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임준 군산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선거는 국민의 뜻이 전달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이며, 우리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준비와 공정한 선거관리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읍·면·동·장 등 일선 기관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투표소의 시설과 운영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투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며, 군산시 27개 사전투표소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군산시 내 78개소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군산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참여 안내 방송을 각 마을 방송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송출하고, 시청과 읍면동 행정 게시대,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투표 안내 현수막과 포스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군청 1층 로비에서 ‘2025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의 막을 올렸다. 26일 열린 오픈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오미숙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김대호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는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후원으로 어린이들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회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입상작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는 자리로,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미숙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아동친화도시의 모습을 직접 표현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완주의 미래를 느껴보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영양실무사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담당자 식재료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식품첨가물 과다 사용 및 가공식품 섭취 증가에 따른 문제를 점검하고,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은 △대표적인 유해 식품첨가물 사례 △가공식품 속 숨겨진 성분의 위험성 △학교급식에서의 안전한 식재료 선택 기준 등이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을 집필한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식재료안전성교육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식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B 고등교육 연계 포럼 (IB Higher Education Forum 2025)’에 유정기 부교육감, 교육전문직, IB DP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들이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전국 시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운영 협의체(KAOIB)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 대학교에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IB DP 이수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IB 프로그램과 대학 입시와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운영 12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42개 대학 총장 및 60여 명의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IB DP 월드스쿨 및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4개 고등학교(순창고, 자유고, 전주여고, 지평선고)를 IB DP 후보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 확산을 위해 교원 연수,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학습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지향해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전북교육청 특수교육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다양한 형태의 배움과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장애 학생들의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애로 인해 해외연수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갈 수 없었던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기르게 된다. 특히 싱가포르 특수교육 기관에서는 현지인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특수교육활동을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및 현장 중심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로드맵, 취업맞춤반, 취업멘토링 등 취업중점 과정을 개설·운영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이리공업고(이차전지) △수소에너지고(수소에너지) △전주생명과학고(농생명) △전북베이커리고(베이커리) △전북펫고(반려동물) 등 전북글로컬특성화고 10개교와 미래역량강화사업 운영 학교 5개교 등 총 15개교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인 농생명산업,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과 연계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및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다. 특성화고 취업사관학교는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중점 운영 △직무중심 취업맞춤반 운영 △현장실습 취업 향상을 3대 중점 과제로 삼아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학년별 진로설정 및 자기분석 △취업맞춤반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취업컨설팅 및 멘토링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졸업 후 취업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호남고등학교 통학로의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로 옮기는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전신주와 통신주를 철거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호남고 정문에서 정주교까지 약 40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KT, 5개 통신사와 협력해 총사업비 약 26억원(국비 3억원 포함)을 공동 분담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5월에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통학로이자 주민 생활도로인 해당 구간은 전신주가 사라진 거리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전선으로 가려졌던 시야가 확보되며 도시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고, 보도 폭도 넓어져 시민과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보행환경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이 실전 같은 산불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공공조직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 23일 대형 산불에 대비한 공무원 산불진화대 모의훈련을 지난 3월 실제 산불 발생현장(쌍치면 용전리 산 45)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산불 대응 역량과 지휘체계를 전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추진됐다. 순창군은 2월부터‘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체계를 유지해 왔고, 특히 올해는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면서 산림 보호는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공무원 산불진화대를 공식 발족하고, 실전 중심의 모의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공무원 진화대의 초동 대응력 향상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순창군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2개조 10개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순창소방서·경찰서·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단체도 함께해 총 16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관내 의료기기 취급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반은 의료기기 개설 및 변경신고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재 위반 여부, 이용자 대상 홍보 및 교육 실태, 무료체험방 등 취급업소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기기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급업소의 법령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가정용 자율점검표 14,551부를 전 가구에 배부하며 생활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가정용 자율점검표에는 주택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가스 ▲전기 ▲소방 ▲건물안전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체크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직접 가정 내 안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항목을 세분화해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되고 있다.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유치원, 농어촌민박 등 139개소를 대상으로 한 자율점검표는 지난 21일 우편 발송을 통해 각 시설에 전달 완료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정 내 자율점검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단”이라며 “각 가정에서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요소라도 미리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