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와 사업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의 고영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작업 내용별 주요 유해·위험 요인 ▲각종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보호구 종류 및 필요성 ▲온열질환 예방 및 각종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안전교육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근로자와 사업담당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13일 군민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목공예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목공예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 만들기와 DIY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보육시설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수업을 진행하여 더욱 많은 이들이 목재 문화를 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자부담으로 품목별로 상이하고, 그 외 교육비는 무료다. 성인 프로그램은 평소 다룰 일이 없는 목재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군 김선곤 산림과장은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참여자들이 목재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13일 맥류와 동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를 위주로 생육 재생기에 적용하면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봄 파종 요령을 소개했다. 첫째, 배수로 및 습해 관리를 해야 한다. 맥류는 과습에 약하다. 특히, 배수로를 깊게 내고 배수구와의 연결을 확인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물이 차면 산소 부족으로 노랗게 변하고 심하면 죽게 된다. 둘째, 웃거름을 생육 재생기 시작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주어야 한다. 화순의 생육 재생기는 2월 상중순이다. 일 평균 0℃ 이상의 영상 기온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생육 재생기로 판단한다. 특히 맥류는 보통 10kg/10a 정도 주는데 생육 상태가 약하면 두 번에 나누어 주는 것도 좋다. 이탈리안라이래스는 22kg 정도가 적당하다. 셋째, 눌러주기를 해주면 뿌리와 흙이 서로 밀착되어 서리와 가뭄에 대한 저항력이 증대되고 양수분의 흡수력이 좋아진다. 작년 겨울, 유독 날씨가 좋지 않은 탓에 맥류 파종을 전혀 하지 못하거나 콩 재배가 늘어나면서 콩 수확 지연 등 작업 중복으로 파종이 너무 늦어져 월동 생육이 불량할 경우 봄 파종을 적극 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화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된다. 13일 완주군은 올해로 설립 36년을 맞는 화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상당 부분 낙후되고,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협소해 신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거점사업과 연계해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로 탈바꿈된다.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화산면 화평리 582-5번지 일원에 들어설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50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대강당, 북카페, 공유주방이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및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인 광양시, 포항시, 당진시가 2월 13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미국의 철강 관세 정책 변화와 중국의 저가 철강 공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수입 물량에 대한 25% 보편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집권 1기 때 쿼터제를 통해 관세부과 예외를 적용했던 국가들과의 합의를 오는 3월 12일 자로 폐기하고, 모든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을 발표한 바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오성환 당진시장은 철강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인만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보편관세 부과가 국내 철강산업 및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요청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건의 ▲공동건의문 채택을 통한 협력 체계 구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3개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새롭게 늘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도 새롭게 도입한다. 나주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취업 지원(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직업 선호도, 프레디져, MBTI)로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분석해 적합한 진로와 경력설계를 지원하고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 면접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전 취업 준비도 제공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지역 내 구직 및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1인 미디어 창업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 AI 기반 스마트 오피스 실무 과정, 사회복지 실무마스터 과정 등이 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이 이상현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만나 전주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13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사이클연맹 2025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회장 취임식에 앞서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및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을 만나 전주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 및 장점을 설명하고, 전주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시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윤 부시장은 육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경기시설을 국제 경기 수준에 부합하는 시설로 조성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전주시민을 비롯한 전북도민들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과 올림픽 유치 및 개최를 위한 준비와 열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은 전주가 세계와 만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주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 2월 13일 오후 긴급 교육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안전 강화와 신학기 불안 해소, 고위험군 교원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날 영상회의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새 학기 각급 학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 예방 중심 단위학교, 교육지원청 대응방안 ▲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안내 ▲ 교육활동 침해 교원 및 위기 교원 지원 등 긴급 학교안전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전남교육의 최우선의 가치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현장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고, 교사의 마음건강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새 학기 학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조치하기 바란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교권 침해가 발생해서는 안되며, 그로 인해 질병휴직 중인 교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안정된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쾌적한 정원·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녹색도시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자원순환녹지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자원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한 청소행정·산림녹지, 공원환경 분야의 3대 목표와 6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3대 목표는 △안정적인 청소행정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체계적인 녹지정책 및 정원조성으로 녹색도시 구현 △도심 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산림 및 공원환경 조성이다. 먼저 청소행정 분야에서 시는 지난해 개선된 권역수거체계 청소행정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간제 근로자 등을 활용해 청소인력에 공백이 없도록 적절히 투입해 청소 차량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노사소통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시는 다회용기 관련 사업을 확대해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광성수출포장(주)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6월 곡성군 석곡면 석곡농공단지에 입주한 광성수출포장(주)은 2023년 4월 나주시 산포면 신도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골판지 상자 생산 및 농협 배 포장박스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특히 김재문 대표는 기업 경영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곡성군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기탁금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나주시에 희망나눔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성수출포장(주)은 전라남도로부터 산업평화상 은상을 수상하며 노사 간 화합과 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재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성수출포장(주) 김재문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