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와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 예방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금연교육 및 스트레스 완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진행된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이 미치는 영향과 건강 등 문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며 금연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금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30일 치매 파트너 교육과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학동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사업 안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예방수칙 333 △치매 예방 체조 및 영상시청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치매 위험이 큰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하고 협력 의사 면담 후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검사까지 협력병원으로 연계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양학동 치매보듬마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역 모든 어르신이 치매 조기 검진으로 치매를 예방·관리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29일‘구리시 교육발전 조례’제정과 관련해 다양한 전문가와 주요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김한슬 의원은“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구리시를 교육 선진도시로 만들고 싶다.”라며,“구리시 교육발전 조례는 구리시가 보다 장기적인 계획 하에 체계적인 교육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률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구리시 교육발전 조례안은 시가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하는 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는 좌장을 맡은 신동화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유초중고 각급 학교 교장, 구리교육지원센터장, 구리시 학부모지원단 임원, 구리시 평생학습과장과 실무자까지 3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일선 교육 현장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더 튼튼한 조례를 만들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로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4개월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판가름할 본격적인 입법 여정이 시작됐다. 전북도는 30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전북특별법은 28개 조항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개정안은 구체적인 권한에 관한 조항을 담아 실제 특별자치도가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보여주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뭉쳤던 양 의원이 후속조치로 전부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여․야․정 협치의 모범사례를 재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월부터 특별자치도추진 TF팀을 가동하여 시군-전문가-의회-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특례 655건을 발굴한 것을 바탕으로 232개 조문을 마련한 바 있으며, 지역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년 만에 재개장한 나주 금성산 물놀이장이 28일간 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현동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이 지난 7월 27일 개장해 8월 23일 폐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자락에 약 1만㎡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운영했다. 계곡물 부족시에는 상수도에서 공급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가족 관광객들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안전요원, 간호인력, 상비약, 응급구호 물품 등을 배치하고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6년 만에 재개장한 물놀이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운영 기간 방문객들의 평가, 의견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영화를 무료 상영하며 큰 호응을 얻은 ‘함께하는 안심 영화관’이 30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연령대가 높은 대상자들을 위해 치매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배치, 미끄럼 방지 및 야광 테이프 설치, 안내문 부착 등으로 안전한 관람에 힘썼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노인시설 단체 관람까지 줄을 이으면서 약 300명의 관람객이 치매 안심 영화관을 이용했다. 영화를 관람한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가 있어 영화관을 갈 수 없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영화 관람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안심 영화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인지 향상프로그램 체험,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꽃가람 기억다방 등 치매 특성을 반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북도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 4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장쑤성, 일본 이시카와현과의 환경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제14회 한중일 환경교류 행사를 전북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국제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일본에서 시작하여 중국-한국-일본 순으로 매년 순회 개최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행사가 중단됐으나, 올해 4년 만에 재개되어 전북에서 3개국의 환경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각국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환경 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 지역 문화탐방, 환경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호 증진과 환경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차에 진행되는 한중일 환경포럼은 각 국이 추진하는 탄소중립방안을 주요 주제로 논의된다. 전라북도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대응 현황을 주제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여건 분석, 부문별 세부 감축 사업 등을 소개하고, 중국은 장쑤성의 탄소중립정책 및 경과와 저탄소 중립 정책사업, 분야별 중점분야 조치, 탄소중립 사례 등을 발표하며, 일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 ‘포항시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은 시민 참여형으로 포항시 29개 읍면동 각 1명씩 구성된 도로, 교통 분야 개선사항을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며, 도로·교통 분야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새로 위촉될 제4기가 2025년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니터링단 활동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요원들의 포트홀, 교통시설, 보도 블럭, 통행 불편 신고 및 처리 등 그간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도로·교통 분야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 만큼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니터단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육군 11기동사단은 30일 매봉산훈련장에서 홍천군 안보관계자 전차 전투사격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격 참관은 각종 훈련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군수 등 군청 관계자, 무궁화회(홍천군의회 의장, 홍천경찰서장, 홍천세무서장 등), 재향군인회장, 남면 주민대표 등 지역 안보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K2 전차ㆍK9 자주포ㆍ비호복합 등 장비 기동 시범 및 소개, 전차포 및 기관총 사격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사단 장병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사단은 올해 말 전투사격 간에도 지역 안보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훈련, 또 훈련'하는 공세기질의 최정예 기동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가 코믹한 6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9월 18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6인 포스터는 ‘원수랑 또 엮였다! 부부에서 사돈으로’라는 파격적인 카피 문구 아래 은성이네 가족인 남상지(유은성 역), 이종원(유동구 역), 김선경(고춘영 역)과 선우네 가족인 이도겸(강선우 역), 이대연(강기석 역), 최수린(심정애 역) 모두 하나의 밧줄로 묶여 있어 시선을 모은다. 씩씩대며 주먹을 질끈 쥔 최수린이 이종원의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있고, 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이종원의 모습은 웃음을 참을 수 없다. 과거 부부였던 두 사람이 돌고 돌아 자식들의 사랑으로 다시 엮이게 된다는데. 원수 같았던 부부가 사돈이 되는 과정을 이들이 어떻게 펼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