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석구석 현장복지를 강화해, 2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다함께 양육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순천시는 올해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58억원의 예산으로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 지급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 추가 설치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순천시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매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여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현재 관내 4개소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 및 출산 · 육아용품 대여소를 수요가 많은 신대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여 외국인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 희망 첫걸음,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순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한 부부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인 부부이며, 혼인신고 이후 결혼축하금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부부 중 1명(신청자)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이미 수령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신청 가능하며, 1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검토한 후 신청일 다음 달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유치원 보건교사를 28명으로 확대 배치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까지 21개 단설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2025학년도부터는 6학급 이상 유치원에 7명의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건교사 확대 배치는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건강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남교육청은 현장의 보건교사들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2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보건교사 연찬회를 갖고, 올해 보건교육 주요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한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결과 보고 ▲ 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사례 ▲ 보건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교육 관련 현장의 고민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보건교사는 “유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6년 국고 건의 현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 발전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23일 “2026년 국고 건의 현안 사업 발굴 보고회가 이날 오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강하춘 함평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해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농업, 관광, 인구 감소 대응 등 함평군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된 총 42건의 사업(총사업비 5,168억원, 국고 건의액 1,026억원)에 대해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발굴한 2026년도 신규 국고 건의 사업은 ▲손불면 대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억원) ▲함평 해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26억) ▲ 함평 빛그린산단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114억) 등 20건이다. 또한 주요 계속사업은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5억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차)(254억원) ▲주포항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와 주민이 손잡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 월야면은 23일 “월야면 공직자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 지난 21일 설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야면사무소와 월야파출소 공직자, 복지기동대원 등 20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월야면 교차로 2곳 진출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월야면 만들기에 힘썼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거리 환경정화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기동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월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의 소소한 민원 해결사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23일 “2024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아동에게 출생기본수당이 이달부터 매월 25일 20만원씩 지급된다”고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함평군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해 마련한 지원금으로, 도와 군이 각각 10만원씩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전남도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단, 출생아와 보호자 중 1명이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며, 함평군에 주소를 두지 않는 다른 보호자는 전남도에 주소를 둬야 한다. 지원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한 달 전부터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출생기본수당은 출산 가정을 지원해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으로 함평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설 명절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오숙 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6개 소방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예방 및 응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출동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교통사고 신속 대응 체계 확립 △응급환자 이송 지연 예방을 위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 △신고 폭주 대비 비상 응급 대응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강화 등 설 연휴 기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소방안전대책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및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재점검했으며,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응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말한다. 우리 도의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10,605건 대비 주택화재는 14.8%(1,570건)를 차지했으나, 화재 사망자는 37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69명)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기간 주택화재 사망자의 43.2%(16명)가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5시 사이에 발생해, 취약 시간대 화재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주택 화재경보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부모님댁을 찾는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알리기 위해 터미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과 (재)신안군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관내 중학생 30명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로 1월 23일 출국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4주간의 일정 진행되며, 미국 워싱턴주 타고마시에 있는 Sound Christian Academy와 Stadium High School에 각각 15명씩 배치되어 현지 수업을 수강한다. 이번 연수는 현지 학교 정규수업 참여와 현지인 가족들과 어울리며 생활하는 홈스테이 생활도 함께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과 서로간의 문화 교류의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시애틀과 타코마 일대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국제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교육 경쟁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있는 관내 여행업체를 위해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 홍보마케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3조 및 제4조에 근거해 2024년 12월 말 기준 담양군 관내에 등록된 여행사로 신청일 현재 운영 중이어야 한다. 다만, 여행업종 내 동일 대표일 경우 1개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SNS 제작·홍보·광고비 등의 온라인과 신문, 잡지, 현수막, 전단 등 오프라인 부분, 홍보 물품 제작 비용 등으로 간판 제작 설치 등의 시설 사업은 해당하지 않는다. 담양군은 여행업체 12개소를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여행업체가 2월 28일까지 홍보마케팅 사업을 완료하면 여행업 등록 사항과 적정 여부 검토 후 3월 14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침체한 관광시장 회복과 경영난을 겪는 여행업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