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금연 구역 표시 의무, ▲흡연실 설치 기준, ▲주요 위반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게음식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실내는 물론 야외 테라스 등에서의 흡연은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들이 국민건강증진법을 준수하고, 보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 12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참석자에게는 금연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해 효과적인 금연 환경을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 ‘캐치! 가족 캠핑’을 개최한다. 이번 캠핑은 관내 거주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겹고 활기가 넘치는 재래시장 탐방,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화개정원에서의 힐링, ▲가족과 함께 만들어가는 맛있는 캠핑 요리 시간, ▲웃음꽃 피는 가족 오락, ▲밤하늘 아래 낭만적인 캠프파이어, ▲자연과 교감하는 국화리 생태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가족 캠핑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핑에 앞서, 참가 가족들은 오는 17일 사전 모임을 가지고 캠핑 일정 및 안전 교육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6월부터 3달간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미추홀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 건강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음 돌봄 프로그램(7회), ▲체험활동(2회), ▲은둔 경험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은둔 고수와의 만남’(1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은둔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소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학익동 산86번지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민 대피 경로 및 대피소 점검,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등을 통해 산사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추로(장안사거리~숭의오거리) 구간의 무단횡단 금지 울타리에 ‘태양광 발광 경고등(LED)’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참외전로와 인주대로에 이어 시행된 것으로, 무단횡단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추진됐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 중점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태양광 발광 경고등은 울타리 상단에 부착돼 낮에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는 발광등 불빛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유지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인 안전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단횡단 사고 위험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설치 구역을 확대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설물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무단횡단 사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랑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생화를 직접 다루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센터의 직업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재능을 발휘하고 또래와 소통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역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체감하고,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 생명 존중 안심마을 네트워크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선인고등학교(교장 유충열)와 자율형 공립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선인고가 2025년도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립학교의 공공성과 지역 책임성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해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선인고는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특목고 자사고 수준의 교육 운영 자율성도 부여받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선인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청사 건립의 주요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신청사의 배치 및 평면 계획, 부서별 사무공간 구성, 입·단면 계획, 주차 공간 계획, 설비 및 조경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원 동, 구청사, 의회 청사를 분리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이 구청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기존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존치하고, 소공연장을 포함한 공원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유지 관리 비용 최소화 등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각 부서는 면밀하게 소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디씨알이와 신청사 무상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4월 본 협약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보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과학적인 표본 추출 방법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포함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정신 건강 등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총 19개 영역 17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 조사는 미추홀구민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구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인천시청과 민간 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총 1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되면서 유류 및 유독물질이 갯골유수지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 상황 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방제 훈련 완료 후에는 사고 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처리, 유수지 정화 활동 등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이 길러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