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가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도와 차도를 점유한 불법 적치물, 노점, 입간판 등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림역 12번 출구~디지털로37길 일대는 불법 노점과 광고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대림중앙시장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차대 사람 교통사고는 대림동 전체 보행자 사고의 30%를 차지하며, 서울시 보행사고 다발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구는 대림중앙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전반적인 시장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할 경찰서와 지구대, 동포사회 리더 단체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단속 지원과 캠페인 참여 등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3월 21일,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 7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열어, 주민들에게 정비 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를 비롯해 현장방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 등을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시회 첫 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남완현 의원이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계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으로 김지연·박현우·유승용·이규선·이성수·이순우·이예찬·전승관·최봉희 의원을 선임했다. 한편, 본회의 직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김지연 의원, 부위원장으로 박현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26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의 안전, 복지 강화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어 기정예산액 9,272억 원의 0.8%인 76억 원을 증액한 총 9,34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김지연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1일 오후 2시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건전한 성 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인재양성연구소 박미애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성희롱의 개념과 판단 기준 △유형별 실제 사례 및 대처 요령 △성매매 예방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자세 및 해외사례 소개 등을 다뤘다. 정선희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동참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7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꼭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한 만큼, 구의회 의결 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집행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은 이번 추경의 중점 분야로, 26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활력과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확대 20억 원, 공공배달앱(땡겨요) 추가 발행 2억 원, 상생장터 운영 확대 1억 원 등이다. 구민 안전 강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0억 원을 편성한다. 다목적 폐쇄회로 TV(CCTV) 설치 10억 원, 노후 조명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노상적치물 등 정비 6억 원, 대림동 청결 강화 4억 원 등이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반장 활동 지원, 청년 성장 프로젝트, 소통 강화를 위한 영등포 소식지 발간 확대 등에 7억 원이다. 구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심의를 거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4개 은행은 총 21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2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등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로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74~2.94%(CD금리에 따른 변동금리)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3·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 한도는 신용도, 매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3월 20일부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방식을 개선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소와 소형 음식점은 구와 계약한 업체를 통해 봉투와 납부필증을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일부 판매소에서는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주민에게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업체의 결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조치로 종량제봉투 판매소와 소형 음식점은 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유동 자금 운용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카드 결제 거부로 인한 주민 불편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수 마대를 포함한 종량제봉투 판매소 목록은 구청 누리집 ‘민원안내-분야별민원-청소’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청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입시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입시 전략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15년 경력의 입시 전문가가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부터 정시 전략까지 체계적이고, 유용한 입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각 회차별로 ▲2026학년도 입시제도 ▲수시 학생부 교과 및 논술 전형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정시 전형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 31일까지 학부모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대학입학정보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는 1:1 입시상담을 운영한다. 누리집 입시상담 메뉴를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방문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연말까지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을 실태조사하여 건설시장의 불공정한 관행 예방과 질서 확립에 힘쓴다고 밝혔다.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가 통보한 관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확인하는 것이다. 구는 재무상태표, 기술 인력 현황표, 시설‧장비 보유 현황표 등의 서류를 제출받아 업종별 법정 기술인 수 적합 및 재직 여부, 기준 자본금 충족 여부, 실제 장비 보유 현황 등에 대해 자료 검토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소명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조치를 취한다.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의 90% 이상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했다. 실태조사 후 행정처분을 받은 전문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구 누리집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해당 내용을 공개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등록기준 부적격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방지하고, 건설시장의 공정 질서를 확립하여 건실한 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라고 전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5 영등포 청년 재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무 아카데미는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영등포구에 거주‧생활하는 19~39세 청년에게 금융‧재테크 교육부터 맞춤형 재무상담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청년층의 금융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체계적인 재무 관리와 자산 설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쌓고, 계획적인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2025 영등포 청년 재무 아카데미’는 ▲청년 경제 길잡이 ▲1:1 맞춤형 재무상담 ▲명사 초청 특강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월부터 7월까지는 ‘청년 경제 길잡이’ 강좌가 매달 3회씩 총 12회 진행된다. ▲절세법 및 세금상식 ▲신용관리 및 대출지식 ▲전세사기 예방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청년에게 꼭 필요한 경제 정보를 제공한다.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4월 강의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