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13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양승호 금천경찰서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청년, 노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금천아이성장지원금’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청년 지원 분야로는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독립만세 프로젝트’, ‘청년 행정인턴 지원사업’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6월부터 이직하거나 직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4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및 홈케어 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실무 과정 3개와 홈케어 자격증 과정 2개로 구성되며, 현업 전문가와 함께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수강자들은 오프라인 강의 전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토탈 인테리어 실무 과정’은 도배, 줄눈 시공, 인테리어 필름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테리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관련 활동 경험자를 우대하며, 주말(토요일) 교육 및 실습에 필수 참여해야 한다. ‘홈케어 자격증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청소관리사 2개 강좌로 운영된다. 수강자들은 각 과정에서 주방정리, 공간별 청소법 등을 배우고 교육 일정 내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강사가 멘토로서 경력 개발을 위한 진로 상담 및 진로 계획과 현장 관련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수강자 간 공동체를 형성하고, 직업 박람회 등과 연결해 수강자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40대 시민은 누구나 금천50플러스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제도화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구는 10개 노선, 6개 업체에서 총 84대의 마을버스가 등록돼 있다.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는 144명으로, 올해 2월 기준 충원율은 평균 71.2%에 그쳐 인력 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이 좋은 시내버스나 택배업 등으로 이직하면서 배차간격 증가와 혼잡도가 심화되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구는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청취, 운수업체 간담회, 법률·세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2월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운수종사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운수종사자에게는 처우개선비가 지급되며,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양성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처우개선비는 마을버스 운행노선에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에게 분기별 90만 원(월 3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기림의 날 기념 ‘초등학생 역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생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사 이론 강의, 서대문형무소 현장 체험학습, 작품 제작 및 전시 순서로 총 4회 진행된다. 6월 14일과 21일에는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이자 서대문형무소 전 관장인 박경목 교수가 역사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역사 전문가 박 교수는 ‘식민 지배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박 교수와 함께 서대문형무소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박 교수는 서대문형무소 전 관장으로서 공간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학생들이 생생한 해설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남은 실제 장소를 걸으며 역사를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다. 7월 5일에는 2014년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교감할 수 있는 반려견 걷기 행사 “Happy하개 함께걷개”에 참여할 구민을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동물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6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시흥동 784-21)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반려견 놀이터에서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메인 프로그램인 산책 행사에 나선다. 산책 코스는 반려견 놀이터를 출발해 둑방길, 힐스테이트 앞 툇마루 산책길(데크길)(회차점), 안양천 수변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약 3km의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관내 반려견 보호자 100명(반려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28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소유한 금천구민이며, 맹견은 참여가 제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최근 잇따르는 공사현장 붕괴, 지반침하 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 탐사 용역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5월 9일 신안산선 공사 현장(독산정거장 및 시흥동 작업구)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유 구청장은 공사 상부와 지하터널 구간을 순찰하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방안과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구는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검 결과 위험 요소나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4월 30일에는 가산동 이랜드 사옥 앞에서 ‘2025년 관내 노면하부 공동탐사 용역’ 착수에 따른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차량형과 핸드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탐사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탐사 개요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은둔·고립 위기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뛰는 건강한 서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신체와 마음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사업은 금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으로 진행된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된다.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20여 명을 선정해 성격 및 정서 심리검사, 인바디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현재 상태를 파악한다. 또한 러닝, 수상스키, 테니스 등 흥미를 유발하는 스포츠 활동과 스포츠 관람 등을 통해 신체 건강을 지키고, 부정적 감정 해소를 돕는다. 스포츠 또는 체육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전문적인 진로 체험과 상담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천만 원 전액을 시비로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하고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8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지원과 고용안정을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상반기 대비 9개 사업, 28명을 추가 모집해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운영, 폐기물 자원 관리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7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금천구민이다. 세대원 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이 4억9천9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급여는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이 적용된다. 식비를 포함해 65세 미만 참여자는 일급 57,000원, 65세 이상 참여자는 일급 37,000원이 지급된다. 또한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 자격을 확인 후, 주소지 동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초등학생들의 영어표현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하기 위해 ‘제13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동화구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이 영어 동화 구연 발표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표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선은 6월 12일 동영상 심사로, 본선은 7월 12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금천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으로, 참가 희망자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학교별 영어 전담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동안 6개월 이상 영미권 나라에 거주한 학생과 작년에 본 대회에서 대상(‘Excellence Award’)을 수상한 팀은 참가할 수 없다. 예선 참가자는 지정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3~7분간 암송 발표하고, 6월 6일까지 발표 원고와 촬영 동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지정도서는 뉴베리상, 칼데콧상 등을 수상한 영어 동화로 학년별 3권씩 12권이 선정됐다. 대회용 도서의 줄거리는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구민들이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풍수해로 입은 손해를 보상해 주기 위해 시행됐다. 금천구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50%, 일반 주택 소유자는 55%, 차상위계층은 78%, 기초생활수급자는 87%의 보험료를 국비와 구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실거주하는 저소득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경제취약계층과 재해취약지역 거주민 등 풍수해보험 단체가입 대상자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외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는다. 경제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일반(세입자)이 해당한다. 재해취약지역은 붕괴위험지역, 산사태취약지역, 해일위험지구, 상습설해지역, 방재지구,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이다. 경제취약계층과 재해취약지역 거주민은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