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도교육청 각 부서 중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정책국 및 대변인, 행정국 및 감사관의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도내 학교 통폐합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들여다봤다. “학생 수 감소와 학교 통폐합 문제는 매년, 매회 대두되는 문제이다.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학생들의 통학권에도 충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통학버스·택시 활용 등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위원장은 교육청의 교직원 관사 운영에 관해 질의했다. “작년 9월부터 시행 중인 교육청의 공무원 주택임차지원기금이 제대로 조성·운용되고 있는지”를 묻고, “기금이 목적에 맞게 잘 운용되도록 할 것, 꼭 필요한 교직원이 관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하여 관사를 마치 별장처럼 사용하는 이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위원회에서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교육청의 핵심 정책들에 관하여 학부모 지지도는 높으나 교직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3일 건설교통국으로부터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건설교통국의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새만금에 기업들이 회사를 건설할 때 지역업체를 활용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해 질의하며, 작년에 조례를 마련했음에도 도 차원의 파악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질타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과 지역 건설 업체에 이를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건설교통국이 기재부 예타에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들을 제출한 점과 예타 통과를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점들을 지적하며, 각성해서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언론에도 보도된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공사 피해 상황에 대해 도에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윤수봉 의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은 13일 도의회의원총회의실(2층)에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전북 수소경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문승우 의장의 환영사와 최병관 행정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윤수봉위원장의 취지설명, 발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윤수봉 의원은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 수소경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수소산업의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발제에 나선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제수소경제 활성화로 에너지교역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법ㆍ제도적 기반 마련, 전북의 관련 인프라 강화, 국제협력네트워크 구축, 전북 ‘국제비즈니스 특구’ 지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이중희 전북대학교 석좌교수는 “국제 수소산업 동향과 국제표준 고품질 설비 개발, 전북자치도 자원을 활용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방향 등 전북의 미래산업과 생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군산 지역 김동구·박정희 도의원은 12일 늦은 오후 도의장실에서 군산항발전협의회 고병수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토사 준설문제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군산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군산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사 매몰 현상에 대해 상시준설이 가능하도록 준설선을 배치하거나 전담기관인 준설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군산항 물동량 확충 차원에서 군산에 위치한 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 등 발전소 3사의 우드펠릿 물동량을 광양항에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지역 도의원들은 “군산항 토사를 상시준설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군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군산경제의 심장부인 군산항이 제 역할을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군산항 활성화를 가로막는 문제점과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이달 말 군산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해수청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13일 주거환경 개선과 관내 인구 유입을 위해 2025년 주택·건축업무추진을 위한 읍·면·동 담당 공무원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주택·건축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빈집정비사업,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불법건축물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와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추진절차를 안내했다. 또, 주택건축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직원 간 교류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민원에 대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이해도를 높여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민의 주거복지 실현과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노력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와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인권 개선을 위한 교육 활동에 참여할 ‘2025년 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센터 교육장(군산시 죽성로 7, 3층)에서 실시하며, 장애인 시설 인권교육 담당자 및 장애인 인권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8일까지로,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여수 국동항 청정위판장에 마련된 서경호 사고 피해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위로하며 요청사항을 듣고,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 등을 위해 전남도가 우선적으로 선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피해자 가족들이 실종자 5명의 빠른 수습을 위해 심해 민간잠수사 긴급 투입을 간절히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차디찬 바다 속에 있는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은 지자체 차원에서 단독으로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눈물로 밤을 지새우면서 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전남도가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정부·부산시 등과 소요 재원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선사 측에서 심해 민간잠수사 투입과 선체 인양을 진행해야 하지만, 비용 문제로 정부와 해당 지자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가 피해 가족의 애끓는 심정을 헤아려 전문가들과 의논해 빠르게 수색이 이뤄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조치하게 된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105% 증액, 총 260명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1955.12.31. 이전 출생자로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령 운전자이다.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한 운전자에게 최초 1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하며, 운전면허 일부취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운전이 불가하며, 필요시 운전면허를 재취득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화순경찰서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즉시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025년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화순군의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내달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부터는 전국 모든 주민센터와 정부2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주민으로 IC 주민등록증과 QR코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설치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이고, QR코드 방식은 일회용으로 즉시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실물 주민등록증 분실 시 모바일 증명 역시 효력이 정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은 군민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할 것이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13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취약 시설과 영유아 관련 시설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4주 기준으로는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률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오염된 음식물 ·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이 주된 감염원으로 밝혀졌다. 감염 시는 잠복기를 거쳐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발열·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0세~6세)에서의 환자 발생률이 53.8%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의 감염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생선·고기·채소별로 도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