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올해 1월부터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산모와 아이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경산시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연장·순환 진료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산부인과 2곳, 소아청소년과 3곳)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민간 의료기관 5곳에 연장진료수당을 지원하며, 추후 경상북도 사업 운영 세부 방안에 따라 읍·면 지역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첫째, 산모와 아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출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 둘째,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인구 유출 방지 셋째, 지역 내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 경감이다.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10일 2025년도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6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제5기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모집을 통해 55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 2차 PT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 6인이 확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입주작가는 권민주(설치), 김미소(평면), 김유주(평면), 박종호(평면), 이정우(미디어), 최승화(설치) 작가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입주해 다채롭고 색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6인의 입주작가에게는 냉·난방 및 수도시설이 완비된 개별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매월 4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획전시 및 타 기관 레지던시와의 교류전,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특별전, 결과보고전 등 창작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더불어 작가들은 달성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입주작가 지원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0일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갑을 아닌 함께 데이(DAY)’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달성군은 권위주의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청렴 특별교육 개최,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군수와 직원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청렴캠페인은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개하는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달성군은 10일 올해 첫 캠페인을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이날 가창면장을 비롯한 가창면 직원들이 참여해 수평적, 탈권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공직사회 내 갑질을 근절하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청렴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10일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모 나와라’를 외치며 모두가 하나가 돼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부럼을 나누며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했다. 정찬연 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윷놀이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과 어울려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부설 산성 어린이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새싹 이야기 그림책’,‘새싹 움직이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기반 활동으로 구성된다. 1․3․5주 일요일에는 전문 강사의 창작·명작 동화 구연 프로그램인‘새싹 이야기 그림책’이 운영되며, 2·4주 일요일에는 동화를 바탕으로 한 소규모 인형극‘새싹 움직이는 그림책’이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 및 그 가족으로,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도서관 방문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북구의회 김상태 의장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책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10일 의장실에서 북구청년정책협의체 이여진 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북구지역 청년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위원장 외에도 남구청년정책협의체 정준범 위원장이 동행해 남구와 북구의 청년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남구의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페스타 개최 등 취업 지원 정책과 선진지 벤치마킹 지원 등이 타 지역에도 도입할 만한 선진 사례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상태 의장은 “장차 지역사회를 선도할 청년들을 지원하는 정책에 모자람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북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북구의 청년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복지와 일자리,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한 청년 정책을 북구에 전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ICT 석박사 학위취득·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전북자치도는 10일 전북대에서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된 센터는 과기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과기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31년까지 8년간 총 18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대학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전북대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이다.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전북대 내 창조1관에 구축됐으며, 산학협력중점교수 1명 외 행정인력 2명, 전임연구원 5명 등 총 8명 이상이 ICT전문인력 학위취득과 연구개발 지원체계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센터에서는 재직자 대상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석·박사 학위과정은 매년 20명 이상 ICT 기업 재직자를 신입생 선발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는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북대 20명, 원광대 7명 등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안전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거버넌스 운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기존의 사고다발지역 중심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읍면동 단위에서 교통사고 위험 지점을 사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는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확대한다. 현장 점검과 개선안 도출 후에는 각 기관이 이행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모니터링해 개선 효과를 높이고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기존 시설 개선 중심의 거버넌스 운영을 넘어 도민 교통문화 향상에도 주력한다. 교통안전의 물리적 기반(하드웨어)과 문화적 기반(소프트웨어)의 균형을 맞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고령자 보행사고 △고령운전자 사고 △렌터카 사고를 교통안전 중점 관리 분야로 지정해 교통사고와 사망자 감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거버넌스 기관들과 협력해 △노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교통문화지수 취약 분야 지도·단속·캠페인 △렌터카 안전운행 캠페인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나간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전국 파크골프장 가운데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정발산파크골프장의 명품화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 10일 5개 클럽 회장단과 관계 공무원들간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과 고양특례시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박천재 체육정책과장, 고양도시관리공사 최영윤 체육문화2처장, 최성범 고양시파크골프협회장, 정경태 정발산파크골프클럽 회장, 권영숙 정파동클럽 회장, 장혜경 평심루클럽 회장, 김종록 일산파크클럽 회장, 백영순 스마일클럽 부회장, 정발연 김진섭 고문 등이 참석해 시설개선공사와 운영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택수 의원은 “정발산파크골프장은 지난 1995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정발산 배수지 위에 9홀 규모로 완공된 우리나라 파크골프장의 효시”라며 “전국에서 파크골프장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정발산파크골프장이 가장 멋진 골프장으로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정발산파크골프장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이달중 설계용역을 의뢰해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은둔형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느슨한 컴퍼니’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취약계층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우수 사업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10일,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우수 사업 6개를 선정해 시상식이 진행됐다. 노원구를 포함해 마포·양천·동대문·송파·성동구 등 총 6개 자치구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으며, 노원구의 ‘느슨한 컴퍼니’ 사업은 고립·은둔 청년 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시작된 ‘느슨한 컴퍼니’ 사업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회사와 달리, 디스코드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되는 가상회사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별 출퇴근 시간을 정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는 한편,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주간회의, 취미에 따라 선택하는 ▲부서모임 등 이색적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립 상태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