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소상공인협회가 신년회를 지난 20일 김제하나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도 소상공인협회장을 비롯한 역대 소상공인 임원 등 120여명의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의 번영과 건승을 기원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소상공인들은 지난 12월, 김제시에 건의해 왔던 일상회복지원금이 지난 20일부터 지급됨에 따라 지역 상권에 활기가 더해질 것이라 한껏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 관내 통화량 증가로 인한 일시적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물가 안정에 소상공인들이 먼저 앞장서서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자는 취지의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영선 소상공인협회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일상회복지원금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경기 불황 지속에 따라 증가하는 소상공인 1인 점포 사업장에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범죄 피해 예방하기 위한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안심벨 사업’은 2025년 김제시 고향 사랑 기금으로 시행되는 1호 사업으로, 당초 의원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안심벨 사업’은 시와 김제경찰서의 협의를 통해 경찰서에 단말기의 고유번호마다 사업장 위치가 등록되며, 점주가 위급상황 발생 시 점포의 비상벨을 누르면 긴급전화가 경찰서로 연결된다. 긴급 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단말기를 시가 구입 및 설치 지원하고, 매달 4천 원 정도의 통신 요금은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김제 소재 소상공인 1인 점포 사업주로, 여성 1인 운영 점포와 범죄 피해 사실이 있는 점포는 가점을 주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범죄 사전 예방효과도 기대한다.”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BM활성수 공급을 통해 축산 냄새 저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은 물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여러 암석 내 미네랄을 추출·농축헤 생산한 물이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BM활성수는 가축의 음용수로 활용돼 면역력 증진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축산 냄새 저감에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시는 2014년부터 BM활성수 생산을 시작해 연간 최대 18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92여 농가에 802톤을 공급해 축산악취 개선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BM활성수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무료로 공급되며 지역 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BM활성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급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는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월 7일까지 ‘농식품기업 지원사업(2차 공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농업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으로 주원료로 국내산(도내) 농산물을 사용하는 기업 중 운영 실적이 1년에서 3년 이상이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미만인 기업이다. 공모 분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농식품기업 스마트 HACCP 지원 ▲창업 식품기업 지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설 노후화나 자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기업에 필요한 시설·스마트 장비를 지원하고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식품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신태인시장의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신태인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내 전반적인 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단은 노후된 전기 배선, 가스 누출 가능성,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 재해 발생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요령과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진행하며 전열 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전기시설 주변 가연물 보관 금지,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 등을 강조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설 명절은 많은 시민이 시장을 찾는 시기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들과 관계자들께서도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2025년을 맞아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122개 주요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정책 7개 분야 122개 사업(신규 39건, 확대 83건)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생활 향상과 도시 발전에 나선다. 이 정책들은 ▲경제⸱산업(10건) ▲농업⸱축산(31건) ▲문화⸱체육(2건) ▲복지⸱건강⸱안전(51건) ▲환경⸱산림(9건) ▲주거⸱청년(11건) ▲행정⸱시민생활(8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정책 중 하나는 경제⸱산업 분야의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다. 총 8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복지⸱건강⸱안전 분야에서는 출생축하금 지원 요건 완화와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신설로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 확대 등 농업⸱축산과 청년 정책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마련됐다. 달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국내 대표 관광지 내장산국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다. 내장산은 단풍 명소로서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의 6년 연속 관광100선 선정은 적극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 활동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내장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지난해는 내장산 특화 먹거리 개발 일환으로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해 돼지고기와 콩, 버섯 등 정읍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을 출시했다. 또 가을 단풍에 한정된 이미지 탈피와 사계절 관광지로의 내장산 브랜딩을 위해 트레킹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내장산 히든로드’라는 상품을 개발, 큰 호응을 얻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7개 분야의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발생 가능한 민원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재난·재해와 관련해 전기·가스·화재 및 가축전염병 등의 사고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재난・재해 대책반과 가축전염병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2월 2일)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력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아산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119곳과 약국 54곳 등 총 182개소가 참여하며, 정읍아산병원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관련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맞는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4. 꿈키움 캠퍼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3월 초부터 2025년 1월 중순까지 총 4기에 걸쳐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캠퍼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및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 교과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와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 광주교대 ▲ 목포대 ▲ 순천대 ▲ 전남대 ▲ 조선대 ▲ 한국에너지공과대 ▲ 한국외대 등 7개 대학과 ▲ 국립청소년우주센터 ▲ 지리산생태탐방원, 2개 기관에 44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전남 지역 74개 고등학교에서 63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강좌는 교육학, 철학, 인공지능 기초 등 보통 교과뿐 아니라 간호의 기초, 생명과학 실험, 건축 일반, 인류와 우주 대항해시대, 생태와 환경, 빅데이터 분석, 무용과 몸 등 다양한 진로 분야의 전문 선택 교과목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학습을 경험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보건설(주)이 시공 중인 강진군의 북삼면 주민 숙원사업인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가 2026년 7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이 과정에서 지방도 827호선의 신설 및 확장 공사에 따라 간섭되는 벚나무 245주의 이식과 제거가 불가피해졌다. 1990년 심은 까치내재 벚나무는 현재 수령이 40년에서 50년 이상된 고령목이다. 벚나무는 수령이 약 70년부터 80년 정도의 짧은 수종으로 사람에 비유하면 노년기에 접어들어 이식을 하더라도 병해충 발생 및 활착의 어려움이 있다. 특히 까치내재 구간의 벚나무 이식공사는 도로 통행 중에 추진하는데 벚나무가 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정상적인 분뜨기가 어려운 수목이 많다. 이에따라 군동, 작천, 병영, 옴천면 이장 및 주민 관계자들과 사업설명회를 2024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한 결과 분뜨기가 어렵고 수형조절이 안되는 노쇠한 나무는 제거하고 규격 높이 4.5m, 나무 둘레 15에서 18cm 이상의 겹벚나무 위주의 새로운 수목을 심기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롭게 조성되는 금곡사 앞 주차장 부지 성토가 완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