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 화석연료산업의 중심에 서 있던 보령시가 충남도와 함께 탄소중립시대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비상한다. 도는 친환경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시험·평가와 연구,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보령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총 89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4개 센터는 32종 57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연면적 1528㎡에 급속충전시스템 등 5종 5대의 장비를 갖춘 고성능 전동화센터는 구동계 부품 성능과 내구 신뢰성 평가, 고성능 모터 성능 평가, 실내외 소음·진동 평가·분석,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구동계 부품 설계 지원 등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저탄소·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대전 유성구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 체험의 장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자원 순환을 주제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함께, 순환자원 놀궁리! 알궁리! 여행’을 운영한다. 축제 현장에 체험 부스와 포토 존을 마련해 ▲페트병 무인회수기 활용한 ‘재활용도 놀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탄소 감축량 측정기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내 손으로’ ▲페트병 병뚜껑 블록놀이 ▲종이팩·멸균팩 수거함 설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유성구는 ‘1회 용품 없는 축제장’으로 만들기 위해 음식을 파는 모든 푸드트럭에 컵, 접시, 그릇 등의 1회 용품 사용 저감에 필요한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특히, 다회용기의 원활한 회수 및 재사용을 위해 용기 공급·세척·회수 관리 부스와 4개의 회수함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과학기자협회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월 28일 대한민국의 산림생물자원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과학 언론인의 산림생물종 연구개발 현장 취재 프로그램 추진, 국가 식물 자원 연구 분야 주제 발굴, 확산 및 연구개발 성과 홍보, 언론계와 식물생태계 분야 과학자와의 상호 교류 및 소통 활성화, 전문가 추천 등 행사의 개최・참가 지원, 산림생물종 전문가의 연구개발 정보, 자료의 제공 및 취재 자문 등을 추진한다. 이은정 회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 담당 기자의 산림 생물자원 연구 현장에 대한 취재 확대로 대한민국의 산림 생태계 보호와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와 이슈에 대해 전문 연구자의 미디어 자문을 강화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한 오해와 국민 불안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석 원장은 “그동안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서 쌓아 온 우리의 연구성과를 새로운 시선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본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집수리 전문관과 함께 공사가 완료된 15가구에 대해 준공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서 평가를 거쳐 선정된 45가구에 대해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최근 수리가 완료된 15가구를 대상으로 준공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30가구는 순차적으로 공사와 준공점검을 진행, 5월 안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주로 고령자, 취약계층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웃들로, 집수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참여한 대다수 가구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집수리 사업에서는 창호 교체 24가구, 지붕 보수 9가구, 방수공사 29건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공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은 눈에 띄는 주거환경 개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대부분의 가구가 대문 교체, 담장 및 건물 도장 등 외부 경관개선 집수리를 참여하여 내부 성능개선과 외부 경관개선 효과 두 마리 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에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사고 예방을 위해 정밀 지반탐사, 노후 하수관로 정비,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등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최근 7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75건이며, 이 가운데 70.7%에 해당하는 53건이 하수관 손상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는 전주(34건·45.3%), 군산(17건·22.7%), 익산(16건·21.3%) 순으로 인구 밀집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부터 광역도에서는 유일하게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지반탐사 사업에 도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일선 시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정밀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는 도비를 지원해 시군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919km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空洞)을 발견했으며, 이 중 374개소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미복구 구간 14개소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정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희망날개봉사단’과 고독사 고위험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허리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 청소가 어려운 대정동의 60대 고독사 고위험군 가정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도배·장판,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고상휘 대전사업장장은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께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희망날개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희망날개봉사단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1억 1,600만 원을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으며, 지난달 유성구와 고독사 위험군 및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30일 청정어장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은면 둔장 지선에 고 소득형 패류인 백합 53천미(약 1톤)를 방류한다. 이번 백합방류를 시작으로 5월 중순 흑산면 진리 1구 지선 외 18개 지선에 전복(182천미)과 해삼(192천미), 꼬막(52천미)을 방류하고, 5월 말부터 6월 초순까지 해삼 씨뿌림사업 일환으로 해삼 423천미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할 백합은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2cm 이상의 건강한 종패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신안군이 수산종자 방류를 전년도에 비해 15일 정도 앞당겨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온이 평년에 비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종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어업인들의 의견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방류 품종은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은 물론 방류 후 재 포획률, 관광객 체험 관광 활용 등 다각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방류효과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가정용 160대, 사업용 5대 규모의 감량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만 원, 사업용은 최대 50만 원으로,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기 구입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대구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 또는 사업자이며, 지원 대상 제품은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감량률이 높은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부터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이 5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화면 천도양지길 14-57 일원에 위치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은 인북천 상류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수려하게 펼쳐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물빛테마공원을 조성해 왔다. 공원에는 도시공간 개선과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바닥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주민과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12,022㎡의 대규모 야영장 시설을 조성했다. 야영장에는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를 도입해 숙박과 로컬 여행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조성된 오토캠핑장에는 사이트마다 전용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제공해 개별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은 카라반 내에서 취사, 취침, 바비큐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출하 전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출하 전 생산단계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토양살충제의 부적합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농약 사용 기준 준수와 동일 성분 농약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농산물 재배 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 현재 완주군은 농산물 잔류농약, 유해 미생물,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검사 등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은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군민과 소비자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대상 교육과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