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2일 진행한 백산․상서면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백산면 이장협의회,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면 이장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5번째 기부를 이어갔으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총 3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2023년 17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장학금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상서면에서는 김창호 대한노인회 상서면 분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호 분회장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2024년 재단은 약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매월 5000원, 1만원씩 기부해 주시는 후원의 손길들이 모여 부안에 연고를 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주시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17~19일 '다이로운 건강운동교실' 참여 회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평화동·인화동·동산동·마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체활동 중심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발 반사 마사지(이론 및 발·정맥 마사지 교육)와 △웃음박수 △건강체조 △라인댄스 △레크댄스 등이다. 신청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건강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부지역은 익산시 평균보다 만성질환 의료 이용률이 높아 예방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운동교실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야간·공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도록 '공공 야간·심야약국'을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공공 야간·심야약국은 2022년 도입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심야 시간대(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1시) 연중무휴 운영된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익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동산동 '올리브약국'이 올해도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지정됐다. 응급실을 방문할 정도는 아니지만, 심야에 의약품이 필요한 경증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늦은 밤이나 공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심야약국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2월 13~15일을 맥류 생육재생기로 판단하고, 농업인들에게 웃거름 시비와 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생육재생기는 맥류가 안전하게 월동하기 위해 겨울철 동안 생장을 멈추고 봄 기온 상승에 맞춰 다시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생육재생기에 접어들면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한다. 10a(아르)당 요소 9~12㎏을 한 번에 주거나 생육 상황에 맞춰 10~20일 간격으로 줘야 한다. 특히 사질토 등 작황이 불량한 토양에서는 5㎏씩 20일 간격으로 나눠 시비해야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이 강화된다. 시는 습해 또는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와 토양 진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잡초 방제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식물체에 황화 현상 등 습해 증상이 나타나면 요소 2% 희석액(요소 400g, 물 20L)을 2~3회 옆면에 살포해 생육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생산에는 재배 환경이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생육재생기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이 맥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주말 가족농장'에 참여할 282가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 가족농장'은 시민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제공되는 농장 면적은 가구당 16.5~33㎡ 내외이며, 연간 임차료는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운영된다. 2월 14일 이후 신규 전입한 세대원이 있는 가구는 인구 유입 활성화 차원에서 연간 임차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은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이번 모집에서는 신규 전입 가구, 다자녀· 장애인 가구에 한해 '무추첨 특별분양'이 진행된다. 특별분양 신청자가 정해진 가구 수를 초과할 경우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탈락자는 일반분양 대상자에 포함돼 다시 추첨이 진행된다. 시는 주말 가족농장 설명회를 열고, 정기적으로 농작물 재배와 농장 관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보 농사 참가자들도 쉽게 농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시설과 장비, 농기계 구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원예농협과 동진강축협, 익산산림조합 등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융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억 원이다. 지원 기간은 최대 8년이며, 청년 농업인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사료·입식 등 특정 항목의 지원 기간은 3년 이내다. 이번 사업은 경종·원예·가공·가축·특용작물·화훼 등 농·림·축산업 전반에 걸쳐 시설과 장비·농기계 구입에 대한 융자금을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 디지털 신분증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셈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한 대에 저장할 수 있다.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금융 서비스 이용, 행정업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17세 이상 익산시민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발급 방식은 IC주민등록증 방식과 QR코드 방식으로 나뉜다. IC주민등록증은 집적회로(IC) 칩이 내장된 실물 신분증으로, 휴대전화를 태그하면 언제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방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되지만, 휴대전화를 변경할 경우 재발급을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발급 비용은 IC주민등록증 방식은 1만 원이지만, 17세 최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의 '도서구입 다이로움(多e로움) 정책지원금' 사업이 시민의 책 구매를 인터넷에서 동네서점 중심으로 바꾸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익산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익산 시민의 43.7%가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입한다고 응답해, 인터넷서점 이용률(43.3%)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그동안 온라인 서점에 밀려 위축됐던 지역서점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 서점업계에서도 이러한 결과를 반기는 분위기다. 최찬희 익산서점연합회장은 "다이로움 정책 덕분에 인터넷서점으로 빠져나가던 고객들이 다시 지역 서점으로 돌아오는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매출도 평균 20% 이상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9월부터 '도서구입 다이로움 정책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이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을 이용해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면 기본 인센티브 10%와 정책지원금 10%가 지급된다. 여기에 서점 자체 할인을 더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터넷서점보다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질환이 확대되고, 소득·재산 기준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지원 가능한 대상질환은 기존 1,272개 질환에서 66개를 추가하여 1,338개로 확대됐고, 소득·재산 기준은 당초 기존 중위소득 성인 120%미만, 소아130%미만에서 연령 구분없이 중위소득 140%미만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비 지원 항목은 희귀질환 및 그 합병증 치료에 드는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그 외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도 기준 적합 시 지원하고 있다. 희귀질환자는 산정특례 등록 후 남원시보건소에 대상자 등록신청을 하거나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여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이번 의료비 지원 기준 완화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어울림도서관은 상반기 과정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하반기 과정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영어 독서 프로그램 ‘English 스토리 타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영어 강사와 함께 주별 새로운 영어책 읽기를 진행하며, 줄거리 공유하기, 영어 노래 배우기, 영어 게임 운영 등 영어와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 내용을 포함하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진행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유아(2019년~2020년) 및 초등(2017년~2018년)으로 각 반당 6명씩 참여 가능하며, 상·하반기 매주 금요일 15시 40분과 16시 45분에 남원어울림도서관 2층 영어놀이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반기 신청은 오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신청은 오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영어 독서 프로그램의 운영을 계기로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