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청소년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운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등 고위기 청소년 질적 사례관리에 집중해 위기청소년 705명을 사례관리하고, 총 1만573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정받아 운영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주시 학교중단 청소년 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52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사례관리하고, 총 2만1057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전년(1만9437건)대비 8.3%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센터는 재수탁 3년(2024~2026)에 따른 중기 발전 로드맵 실행 첫해인 지난해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지원 기반 조성 △청소년 디지털 미래역량 강화 △위기청소년 심리안정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확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중점과제로 정하고, 전년도 사업평가에 따른 정책 제안을 반영해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평가를 토대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 이용자의 불편 사항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전주시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의 총 50명의 시민모니터단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들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하며, △안전운행 △친절서비스 △버스 시설물 관리 등 3개 분야를 모니터링하며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모니터단이 제출한 평가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무정차 △급출발 △난폭운전 △불친절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운수업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운수업체는 이를 확인하고 조치 결과를 다시 시에 제출해야 하며, 시는 이후에도 해당 조치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승강장 내 냉·온열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관계자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일 완산도서관에서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공립작은도서관 운영 방안 △2025년 전주시 도서관 사업 안내 △공모사업 관련 의견수렴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립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전주시의 지속적인 운영지원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하여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운영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공립작은도서관이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모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사립작은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치과의사들과 손잡고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틀니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틀니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틀니 제작 및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치아 상실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시는 선착순 3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최근 7년 이내에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틀니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주소지동주민센터에서가능하며,전주시보건소구강보건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사전 문의한 후 방문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구강보건센터에서 1차 검진 및 상담을 통해 틀니 시술 대상 적합 여부를 심사한 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이유식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8~12개월 영유아로, 이유식 업체 ‘아기수라상(대표 신명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이유식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이유식을 제공함으로써 면역력 강화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양육자에게는 올바른 이유식 제공 방법과 영양 교육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이유식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또는 덕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인권교육 강사단 28명을 대상으로 ‘2025 인권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학교 인권 교육 지원을 위한 인권 교육 전문가 양성 및 지도 역량 강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위한 학생인권과 교권(경인교육대 구정화 교수) △소통과 참여로 이끄는 인권감수성 강의법(오늘교육원 장현아 대표) 등 이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학생은 학기당 2시간 이상, 교직원과 학부모는 연 2회 이상 인권교육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명철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학교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권교육 강사단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도내 97개 고등학교장과 교감, 업무담당자 등 29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한 세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단위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주요 운영 사항을 강조하는 데 역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교 밖 교육 및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방안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해 각 학교가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진로․학업 설계 지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운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교학점제로 인해 변화되는 학교의 모습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전반을 적극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북교육청의 정책 방향인 학력신장과 수업혁신 과제를 안내하고, 이들 정책의 현장 안착 및 활용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1부 수업혁신, 2부 학력신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업혁신 분야에서는 ‘학생의 질문과 사고력이 살아나는 수업’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자발적 수업 공개 및 나눔 활성화 △교원 수업전문성 신장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집 활용법도 설명했다. 이날 배부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탐!탐!’ 자료집은 개념기반 탐구수업 이해, 단원 설계의 실제, 주요 교과별 개발 단원 예시를 학년별로 묶어 총 5권 세트로 제작됐다. 특히 ‘2024 수업혁신 지원단’의 현장 연구 결과물을 상세히 수록해 현장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연계 △교수학습 기반 조성 △학생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전북여성가족재단, 한국폴리텍대학신기술교육원, ㈜공도 등 3개 기관과 지난 11일 ‘학교 밖 디지털 튜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밖 디지털 튜터’사업은 민간 부분의 혁신적인 교육 기술과 공교육을 통합하여 학교 밖 돌봄기관을 활용하는 학생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자 전주교육발전특구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번 MOU에는 전주지역 학교 밖 돌봄 기관 학생의 디지털 교육 사업을 지원하며, 디지털 교육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전문성 신장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주교육지원청에서는 예산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는 튜터 양성과정 홍보,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튜터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심화과정 개발, ㈜ 공도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김정기 교육장은 "전주교육지원청은 공교육의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 밖 디지털 교육도 지원해 전주 관내 학생들의 미래교육과 디지털 역량 함양에 앞장설 것”이라며 “학교밖 디지털 튜터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정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11일 오후 초등학생 피살 사건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아이들의 안전이 무너지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간부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것들을 꼼꼼히 살펴 이를 토대로 학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예기치 않은 위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와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직 교원 중 지원이 필요한 교원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