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지역의 해양수산 전후방 관련산업 중소기업지원을 위한‘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참여 홍보 및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영덕, 포항, 경산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소개한다. ‘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이번 달 28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경북 지역 해양수산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마케팅,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1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IR데모데이, 비즈니스모델, 엑셀러레이팅, 품질인증, HACCP, 수출교육,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국내 및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정월대보름 행사와 민속놀이․무속 행위 증가,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달집태우기, 쥐불․들불놀이 등 민속행사장, 산불 취약지와 불법소각 지역에 대한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 및 22개 시군에 설치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전환하고, 감시원 2,556여 명, 감시초소 346개소, 감시탑 244개소, 감시카메라 186개소를 통해 밀착 감시하는 동시에, 지역별로 이루어지는 행사장 주변으로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28여 명을 전진 배치해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또한, 산불영상시스템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 IT기술을 활용,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신속대기조와 가용헬기 34대(임차19, 산림청4, 소방4, 군부대7)가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소아 알레르기 질환 증가 추세에 맞추어 질병 이환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할 지역 만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예방관리 수칙 안내 및 필요 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질병코드(L20, L20.8, L20.9)가 적혀있는 당해 연도 처방전 및 진단서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요 용품은 아토피 예방 로션, 크림, 클렌저이며 이 중 1개를 택하여 2개월마다 1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 최대 6회까지 받을 수 있다. 당해 연도 예산 범위 내 제공이 가능하며, 소급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아토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2025년 약 2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양한 테마의 문화․예술․체육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 일상에서도 남원읍 지역주민들의 쉼과 활력 충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남원읍에서는 6개 사업에 약 1억 6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노후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나, 2025년에는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공연․체험활동 등 11개 사업 약 2억 7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까지 시설비 위주로 편성됐던 남원읍 주민참여예산에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예산 비중이 3배 이상 큰 폭으로 확대된 데 기인한 것으로, 농촌의 바쁜 일상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여가생활을 희망하는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남원읍에서는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1억원), 고망낚시축제(3천만원),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2천만원) 등 다수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격년제로 개최되는 17개 각 마을 체육행사(5천만원)를 지원하여, 바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해 올해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별임금격차는 여성과 남성이 받는 임금의 차이를 분석한 것으로 노동시장의 성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경남도의 성별임금격차는 (재)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의 ‘경상남도 성별 임금격차 현황 분석 및 정책 수립연구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임금근로자의 중위값 기준 32.7%로 전국에서 10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나 원인 분석을 통한 정책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남도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실시와 개선계획 수립·시행에 관해 규정했다. 또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성별임금격차 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올해 경남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시간당 임금격차, 산업별‧직종별 분류, 산업체 규모별 조사 등 성별임금격차의 세부적인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성별임금격차는 근속연수, 직급, 직종, 세부 직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의회가 10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26건, 시장 제출안 64건, 교육감 제출안 5건 등 총 9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민숙 의원이 교육감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 사업의 실태와 개선방안, 그리고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영유아보육료 인상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추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들이 7~14일 미국을 찾아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6박 8일간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이뤄지며, 전남 지역의 중·고등학생 18명과 교사지원단, 객원교수 등 총 27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국제연합(UN) 본부,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뉴욕 한국문화원 등에서 외교 전문가들과 만나, 한미 외교의 역사를 배우고 국제 사회의 공공외교 역할과 실무를 직접 경험한다. 특히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외교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미 외교의 현황과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학생들은 링컨기념관과 제퍼슨기념관에서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발표하고,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는 ‘자유와 가치’의 중요성을 담은 연설로, 미래세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국제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직접 표현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현안을 다루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컬럼비아대학교를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치매 조기진단부터 예방, 치료, 돌봄까지 아우르는 종합 치매관리 체계를 구축해 예방과 함께 치매 진단을 받더라도 시설로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돌봄,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문해자를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을 개발해 치매 예방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산림·해양 치유프로그램과 인지건강 프로그램(뇌훈련 프로그램 ‘뇌총총’)을 확대 운영한다. 치매 환자의 치료·돌봄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관리사 양성을 통한 방문 돌봄형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치매 환자 가족 지원도 강화한다. ‘치매환자·가족 마음치유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올 한 해 신규 지방 공무원 1천394명을 선발키로 하고, ‘2025년 전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전남도 92명, 시군 1천302명(시군의회 16명 포함)이다. 직급별로는 6급 1명, 7급 52명, 8·9급 1천287명, 연구사 25명, 지도사 29명이며, 직렬별로는 행정직 529명, 시설직 181명, 사회복지직 96명, 농업직 63명 등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195명, 저소득층 35명, 취업지원대상자(유공자) 20명, 고졸자 32명을 구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 시간을 당초 100분에서 10분 늘어난 110분으로 연장하고, 국어·영어 과목은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출제해 지식암기 위주의 기조를 탈피할 계획이다. 녹지 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 의사가 추가되고, 농촌지도사(농업기계) 필기시험 과목 중 농업 동역학이 농업 기계학으로 변경된다. 전남도 자체적으로는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지난 2월 5일 열린 전남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관리요원들의 업무 과중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65세 이상의 독거 또는 2인가구 및 조손가구)과 장애인 가구에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등 ICT 기기를 설치하여 장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광일 의원은 “거점응급관리요원 단 1명이 도내 22개 지역센터 현장 모니터링과 106명의 지역 응급관리요원 교육을 전담하고 있고, 지역 응급관리요원은 22개 시ㆍ군 내 3만 5천여 명이 넘는 서비스 대상자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응급관리요원의 업무 과중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응급관리요원은 사회안전망 강화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