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군포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한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심사하는 것으로, ▷평가 실적 ▷정책 개선 정도 ▷교육 및 제도화 수준 ▷종합결과보고서 충실성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군포시는 올해 5월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한 바가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전년도 양성평등 전문관을 임용하여 시정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했으며, 성별영향평가 실시 후 정책 개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행 점검을 3차에 걸쳐 실시하여 정책 개선율 62.5%를 달성했다. 또한 전년도에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하여 민관 협력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써 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박제근 교수 연구팀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성진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상태 발견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8월 29일(현지시간 8월28일 16시, GMT) 게재됐다. 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를 가지는 물질에서 나타나는 양자 현상으로,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양자상태를 가지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은 벌집 구조 물질를 이용하여 키타에프 모델을 구현하는 데에 그쳤다. 벌집 구조가 아닌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물질이 양자상태를 가질 경우 다양한 양자 현상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실제 물질에서 구현된 적은 없었다. 연구팀은 자성 물질에 대해 연구하던 중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물질 니켈(원소기호: Ni)을 코발트(원소기호: Co)로 치환할 경우, 키타에프 모델이 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너부스가 지난 6월 국내 캐릭터 IP(지식재산권)의 해외시장 기회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 일본 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캐릭터 IP의 일본 수출 활동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너부스는 지난 4월 자사 홈페이지(inabooth.io)를 통해 ‘라이선싱 재팬 2023’에 참가할 캐릭터 8개를 모집했으며 지난 7월 일본에서 개최한 페어에 참가했다. 전시 참가 후 한달 만에 9건의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이 확정됐다. 현재 일본 편의점인 패밀리마트 및 로손에서 국내 캐릭터 IP가 스티커 제품으로 제작되는 라이선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을 포함한 총 6개국에 피규어 3만개 라이선싱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를 발판으로 ㈜이너부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 캐릭터 IP의 라이선스 해외수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너부스는 캐릭터 사업자와 캐릭터 라이선스를 상품에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재 기업을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중 과자와 빵류 등 10개 품목에서 인공감미료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10개 품목 261건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과자류 86건 △떡류 17건 △만두류 6건 △빵류 82건 △벌꿀 1건 △조미김 23건 △젓갈 26건 △양념젓갈 7건 △소스 2건 △기타가공품 11건이다. 과자류를 제외한 9개 품목에서는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과자류 13건에서 아스파탐 0.1-0.6 g/kg(기준 대비 1.8-12.3%)과 아세설팜칼륨 0.1-0.2 g/kg(기준 대비 2.2-8.2 %)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이내였다. 과자류의 인공감미료 기준은 아스파탐 5.0 g/kg 이하, 아세설팜칼륨 2.5 g/kg 이하, 사카린나트륨 0.1 g/kg 이하이다.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결합된 합성 감미료로 감미도가 설탕보다 약 200배 높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위치에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오는 9월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28일 캄보디아의 훈 마넷(Hun Manet) 신임 총리와 듣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 간 한우 등 농산물 교역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을 포함하여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캄보디아는 8월 22일 신임 총리 취임 후 새로 내각이 구성되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여섯 가지 우선순위를 발표했으며, 그중 두 가지가 농업 분야에 해당할 만큼 농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①건강보장 확대 ②빈곤층 직업훈련 ③빈곤층 사회보장 제도화 ④경제발전 전략 채택 ⑤농산물 시장접근성 강화 ⑥농업 기술관료 농촌 파견 및 농업인 조직화 훈 마넷 총리는 한국이 캄보디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만남을 초석으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농산물 교역 확대,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황근 장관도 한우 수출과 농업 인력 파견 등 다방면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하면서, 한국의 고속 성장 경험을 토대로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남도는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발맞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통한 산림 자원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청년 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 자원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산림 내 각종 산림사업으로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자원 활용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도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기존 국비 사업과 다르게 숲 가꾸기 사업지 외에 조림지도 포함한 도내 산림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숲 가꾸기 사업지 등 315㏊에 대해 9832㎥의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수집했다. 올해는 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 생활권 등 쾌적한 경관림 조성을 위해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으로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매화동에 위치한 가보자토종순대국은 지난 27일 매화동 취약계층 50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 자리에는 처음처럼 봉사회,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 음식을 배달하고, 매장 내 서빙 지원 등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처음처럼 봉사회에서는 50개의 롤케이크 선물을 지원했다. 전주석 대표는 “처음처럼 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언젠가는 무료 식사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매화동에서 2년간 가게를 운영하면서 그간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무료 식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 식사 자리에 초대된 한 지역주민은“평소 순대국을 좋아하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 사먹는 게 부담이 됐다. 이번 무료 식사 지원으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친구도 사귀게 돼 삶에 활력이 생겼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경기 불황에도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해주는 가보자토종순대국 전주석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날 함께 고생해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대표 권양인)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동ㆍ하계 방학에 맞춰 시력 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명의 청소년에게 약 2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지원됐다. 사업 대상은 정왕1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및 초ㆍ중ㆍ고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청소년 21명이다. 안경나라에서 4만 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3만 원을 부담해 1인당 최대 7만 원을 지원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성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민간 금순정, 공공 김영구)은 “안경나라 시화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정왕1동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내에서 군자동 청소년주민자치회 ‘군자비스’의 사업계획 결과 발표 및 활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주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재훈 청소년사업2본부장, 윤병엽 군자동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군자동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군자비스’는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 예비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 목표·방향 설정, 마을 탐방, 의제 발굴 워크숍, 제안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과 안전, 홍보 분야의 진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분야별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 ‘깨끗한 우리 마을’을 주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재활용 지정 수거 시설 알리기 ▲(안전) ‘안전한 등굣길’을 주제로 학교 앞 즐겁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 ▲(홍보) 군자동 내 곳곳의 맛집 지도를 제작하는 ‘풍성한 우리 마을’ 사업이 있다. 곽다윤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상반기에 열심히 활동한 내용을 소개하고 군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