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의 내실화를 위해 2025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16일간 목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업체)로 답례품을 직접 생산(제조) 및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수산물 및 가공식품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관광상품 ▲기타 상품 등이며, 시는 6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선정하고, 7월부터 기부자에게 해당 품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음을 담은 답례품으로 목포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동참할 역량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목포의 우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고 지난 23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지난달 간담회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개설하게 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수업 시간과 횟수 등을 조율해 외국인의 생활 여건에 맞춰 추진됐다. 특히, 강사로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청암대 교수이자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정용태 위원장이 자원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으며, 수업은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 한국어 테스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태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수업을 시작하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인도 국적의 한 수강생은 “순천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런 수업이 생겨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로 한국어를 가르쳐 준 정용태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우리 가족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안창작마당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를 초빙하여 기초 이론을 듣고, 이어서 아동들이 부모님과 함께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며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늘 하루는 엄마가 출근하지 않고 저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놀아주니 너무 신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아동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직업 체험 등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으로 시는 현재 240명의 아동들에게 3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신나는 디즈니 세상!’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주제곡을 선보이며 지역 출신 성악가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호진)이 '꿈꾸는 사람', '함께' 등의 합창곡과 ‘백설공주’, ‘피노키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수록곡들을 뮤지컬로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화음으로 들려줄 계획이며, 지역 출신 성악가 테너 강재수와 소프라노 강미소가 특별 출연해 클래식 무대 선사로 공연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의 재능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로, 디즈니 음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좌석은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가 관광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5년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맞춤형 체험여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감각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광취약계층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에는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전남 담양 일대에서 청각·촉각 중심 체험여행에 참여했다. 생태관찰, 기념품 만들기, 사운드 공연 등 직접 손으로 만지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2일에는 농아인협회 회원들이 여수에서 시각 중심의 감성 여행을 즐겼으며, 미디어 전시와 바다 경관 감상 등을 통해 비언어적 소통 중심의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 사업은 장애인 208명, 저소득층 312명 등 총 5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강진·보성·목포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자의 연령, 장애 유형, 동반자 유무 등을 고려해 여행 일정을 구성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순천조례5차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영구임대주택모집은 조례주공5차 내 501~504동을 대상으로 하며, 공급형별 26.37㎡ 150세대, 31.32㎡ 30세대로 예비입주자 180세대를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년자(만 19세 이상)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불법양도·전대 등 입주자격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순천시에는 1,205세대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2개 단지(서면 선평배들마을 주공, 조례주공5차)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은 가장 취약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최일선 안전망”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전남 최초의 반려견 전용 열차 상품인 「2025 순천 댕댕트레인」을 기획·운영하며, 오는 6월 첫 운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 대전, 익산 등 수도권·충청권 지역의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0석 규모(반려인 200명, 반려견 150마리)로 구성됐다. 열차는 코레일 새마을호 객차를 통째로 대여해 반려견 전용 공간으로 운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일정은 6월 14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운영되며 여행 코스는 ▲순천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아랫장야시장 ▲순천만국가정원(펫데이 특별개방) ▲오천그린광장 ▲낙안읍성 등 순천의 대표적인 반려견 동반 가능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번 상품을 통해 최초로 반려견 동반 입장을 허용하는 ‘펫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반려인과 반려견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상품은 코레일 전남본부 및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와 협업하여 진행되며, 전문 펫가이더가 동행해 여행 내내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문터광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정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페스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변화된 도시 위상과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정책 축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8개 계층별 정책부스와 순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시 전 부서가 협업해 준비했다. 정책부스는 ▲아동·청소년 ▲청년·신혼부부 ▲여성 ▲노인 ▲장애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책 전시와 상담, 체험을 통해 실제 필요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각 부스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주제관은 순천시의 도시 위상 변화와 주요 성과, 미래 청사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민들이 도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정책페스타는 같은 기간 열리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도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AI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사회안전 ▲경제문화 ▲공공행정 ▲돌봄복지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시는 이 중 ‘공공행정’과 ‘돌봄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능형 행정업무 자동화, 스마트 CCTV‧교통관제, AI 챗봇 ‘이루미’, AI 기반 재활용 분류 시스템 등 공공행정 분야의 다양한 AI 기술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돌봄복지 분야에서도 AI 반려로봇 ‘루미’, ‘순천 케어콜’, ‘순천 살핌 안녕 앱’,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령층의 응급상황을 감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AI앰뷸런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중증응급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백인숙 의장은 26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여수의 미래를 만듭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카드를 들며, 참정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한 표’가 여수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임을 알렸다. 이어, “한 사람의 투표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바꾸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