 도시철도 무료,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해법 마련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도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소멸 문제의 창의적 해법을 위한 담론’을 주제로 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당진시가 30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선언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적응 현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적응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별 특성과 취약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후적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환경부와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부 장관,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장, 인천시장을 비롯한 20여 개의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 취지 설명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선언문 낭독 △슬로건 캘리그라피 시연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당진시는 기후적응을 위한 실천선언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액체 수소 및 암모니아 저장탱크 3만 톤 10기, 선박 입안시설 등)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수소생산시설, 수소 배관, 수소충전소 등) △재생에너지사업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삼선산 수목원, 당산생태공원 등) 등 당진시가 기후 위기 대응 전략으로 펼치고 있는 정책들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 간부공무원들은 30일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마산어시장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나가기 위해 창원특례시청 간부공무원들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축제기간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했다. 이번 마산어시장 축제는 1만 5천명이 방문했으며,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준비해 놓은 전어가 소진돼 물차를 추가로 부르는 등 성공을 이뤘다. 상인회 회장단은 “다행히 축제기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셔서 매출도 많이 늘었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어시장을 계속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부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축제는 끝났지만,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모바일 전용상품권 발행 등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 대상 ‘2023년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전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되며 평가항목은 ▲로프매듭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사다리 설치 및 등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전술훈련의 목표는 현장 활동에 강한 소방공무원 양성이다.”라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생소한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내에서 막대한 시민 세금을 투입하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할 경우,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감시기능인 인천광역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 30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에는 상위법에 명시된 민간투자사업 및 그 밖에 인천시의 재정 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의 정의와 10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의회 동의,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민간투자사업의 의회 보고, 실시 협약의 예고, 중기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 등이 포함됐다. 기존 ‘인천광역시 재정 운영 조례’에 포함된 민간투자사업 조항에는 의회의 보고와 동의 조항이 포함되지 않아 의회와 시민의 감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고, 인천시 내에서 추진되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의회의 감시기능이 적절하게 작용돼야 하며, 추진되는 민간투자사업의 세부적인 현황에 대해 시민에게 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안양시가 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식’을 통해 기후 재난 및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한 이날 선언식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의 개회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환영사에 이어 18여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언문 낭독, 우수 정책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대신해 원연미 기후대기과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을 넘어선 공동의 문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협력하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기후적응 정책의 적극 추진과 이행체계 및 지역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의 보호 ▲정부 및 시민사회와의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30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C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식’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은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8.28~9.1)과 연계해 환경부 주최로 열렸다. 김해시를 비롯한 213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이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23개 지자체 단체장과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우수 적응 정책사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발표했다. 김해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기후변화 취약계층과 지역 지원사업’인 농촌지역(모정마을) 쿨루프 지원사업,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 시원한 통학로 조성사업, 진영구도심 취약지역 개선사업, 전통시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사업을 비롯해 기후적응과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7월에 준공한 ‘스마트 그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강서구)이 ’23.08.30. 13시30분, 부산시교육청의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장사진:붙임) 시의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종환 의원 주재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부산시교육청 교육희망팀장, 담당장학사, 담당주무관, 시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3월 이종환 의원이 '부산광역시 교육청 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시교육청 차원의 지원사업이 얼마나 확대됐는지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확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당시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 지원 조례'를 통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 조례'를 통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업무를 극히 일부로만 다루고 있음을 질타하며 해당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중·고등학교에서 부적응 사유로 학교를 떠나는 부산 학생들이 매년 1천명을 상회하며, 부산의 총 학교밖청소년이 학령기 청소년 인구의 3%에 해당하는 1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시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성이 부족한 구도심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포동 중리마을은 노후건축물이 80%에 달하는데,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주거환경 불균형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추진 도중 관리계획안 확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및 현장 투표 결과가 서로 달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리마을 주민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한 견해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리마을 주민대표는 “염포동 중리마을은 울산에서도 낙후된 마을 중 하나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