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0일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 행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와 234개(광역 17, 기초 217) 지자체가 동참 하여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의지를 표명하는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은 세계 최대 기후 적응행사인 2023 유엔기구 변화협약(UNFCCC)적응주간이 개최되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환경부와 권익현 부안군수가 회장인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 협의회․KIE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했다. 이 행사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의 개회사,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권익현 부안군수의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의 취지 설명, 18개 지자체 단체장 공동 실천 선언문 낭독, 234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 동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약 3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 사업 추진, 지자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심 민 임실군수와 베트남 뚜옌꽝성 차우 반 람 당서기가 양 도시 간의 기업 투자유치와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에 손을 맞잡았다. 베트남 뚜옌꽝성의 뚜옌꽝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임실군과 계절근로자 교류 및 우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다. 이곳의 당 위원회 서기를 맡고 있는 차우 반 람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대표단 13명이 지난 30일 임실군을 방문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양 도시 간의 기업 투자유치와 계절근로자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심 민 군수는 환영사에서“우리 군은 1967년 벨기에에서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로 최초로 임실치즈를 만드신 것이 역사가 된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라고 소개한 뒤“그 뜻과 가치가 깃든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차우 반 람을 비롯한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은 심 민 임실군수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와 MOU 협약을 맺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ety Expo)’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최신 정책을 듣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는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양안전 설명회(콘퍼런스)’에서는 선원 인권, 해양 오염 등 전 세계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 50곳이 참여하여 총 1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원으로 각국 해양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가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제4회 행사는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6개국 34개 기관 및 업계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참가국이 마련한 국제관(글로벌 네트워크관), 해양레저(서비스·용품) 산업관, 해양환경보호 캠페인관 등 68개 부스를 운영하여 해양레저산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외에 폐선 목재를 활용한 요트모형 조립, 폐 세일(Sail, 돛) 원단으로 복주머니 만들기 등 폐자원 재활용 프로그램과 풀장 요가, 서핑체험 등 9개의 실내·외 무료 체험이 운영된다. 특별세션으로는 가수 ‘이정’의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방송인 ‘썬킴’의 인문학 강좌도 열린다. 이와 함께, ▴세계 해양스포츠 관광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23년 2학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위해 각종 홍보자료를 준비하고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장학금 지급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9월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이며,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지원금 4개 분야에 걸쳐 신청받는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2023년 1학기 미신청자도 1, 2학기 장학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가 대규모 확대됐다. 또한 등록금 전액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른 장학금(생활비성)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해당 학생들이 모두 신청가능하다. 신청자는 공통적으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3. 9. 4.)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국내 대학교(특기장학금은 국내 초·중·고) 재학생이어야 한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1학기 미신청 건에 대해서는 1학기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3. 3.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30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ESG 에너지 효율화 경영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구미시, 구미시설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4개 기관과 SK실트론, LG-HY BCM, 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 아주스틸, 피엔티, 인탑스, 세아메카닉스, TSR, 주광정밀, LB루셈 10개 기업의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민‧관 합동 ESG 협의체 ‘구미산단 ESG 함께 ON+’ 의 릴레이 행사로 진행됐으며, 자발적인 ESG 개선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사례를 입주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구미가 그린(green) 미래 그림’ ESG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하수처리장 물티슈 환경캠페인, 퓨전국악 환경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직장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상생기반을 마련하는 문화활동을 지원받아 실시했으며, 구미시설공단 이재웅 이사장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개장한 263개의 해수욕장이 8월 31일자로 운영을 마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개장기간(6월 24일~8월 31일) 동안 3,740만 명(8월 27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이용객이 작년보다 약 5.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초 태풍 ‘카눈’의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해수욕장 관리청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시설물 사전점검 및 입수통제 조치 등을 취해 해수욕장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9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각종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반복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는 등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방문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안전관리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이 가을, 겨울에도 해수욕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남도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 일간, 도청 서부청사에서 2024년도 환경, 산림, 수자원 분야의 신규 시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28일에 개최한 환경산림국 소관 도 시군 부서장의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완성도 있게 보완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남도는 이번 자문회의를 위해 도내 각 대학 교수,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2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제안 공모 추진’ 등 경남도의 신규시책과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유지관리 용역(산청군)’ 등 시군의 신규시책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 사업비는 적정하게 편성됐는지 등을 논의하고, 심도있는 검토를 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시군 간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선정된 내년도 신규사업은, 외부 전문가의 객관성 있는 자문을 거치고, 정책으로 구체화 되는 과정을 통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안군 하서면 상권 르네상스 축제 참여상가(동원반점, 명성양복점, 장미다방, 하서농약사, 현대슈퍼, 현대이발소)는 지난 29일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운영 수익금 85만원을 지정 기탁 했다. 6월23일에 개최된 하서면 상권 르네상스 축제는 관내 지역 상권의 중심인 원도심 상가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시가지 정비로 청년 도시 유출방지 및 2세대 도시청년의 유입을 위한 창업공간, 거주공간이 재탄생했다. 하서면 상가 단체는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어 기뻤고, 간판 정비를 통해 특색 있는 거리 경관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하서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서순자 민간위원장은 “힘들게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만큼 기탁금을 잘 활용하여 하서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기탁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하서면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객 및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2일에서 3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요즘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