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2025년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흥교육지원청 마음이음 화해중재단 중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새로 선발된 시흥교육청 마음이음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40명의 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화해중재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로 선발된 위원들은 시흥교육지원청의 화해중재 프로세스에 대해서 사전 연수를 받고 3월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4월까지 15시간 이상의 자체 연수를 통해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로서의 역량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미 2024년 마음이음 화해중재 활동은 81건의 화해중재 및 상시적인 관계개선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갈등 당사자의 관계회복에 기여한 바 있다. 시흥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의 학교폭력 사안, 교권침해 사안 등 학교내 다양한 갈등 상황에 파견될 예정이며,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학생, 보호자, 교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26일 충청남도인재개발원에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경리팀장, 계약업무 담당자와 계약분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회의와 연수를 했다. 이번 회의와 연수는 ▲계약 민원 사례와 지역 현안 ▲청렴한 계약 행정 ▲계약 실무를 주제로 대전시청 회계과 오대석 강사를 초빙해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정기적으로 회의와 연수를 진행하여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최신 법령과 제도, 업무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계약 추진 사례, 지역 현안을 공유하여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약전문기관과 위탁 용역을 체결하여 기관과 학교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병철 재무과장은“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정기적인 회의와 연수,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법적 환경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과 2024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재직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퇴직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포장 전수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3명, 홍조근정훈장 24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6명 등 총 78명이다.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정신택 교장은 “광주교육 발전에 공헌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며 “화기치상(和氣致祥)으로 아름답고 위대한 광주교육의 역사가 계속 새롭게 써지길 기대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퇴직교원들의 삶과 교육철학은 광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조언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중학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간 연계‧협력해 진행하는 공동수업이다. 이번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추진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면서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중학교 공동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51명의 현장지원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 희망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설계 지원 ▲ 공동교육과정 추진 학교 대상 컨설팅 및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재직 중 국가 및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포상 규모는 2025년 2월말 정년퇴직 교원과 2024년 8월말 명예퇴직 교원 등 133명이며, 훈격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35명, 홍조근정훈장 39명, 녹조근정훈장 30명, 옥조근정훈장 17명, 근정포장 5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3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6일에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체결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인용 본부장 등을 비롯하여 노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0년 4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하여 전문과 본문 제110조, 부칙 제13조로 총 124개 항에 상호 합의하여 체결됐다. 세부내용은 ▲유급 육아시간(1일 2시간) 신설 ▲산재휴직 시 휴업급여와의 차액 보전기간 확대(120일→1년) ▲장기재직휴가(재직기간 5년이상 10년미만 3일, 10년 이상 20년 미만 5일, 20년 이상 10일) 신설 ▲재량휴업일과 연계한 학습휴가(4일) 신설 ▲자녀돌봄휴가 유급일수 확대(기본 2일, 둘째자녀부터 자녀당 유급 일수 1일 추가) ▲질병휴직 기간 확대(1년 → 1회에 한하여 1년 연장가능) ▲직종별 직무연수 연 5~10일 보장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광복절, 설연휴) 확대 ▲조리종사자 처우개선(신학기 준비일 3일 신설, 주휴수당 지급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학년 개학을 앞두고 정근식 교육감 취임 후 1호 결재 안건인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27일,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서울동구로초등학교 내)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는 시범운영센터 중 최초의 개소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올해 강동송파, 남부, 중부, 성북강북 등 4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되며, 2026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 개소식에는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및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비롯해, 남부학습성장진단센터의 심층진단 및 맞춤지원, 다양한 느린학습자 지원 등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구로·금천·영등포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개소식에서는 업무협약과 함께 ▲느린학습자 명예 멘토(구청장) 위촉, ▲모두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학생맞춤지원비’활용 사례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학생맞춤지원비는 교육비, 학업 중단, 장애·다문화, 기초학력 지원등 학생 개개인이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지원비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맞춤지원비로 초·중·고등학생 총 45명에게 학습 지원, 심리·정서 지원, 경제·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공기업 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현대공고 졸업 예정자 A 학생과 울산대 음악학과에 합격한 남목고 B 학생이 있다. A 학생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한전 공기업 필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A 학생은 본인의 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주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초등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지역주민 등 성인을 대상으로 105명 정원의 7개 강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창의 사고력 수학’, ‘그림책 동화 요리’, ‘K-POP 방송 댄스’, ‘고려 역사 여행’ 등 4개 과정이 한 강좌당 15명을 정원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영화로 알아보는 명화이야기’, ‘색연필 끝에서 피어나는 봄 어반스케치’, ‘쉽게 배우고 떠나는 여행 영어’ 등 3개의 강좌가 매주 주중에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26일 10시부터 오는 3월 11일 18시까지 울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초등학교 생활 안내 영상을 제작해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예비 초등학생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6명이 출연해 학교생활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도움말을 전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총 3분 12초 분량으로, 선배 학생들이 급식 먹는 법, 책 읽기의 중요성, 친구 사귀기, 선생님 말씀 듣기 등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한 학생은 “급식실에서 채소를 많이 먹으면 키가 쑥쑥 자라서 놀이동산 기구를 더 많이 탈 수 있어요”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했고, 또 다른 학생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해”,“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오면 점심시간까지 배고프지 않아요”라며 조언을 건넸다.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응원의 말도 담았다. 선배 학생들은 “너무 긴장하지 말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들으면 학교생활이 즐거울 거야”, “학교에서 웃는 얼굴로 만나자”라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