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동래구 사직2동 소재 원광사에서는 지난 25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세대에 돋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광사에서 후원한 3만원 상당의 돋보기 교환권 10매는 시력 교정 시기를 놓쳐 시력이 악화되거나, 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인오 주지스님은 “돋보기 안경이 없어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없어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밝은 노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사직2동 주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사직2동장은“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광사는 평소에도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복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은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 발표)의 핵심과제이자, 「국민드림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과제이다. 그동안 국민은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다시 접속하여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다. 이렇게 분절되고 서로 다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때문에 국민은 서비스 이용 절차에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time tax)하거나 정확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현장 창구를 방문해야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범정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가이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27일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역대 최대 5만 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와 백일장, 스탬프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무대에서는 광양전어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맨손 전어잡기, 전어구이 시식 체험, 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관광객들의 즉흥 무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망덕포구의 공간적 특색을 살린 백일장과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운영한 매돌이 잡기 AR게임, 매돌이 포토부스 등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일반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학 지원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8월 26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체육 계열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47개 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실기 모의테스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학생이 체육 계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사교육에 많은 부분을 의존해온 그동안의 실정을 개선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체육 계열 학과가 설치된 15개 대학,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 등 18개의 진로진학 상담부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일반 고등학생들의 체육 계열 대입 경쟁력을 높여 주는 데 주력했다. 오후에는 제자리 멀리뛰기, 좌전굴, 배근력, 10m왕복달리기, 서전트점프, 윗몸일으키기, 지그재그런, 메디신볼 던지기 등 8개 종목에 대한 테스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실시됐다. 우수한 성적을 발휘한 2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악고등학교 한 학생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6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51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일가족 3명이 숨졌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건축물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층수도 높아지면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러한 초고층건축물 안전관리의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대구 EXCO에서 ‘2023년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정책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공동연수는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담당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층 건축물이란 층수가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란 층수가 11층 이상이거나 1일 수용인원이 5천명 이상인 건축물로써, 지하부분이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연결된 건축물을 말하며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중 유원시설업의 시설, 종합병원, 요양병원이 하나 이상 있는 건축물이 해당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주간 동래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헬싱키(Healthing Key)는 아침밥’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침 식사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 개선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헬싱키(Healthing Key)는 아침밥’사업은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빈혈, 체성분), 모바일 앱(카페)에 아침식단 인증 사진 업로드 후 개별 영양 상담, 월 2회 영양 정보 제공, 월 1회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영양 간식 레시피 제공,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른 우수자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래구 주민 및 직장인은 8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동래구 건강생활지원센터(명장동 소재)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동래구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침식사를 섭취함으로써 야식 및 간식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위기 시대, 광주시 하천 관리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28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홍수로 인한 하천 피해 복구 시 물의 흐름을 고려한 자연성 회복에 기반하여 시설물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올 여름 광주지역의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수량은 988.5mm로 광주시 연 평균 강수량의 70%가 한 달 동안 내려 피해액만 약 31억 원에 달했다”며 “하천의 자연성을 고려한 피해 복구로 앞으로 닥칠 홍수 등 재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하천 내 시설은 홍수위를 높이지 않는 범위에서 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하고, 유실이 반복되는 지점은 하천 폭을 키우는 등 자연성에 기반해야 한다”며 ▲하천 내 시설에 대한 평가 기준 마련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한 하천 본연의 기능 복원을 강조했다.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for water, NBS)은 자연의 능력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2018년 열린 제8차 세계 물 포럼에서 ‘2018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제1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성균관대학교 모의법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모의재판 경연대회 주제는 '오픈마켓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 현안(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27개 대학교(18개 대학 법학과, 9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38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서면심사를 거쳐 3개 팀(성균관대 법전원(팀명: 대상적격), 명지대·단국대 법학과(팀명 : 디케), 서울대 법전원(팀명 : 개보옥치))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본선 경연에 앞서 변론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업계 멘토단(구글·쿠팡·카카오모빌리티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의 도움을 받는 과정도 거쳤다. 본선은 판사(모의재판의 진행자)역할을 맡은 수원지방법원 김종근 부장판사와 함께 각 팀 내에서 원고 및 피고 소송대리인으로 역할을 나누어 법리 공방을 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국가보훈부가 문제 삼은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은 1988년 중앙정부가 먼저 시작했으며, 지난 35년 간 국익을 위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했던 사업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은 35년 전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기인 1988년 중앙정부에서 먼저 시작했다”며 “당시 서울올림픽평화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정율성 선생의 부인인 정설송 여사를 초청해 한중우호의 상징으로 삼았던 것이 출발이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도 이 같은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정율성 선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며 “2002년부터 5명의 시장이 바뀌는 동안 시민의 의견을 모아 흔들림 없이 진행한 20년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정부가 시행했던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먼저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기인 1988년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추진위원회가 정율성 선생의 부인 정설송 여사를 초청했다. 이후 김영삼 대통령 재임기인 1996년에는 문체부 주관으로 정율성 작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며 정서 안정을 도울 인공지능(AI) 돌봄인형을 보급하고, 노인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매 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전주지역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 관계자, 경증 치매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치매예방·관리사업’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노인의 증상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도울 인공지능 돌봄인형 ‘초롱이’ 입양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들은 각종 전주시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치매노인을 방문 관리하는 생활지원사를 매칭해 각 가정에서 돌봄인형 ‘초롱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공지능 돌봄인형은 향후 약 복용 시간 안내 등 건강생활 관리, 감성 대화를 통한 정서 안정 지원, 퀴즈와 노래 등의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