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선 8기 3년, 청주시의 재난 대응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더 체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4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재난안전실’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 재난상황관리시스템 운영, 실시간 재난 현장 영상 공유, 재해예방사업 집중 추진 등 조직과 정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시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일상 속 체감형 안전망까지 촘촘히 확장해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청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조직부터 바꿨다… 전국 유일 ‘재난안전실’ 운영 시는 2024년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안전 정책의 전문화와 재난 대응 체계의 개선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존 1과 체제의 안전 기능을 안전정책과·재난대응과·하천방재과 3개 부서로 세분화하고, 세 부서를 시청 공공오피스에 통합 배치해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게 했다. 재난 전담 공무원을 증원해 대응 전문성도 높였다. 인구 100만 이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 선수가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67.41m의 기록으로 1위, 안충현 선수가 남자일반부 10종 경기에서 6224점으로 2위, 고현서 선수가 여자일반부 창던지기에서 46.60m로 3위를 차지했다. 김상경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4일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과 함께 관내 고독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내부 유품 정리 및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례관리자로 관리 되고 있던 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 급격히 병세가 악화해 외롭게 사망했고, 거주지에 방치된 물품 정리와 청소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들은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뤄졌다. 이순녀 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을 마감한 고인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며 더 큰 사랑을 배우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이웃에 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주신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은 경로당 순회 미용 봉사, 경로당 복날 음식 지원, 장애인복지관 김치 기부, 주거환경개선 진행 등 지역 주민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주말을 활용해 금왕보건지소에서 관내에 주소를 둔 등록 외국인 6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평소 건강검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정확한 기초 건강 정보를 제공으로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사 결과, 혈압이나 혈당 등 수치에서 이상이 발견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보건기관과 지역 의료기관에 진료 의뢰를 진행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인 추적 관리와 함께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군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올해 말까지 총 150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맹동면의 읍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건립사업은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갖춘 지역발전 거점을 육성하고,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맹동면의 균형발전 도모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사업비 174억원(국비 77억, 군비 97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9146㎡, 연면적 3687.6㎡,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행정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신축청사 1층은 △보건지소 △민원실 △카페,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3층은 △교육실 △강의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왔다.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장회나루 공중화장실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로 새단장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5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노후화된 시설의 전면적인 정비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범죄 예방 설비를 도입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썼다. 특히 여성 이용객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관리자 휴게시설도 신설해 관리 여건 역시 크게 향상됐다. 외관은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새롭게 도색됐고, 내부에는 창호 교체와 세면대 정비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공공시설 정비를 넘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아우르는 선진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관광객들이 단양을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공공 체육시설의 명칭을 지역성과 기능 중심으로 새롭게 정비하며 군민 중심의 체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체육관 간 유사 명칭으로 인한 이용객 혼선 해소와 시설 간 기능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관내 체육시설 3개소의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4월부터 새 명칭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변경된 체육시설은 ▲문화체육센터(평강관) → ‘단양군체육관 동관’, ▲국민체육센터(단양팔경관) → ‘단양군체육관 서관’, ▲다목적체육관 → ‘단양군체육관 북관’으로 각각 새 이름을 달았다. 세 시설은 서로 인접한 위치에 있으면서도 명칭에 공통된 용어가 반복돼 방문객들이 시설명과 위치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변경 배경이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방향성을 기준으로 명칭을 직관적으로 단순화하고, 동시에 상징성과 의미를 담은 방향 개념을 반영했다. 새롭게 정비된 명칭은 단순히 동·서·북 방향을 의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각 사계절과 자연의 흐름을 상징하는 철학적 의미도 담고 있다. 동관은 태양이 떠오르는 봄의 방향을 의미하고, 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육지 속 바다’로 불리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 충북 단양의 단양호에서 짜릿한 수상레저 체험의 장이 열린다. 단양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호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입문 교육과 함께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기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 사전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과정이 4회 기준 5만 원이다. 무동력 수상레저 기구 체험은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체험교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운영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환경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화려한 봄꽃만큼이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단양의 말맛이 오롯이 살아 있는 사투리 경연 무대가 축제의 흥을 더했다. 지난 24일,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진행돼 단양 고유의 언어문화를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3팀이 참가해 정감 어린 단양 사투리와 유쾌한 사연을 무대 위에서 생생히 풀어냈다. 3도 접경지인 단양 특유의 구수한 억양이 더해진 콩트와 연극, 노래, 일상 대화 등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넘치는 끼와 재치로 객석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대상의 영예는 어상천면 현인순씨 외 3인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세대와 지역간 언어 차이에서 오는 유쾌한 오해와 화합을 단양 사투리로 풀어내며, 호쾌한 입담과 실감 나는 억양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들의 무대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단양 사투리 속에 담긴 따뜻한 정서와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며 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북부의 관광도시 단양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6일, 김문근 단양군수와 장정열 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단양은 관광 기반의 지역경제를 갖춘 도시로 청주공항 활주로가 확충되면 접근성과 연계성이 높아져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의장도 “군의회도 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기반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충북 대표 관광지로, 청주공항과의 연계가 강화될 경우 교통 접근성 개선과 관광객 유입 확대, 정주 여건 향상 등 관광산업 기반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에는 26일 기준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