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26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인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반송동 216-10)’을 개소했다. 지난해 3월 폐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창업거점 시설을 만들었다.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9억 원을 받아 조성했으며, 앞으로 3년간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 거점시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는 총면적 468㎡, 지상 3층 규모다. 15㎡ 크기의 원룸형 사무‧주거 공간 8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창업카페 등이 있다. 1층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신기술 체험 행사를 열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의 이야기, ㈜유니마스, ㈜삼선텍 등 7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창업 성공의 꿈을 키우게 된다. 이들은 AI 기반 콘텐츠, 커머스, 모바일 기술 개발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청년 창업가들이다.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부산으로 이전해 역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부산진구장학회에서는 오늘 제29회째 대학생 및 고등학교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1997년 1회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29년째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74명의 장학생을 선발(대학생 39, 고교생 35)하여 전체 1억7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2천 2백여 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했고, 전체 장학금만 42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번에는 지역인재장학생 1명을 선발하여 1인 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일반장학생에 대하여는 대학생 1인 35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부산진구장학회는 1996년 설립 이래, 현재 82억원의 자산과 10여 명의 이사진을 중심을 건실하게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자체 수익사업인 ‘신안 천일염 판매사업’을 14년 넘게 운영하면서 그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오늘 행사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은 물론, 전 부산진구청장, 각 단체장 및 기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부모님은 “부산진구에서 이런 좋은 장학제도가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는‘위기가구, 지역사회가 함께 찾는다! 2025년 복지등기사업’추진을 위해 영도구에 전년도에 이어 사업비 500만원을 기탁했다. 복지등기사업은 2021년 영도구에서 아이디어 제안 및 전국 최초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2024년말 기준 86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위기 가구 발굴 사업으로 영도구의 경우, 그간 5,104세대에 복지등기를 발송했으며 801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복지등기 우편물 제작 및 배송에 사용되며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매월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마음선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등기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의 이웃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복지등기사업에 동참해 주신 한마음선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대하여 위기가구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6일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성과 및 결산 적정성 심의와 2025년도 신규 복지사업 논의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루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기태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시켜 소외된 이웃 없는 영선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4개소에 약 9억원을 투입하여 시인성강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보행을 유도하여 통학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옐로카펫 ▲과속방지턱 ▲스피드디스플레이 ▲교차로알림이 ▲보행신호 음성안내기 등을 설치했다. 영도구는 2024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에 차량 방호책 및 보행자용 난간, 시·종점 표지판 등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도 바닥형 보행신호등,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다발 지역 개선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및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을 통한 중리로 일원 도로 정비 사업을 실시하며,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학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5일 복지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매월 실시할 교육의 첫 시작으로, 복지통장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자원을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삼3동 복지통장은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안녕한 상리마을 조성을 위한 결연사업의 안전매니저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호식 동삼3동장은 “이번 교육은 복지 통장들이 지역사회의 복지 자원을 잘 활용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복지 통장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통장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 초량동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는 원도심의 현안 과제에 공동대응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2023년 7월 산복도로를 지닌 5개구(중·서·동·영도·부산진구) 구청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그간 산복도로 일원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성명서 제출, 빈집 토론회와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에서 중점과제로 계속 논의해 온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구별 조례 개정과, 협의체 CI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동구에서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의 큰 과제인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한 관련 근거를 마련코자 무허가 빈집 정비 조항을 포함한 조례안을 제안했다. 무허가 빈집에 대한 문제점과 심각성에 대해 원도심 모든 구가 공감하고 이에 더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법 개정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또한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 CI(Corporate Identity)를 선정하며 원도심 산복도로 이음길 등 공동 프로젝트의 본격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경로당 28개소 화장실 바닥에 논슬립 매트를 설치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장실에 논슬립 매트를 설치함으로써 경로당 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화장실 논슬립 매트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관내 경로당부터 1단계로 설치했고,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화장실에도 논슬립 매트를 설치하는 2단계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계속 발굴해 살기 좋은 효의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촉식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예산기준 재정공시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서구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는 위촉직 10명,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다양한 분야의 재정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재정공시안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앞으로 구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한수 구청장은“전문가 여러분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구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심의한 2025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와 관련하여 오는 2월 28일 재정운용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관내 설치된 7개소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를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무료화로 주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법원증명서(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이번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민원업무 처리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