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출생기본수당 지원정책과 관련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출생기본수당은 초저출산 상황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전라남도에 출생신고 후,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아동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라남도 외 타 시·도로 전출 가지 않는 한 매달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화순군은 홍보와 이해 부족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출생기본수당 지원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일본·중국 5개 국어로 번역하여 SNS 홍보에 나섰다. 홍보는 5개국 출신 다문화팀 직원들이 화순군에 거주하는 국적별 다문화가족들을 페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3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플로깅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상인들에게 행주를 나눠주며, ‘일회용 물티슈 대신 행주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캠페인이 끝난 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다 같이 참여하여 화순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시작된다.”라며, “군민 모두가 물티슈 대신 행주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여 깨끗한 화순군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내 혈압 내 혈당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보건소에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내 혈압 내 혈당 숫자알기' 캠페인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인 혈압과 혈당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수첩을 배부하고 혈압·혈당 기록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으로 고혈압과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3일 저녁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장,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임원으로 김종호 회장(망성면), 박종철 부회장(함열읍), 김선남 부회장(삼성동), 이상열(송학동) 감사, 소병국(왕궁면) 감사가 선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7대 김양배 회장(중앙동)의 이임사와 제18대 김종호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제2기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이 영업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공유주방은 익산역 앞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2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배달형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경쟁력 있고 역량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외식창업의 추세(트렌드)와 위생관리, 상권분석, 손익 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거쳐 제2기 청년공유주방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24일부터 청년들이 운영하는 다코야키 전문점 '유니타코', 타르트 전문점 '이번주타르트', 버거 전문점 '버거익스프레스'를 매장을 비롯해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배달용기와 공공요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매장·매출·고객관리 등 컨설팅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에서 청년들이 창업 성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27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을 행정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내연기관차를 주차할 시 주민 신고만으로도 과태료가 즉시 부과되는 내용이 담겼다.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위반 차량 사진을 찍으면 신고가 가능하다. 주요 단속 대상은 비친환경 차가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또는 충전 구역에 주차하는 경우다. 위반 차에는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 충전 구역에 전기차 또는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이 일정 시간 이상 주정차한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급속충전은 1시간, 완속충전은 14시간 이상 일 때 단속 대상으로 분류된다. 고의로 충전시설을 훼손하는 행위는 20만 원을 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충전 구역에서 발생한 민원 접수는 2022년 5월 이후 꾸준히 발생해 지난해에만 2,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총 6개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4개소)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7개소) △귀농귀촌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5개소) △귀농인 소득사업·생산기반(4개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7개소)이다. 우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은 농업 역량을 갖춘 우수 청년의 익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2022년 이후 독립 영농을 시작한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시설하우스·축사의 신축, 개보수, 장비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최대 3억 원)의 70%를 지원해 초기 창업농이 겪는 기반 구축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농지구입, 농업시설 설치, 주택 구입·신축 등을 위한 융자 지원사업이다. 65세 이하의 5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예비 귀어인이 어촌 정착에 필요한 정책부터 실질적 어업 현장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제12기 전남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기관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이며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합격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3월 4일부터 8주간 강진지원과 우수 선도어가에서 교육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4주였던 현장체류형 실습교육 기간이 5주로 확대돼 예비 귀어인이 어촌 정착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무상으로 운영되며, 8주 과정 수료 후에는 귀어 창업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공제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5%로 유지하는 납세자 부담 완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6월과 12월 절반씩 나눠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 연간 납부액을 한번에 납부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당초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을 2022년 10%에서 단계적으로 축소해 2025년 이후 3%까지 낮출 계획이었으나,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가계부담이 커진 것을 고려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 공제율 5%를 유지하기로 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관할 시군이나 위택스에서 신청 납부가 가능하다. 올해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경우 2 부터 12월분 자동차세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4.58%의 할인이 적용되는 효과가 있으므로 1월에 연납을 신청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을 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납부서가 발송된다. 연납 납부서를 받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 정기분으로 정상 부과된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 명절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건조한 날씨 속에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가 급증하면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3일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협의회에선 도 산림자원과, 순천·영암국유림관리소, 전남소방본부, 제31보병사단, 한국전력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세부 협력내용은 산불진화 헬기와 특수진화대 등 진화자원 동원, 산불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대피 체계 구축, 송전탑 활용 산불감시망 신규 설치, 주택과 시설 보호, 차량 운행 중 담뱃불 투기 단속 등이다. 전남도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