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유족 대표 김종대 위원 등 보존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사저의 보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4년 7월 사저의 소유권이 민간에 이전되면서 사인 간 매매, 용도 변경 등 문화유산 가치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같은 해 10월 국가유산청 방문을 시작으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 등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저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한 활용 방안과 사회적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사저 보존위원회’ 구성 여부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김대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과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아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월 24일에는 그림책 ‘상추씨’의 조혜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행사 당일 조혜란 작가의 책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열린다. 참여 대상은 5~7세 어린이 15명으로, 5월 10일 9시부터 서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조혜란 작가의 ‘상추씨’ 공연과 함께 ‘우리만의 정원 꾸미기’ 미술 활동도 진행돼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17일~31일까지는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참여 가능한 꽃을 주제로 한 그림책 및 관련 소품을 감상하는 ‘도서관 속 정원’ 전시와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해 나만의 꽃을 표현하는 ‘나만의 꽃 피우기’ 체험도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5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저축액의 최대 3배를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이다. 매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월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3년 만기 시(본인 저축금이 360만 원일 때)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적금 이자를 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5세부터 39세까지 인정하며, 정부지원금은 월 30만 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3년 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금 360만 원일 때)과 적금 이자를 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본인 적립금을 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가입 요건 중 근로 사업소득 기준의 상한이 기존 230만 원에서 올해 250만 원으로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용강노인복지관, 망원 한강공원 등 마포구 곳곳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약 1000여 명을 모시고 ‘2025 마포 카네이션 축제’가 열렸다. 효행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축하공연, 야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빨간 카네이션에 담긴 의미를 담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진심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용강동복합청사에서 용강노인복지관이 주관한 어버이날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겹살 특식이 제공됐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즐겼다. 오후에는 망원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마포구민체육센터의 노래교실 회원들이 준비한 ‘어버이날 효도행사’가 열렸다. 노래자랑 무대는 열정과 흥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 향유를 위해 기존 구립도서관 등 16개소를 31개소로 확대하여 일상생활 곳곳에서 책을 접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구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서관 확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전에는 구립도서관 4개관, 작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11개관, 스마트도서관 1개소로 총 16개소를 운영했으나, 민선 8기 이후 새로운 형태의 독서 공간 도입으로 접근성을 대폭 높여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구는 총 3단계에 걸친 독서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1단계는 ‘공공도서관’, 2단계는 ‘작은도서관’, 3단계는 ‘아주작은도서관’이다. 1단계 ‘공공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서울시 최대 규모인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소금나루도서관’, ‘서강도서관’, ‘푸르메어린이도서관’ 총 4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총 59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구립도서관은 올해도 1만5천여 권을 확충했으며, 350여 종의 정기간행물과 오디오북,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5월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한층 더 본격화하기 위한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위원장인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 김종대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활용과 사회적 기여 방안, 보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기능 전반을 다룬다. 특히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해당 사저를 기념관이나 교육 공간 등 다각적인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요건인 보존위원회 구성 방안과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해 동교동 사저의 등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일 오후,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249)에서 열린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은 와우산 자락을 따라 펼쳐진 맨발 황톳길로 나무 그늘이 있어 가장 환경친화적인 황톳길로 평가된다. 폭은 2m 이상으로 넓게 조성돼 3명 이상도 같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황토 위에 구슬 형태의 황토 볼을 깐 ‘황토볼길’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건강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주변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는 ‘세족장’을, 떨어진 곳에는 ‘에어건’을 설치해 야간 소음이 없도록 쾌적한 이용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구민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황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황토보관함’을 설치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관리하는 자율형 황톳길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장식에 참석해 “지난주 토정공원에서 맨발 황톳길을 열었던 감동이 남아있는데 이렇게 와우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의 월드컵천이 고향의 향수를 자아내는 청보리 명소로 탈바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포구는 2024년 11월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 악취 문제 등이 있는 월드컵천을 정비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하천 양옆 16,980㎡ 부지에 청보리와 양귀비, 맥문동, 배롱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었다. 올해 3월에는 청보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보리밟기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특별히 마포구청 직장어린이집과 성산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했다. 이날 아이들은 청보리가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발로 새싹을 밟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마포구는 청보리와 양귀비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해 산책길에서 자연을 읽은 즐거움을 더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청보리 축제로 이름난 먼 지역까지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청보리의 푸른 숨결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월드컵천 청보리는 푸르게 자라 산책을 즐기는 주민을 싱그럽게 맞이하고 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0일,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제15회 마포구 어린이축제 - 빨노파, 꿈을 피워라’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빨노파, 꿈을 피워라’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축제는 빨간 꽃, 노란 나비, 파란 하늘 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야외 행사로 마련됐다. ▲놀고 싶PO ▲보고 싶PO ▲즐기고 싶PO ▲행복하고 싶PO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연령별 맞춤형 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축제의 활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구청 광장에서는 레일기차, 바이킹 등 놀이기구와 VR체험, 버블놀이, 에어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펼쳐진다.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도 가득하다. 구청사 2층 대강당과 열린공연나루에서는 가족 뮤지컬 ‘돼지책’과 어린이 공연 ‘매직버블쇼’를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말랑말랑 합창단’, ‘풍물놀이’, ‘태권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5일 오전,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마포구 내 사찰인 ‘석불사’와 ‘성림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사찰의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사찰이자 주민참여 효도밥상 급식기관 중 하나인 석불사는 사물놀이패와 민요단, 고전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이후 열린 봉축법회에서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 축사, 봉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폐회사, 관불의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항상 이웃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서주시는 경륜스님과 석불사 스님 그리고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산동 성림사를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용스님과 현담스님을 비롯한 성림사 대중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불은이 성림사와 모든 불자 여러분께 충만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