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 달에 한 번은 꼭 버스로 출퇴근하려고 하는데, 그때 또 만나겠네요. 반갑습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첫 번째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991번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출근길 시민들과 버스를 기다리며 교통 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한 시민들은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정주 여건이 좋지만, 일부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하다며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승객 수나 노선에 따라 배차가 이뤄지다 보니 불편하신 점도 있겠다”며 더 나은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버스를 100대 늘리고 이응패스도 도입했는데 시민 여러분이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퇴근 후 저녁 약속이 있다는 한 시민에게는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는 저도 그렇고 세종시 산하 기관장들, 직원 모두 버스 타고 출근한다”며 “소상공인 같은 어려운 사람들이 더 어려운 지금 경기 살려보려고 하는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11월 27일에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공무원‧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에 따라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근무시간 면제제도는 사용자가 노동조합 임원에게 사용자와의 협의· 교섭, 고충처리, 안전·보건활동 등 건전한 노사관계 활동 시간을 보수의 손실 없이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을 보장하는 것이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거하여 민간 사업장에는 이미 적용됐지만, 공무원과 교원 노동조합 임원에게는 처음으로 부여되는 제도이다. 제도의 시행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신속히 근무시간 면제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에게 신설된 제도를 안내하고,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 요청에 따라 노동조합별 조합원 수를 확인하여 연간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에서 면제시간을 부여했다. 이번, 근무시간 면제 동의를 받은 노동조합은 공무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며, 교원은 세종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 세종초등교사협회, 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등 총 6개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올해 106주년이 되는 3·1절을 맞이하여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들로 하여금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도록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에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 운행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의 가치를 공유하는 3·1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되는 복권기금사업으로 2021년 처음 대상사업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발표된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부모들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돌·백일상 대여 등 기념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족상담·돌봄품앗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자녀와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세종시 내에 18곳이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돌상·백일상 및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부모들에게 보다 편리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돌상에는 꽃다발, 꽃병, 수수팥떡, 백설기, 케이크, 돌잡이받침대, 돌잡이구성물 등이, 백일상에는 꽃다발, 꽃병, 백설기, 케이크, 명주실세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내 프로그램실 공간을 활용해 자녀의 생일파티 공간도 하루 2시간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생일파티 공간 대여 서비스는 키즈카페 등 사설 공간대여에 들어가는 비용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돌상·백일상, 생일파티 공간 대여는 공동육아나눔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오는 3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내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관광 서비스인 ‘세종시티투어 버스’의 운행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한다. 올해 운행하는 세종시티투어 버스는 1층 리무진 버스와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 등 2대다. 1층 리무진 버스는 안정감 있는 이동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편안한 좌석을 갖췄으며 2층 다목적 관광안내 버스는 2층 개방형 좌석을 제공해 세종의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운행에 앞서 기존 인기 코스에 세종시 관광명소 10선과 우수건축자산, 드라마 촬영지 등을 추가한 정규코스 2개, 특별코스 6개로 구성해 탑승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1층 리무진 버스의 정규코스는 국립세종수목원-세종호수공원-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응다리 구간의 A코스와 베어트리파크-세종전통시장-조치원 드라마 촬영지-고복자연공원 구간의 B코스로 운행된다. 또한, 특별 코스로는 청소년 참여, 드라마명소, 자연힐링 투어가 신설 운영되며, 역사문화 코스를 내실 있게 개편하는 등 동선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존 답례품 중 세종시의 특성을 잘 반영한 답례품을 엄선해 공급계약을 이어간다. 아울러 체험형 답례품 등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고려한 새로운 답례품의 확대·발굴에 나선다. 모집 공급업체는 세종시 내에 위치하고 답례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은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이다. 신청은 방문·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확대·발굴할 것”이라며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발생한 세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부산 반야트리 호텔 화재 사고 등과 같은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종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히 챙긴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건축안전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7일까지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해 지반침하, 균열, 화기 관리 상태 이상 여부, 화재감시자 배치여부, 현장 안전·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해서 살폈다. 시는 나머지 11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해빙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이어가는 등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나 붕괴 등의 사고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남은 점검 기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한 세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시민들에게 편리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를 확대 설치했다.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는 지난해 12월 세종시청(보람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조치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다정동) 3곳에 배치·운영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생과 중장년 구직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곳에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조치원시외버스터미널, 세종시립도서관,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곳에서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단말기로 대형화면을 터치하면 손쉽게 채용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혁신 서비스다. 누구나 쉽게 화면을 통해 ▲실시간 구인정보 ▲일자리맵 ▲고용서비스 매칭 ▲기업홍보관 등 6가지 핵심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확대 설치가 시민의 구직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7일 오후에 산울초‧중학교, 세종캠퍼스고등학교 신설 현장의 개교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에 6-3생활권 산울동에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 모두 3개 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산울초‧중학교는 연면적 20,647㎡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학급 수는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는 34학급이다. 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연면적 21,249㎡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학급수는 50학급이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산울초‧중학교와 세종캠퍼스고등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학교시설, 급식, 통학로 안전, 교육과정 등의 개교학교 준비상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인근에서 (가칭)평생교육원 신설과 도시 정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통학로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학교가 조기 안정화되도록 일정 기간 학교시설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각 읍면동의 특색을 살려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사랑운동’과 ‘시정 5대 비전’ 등 시정 핵심 가치에 대한 특강을 통해 읍면동장들에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종의 정체성을 담고 있으면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도시를 세종에 만들겠다는 것은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우리 시에 상가 공실이 많으니 한글문화글로벌센터를 만들어서 이를 해소할 수도 있겠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끊임없이 세종시를 오게끔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의 가슴이 웅장해지도록 한글문화도시, 정원으로 둘러싸인 도시, 품격 있고 위엄이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읍면동별 특색있는 도시브랜드 시책을 발표하고 주민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