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카드 형태의 이용권으로, 이를 사용하면 지정된 매장에서 국산 신선 농식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 등의 자녀가 있는 가구다. 해당자는 2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 신청, 변경 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최대 10인 가구일 경우 18만7천 원 등이다.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매월 지원금액 중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 영양 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 37개 업체, 전국 5만 8,000여 개 매장으로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해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노인장애인과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와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2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50명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내용은▲영화 관람(240명) ▲봄 나들이(210명) 두 가지로 구성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할 예정이며, ‘봄 나들이’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천연 오일을 활용해 수분크림과 미스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화를 보며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점심과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올 한 해는 웃는 일이 가득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과 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광양시 환경교육센터 및 현장에서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 ▲기후변화의 이해 ▲광양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생활 실천 방법 ▲플라스틱 제로 운동 ▲탄소중립 실천가의 역할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가로서 광양시 환경교육, 기후변화 대응 홍보,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환경 교실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내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교육 신청은 전화, 팩스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0명의 탄소중립 실천가 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2025년 임산부 건강교실 첫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임신과 육아 관련 정보는 많지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가려내기 어렵고, 관련 이론을 알고 있더라도 실습 교육이 부족해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에, 광양시보건소는 매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은 참여자 만족도가 95%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임산부 건강교실은 총 11차수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강의가 지난 13일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직장생활, 환경적인 어려움 등으로 초유 수유만 계획하는 임산부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강의 주제를 ‘모유수유’로 정하고 전문가 초빙 강의를 마련했다. 이날 39년간 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 모유수유의 장점 ▲ 올바른 수유 자세 ▲ 유축기 사용법 ▲ 유방 마사지법 ▲ 유방통증 및 울혈 관리 등에 대해 배웠다. 강사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 사이 최고의 건강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광양시관광협의회가 제24회 광양매화축제 ‘매돌이랜드’ 대박 기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매돌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매돌이랜드는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광양의 인기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체험형 팝업 페스티벌로, 3월 7일부터 열흘 간 개최될 제24회 광양매화축제장에 차려진다. 매돌이 그리기 대회는 ‘매돌이랜드’의 사전 홍보 및 붐 조성을 위한 특별이벤트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제출기한은 오는 23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광양 대표 캐릭터인 ‘매돌이’를 주제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해 협의회 누리집의 QR코드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작품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이어야 하며, 본인 SNS에 그림을 업로드하고 인증 링크를 첨부하면 수상 확률이 높아진다. 완성도, 창의성, SNS 공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수상 결과는 2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너의 능력 최상’, ‘상상 그 이상’ 각각 20명을 시상할 방침이다. 수상자 전원에는 매돌이 웹캠커버, 매돌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명만 (사)광양시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광양시관광협의회 총회가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명만 협의회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표창 수여 ▲ 사무감사 결과 보고 ▲ 업무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 결산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지난해 제23회 광양매화축제, K-POP 페스티벌을 비롯해 광양의 대표 축제에서 친환경적이고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양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남해안남중권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 등의 대형 행사와 다채로운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아울러 지역의 관광자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략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럼 개최,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2025년 (사)광양시관광협의회는 매돌이 팝업 페스티벌, 광양 디지털 관광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주택을 따뜻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18일 완산구에 있는 독거 노인 주택에 대해 작년 연말과 올해 초에 걸쳐 집수리를 완료하고 협력 기관과 함께 입주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대상인 독거노인 1인 가구를 주거복지센터에서 방문 상담을 통해 사례를 발굴했다. 주거환경개선이 진행된 독거 노인 거주 주택은 건축된 지 100년이 넘은 상황으로 전체적인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안전성, 쾌적성 등 모든 기준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였다. 특히 화장실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생활하기 매우 불편하고, 주방 등 주거생활 공간 개선이 전반적으로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전북대학교(주거환경학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 △전주시 해피하우스 △노송동 주민센터 △더데움(탄소난방업체) △에코넥스온(태양광 업체) 등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공사비 및 재능 지원과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학생들의 공간디자인 설계 재능 봉사 참여로, 주택의 내부 화장실·주방 마련, 단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유은희 인천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2월 17일 열린 서구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장애인 보조견 출입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장애인 보조견의 자유로운 출입을 위한 지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정의, 장애인 보조견의 자유로운 출입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사업과 지원범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강조했다. 유은희 의원은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시설 등 이용시 정당한 사유없이 출입 거부하여서는 안된다. 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출입 거부 사례 등을 본다면 사회적 인식이 낮아 장애인 이동편의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긴다.” 고 말하며 “우리 구민은 누구나 자유로운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글자를 쓰고 읽는 기초 문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활용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생활 문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1월 한 달간 도내 문해교육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배움의 현장과 그동안 숨고 싶고 숨기고 싶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못 배워서 겪어야 했던 아픔과 설움, 배움 이후 찾은 행복과 기쁨을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 직접 전달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준다. 90세의 이필순 어르신은 “돈을 찾으로 가나, 뭣을 하러 가나 내 손으로 쓰지도 못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냐. 못 배워서 맺힌 한을 배운 사람들은 그 심정을 모른다”며 “이제는 자신감이 생기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73세의 박복임 어르신은 “돈을 찾으러 가면 글을 못 쓰니까 손을 붕대로 감고 갔다. 그래서 가서 써달라고 했다”며 지난날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막자(8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례를 통한 계약심사’를 발간, 본청 각 부서를 비롯해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계약심사 제도의 개념을 상세히 소개하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 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제작됐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4번째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및 학교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추정금액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원)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계약 등이 해당된다. 책자에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의 공사 251건, 용역 103건, 물품 206건 등 총 560건을 심사한 결과를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전북교육청은 행정적 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이는 사전 예방 중심의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