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는 27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2025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대해불빛시장의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대해불빛시장은 사업 1년 차인 올해 ‘문화·야간·체류형·지역연계’를 핵심 키워드로 정하고 ▲대해불빛광장 조성 ▲대해불빛 만발(滿發) 야시장 운영 ▲국제불빛축제와 포항운하 등과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시장 브랜딩 등 관광 자원 연계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현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대해불빛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운하, 포스코 야경, 국제불빛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모델을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포항시가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부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핵심 기반 마련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사업 대상지의 현황 분석 ▲도시관리계획 및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관계부서 간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약 28만㎡ 부지에 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해 ▲기업집적화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실증 코어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특화단지다. 기업집적화 코어에는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기업 30여 개사의 입주를 목표로 하며,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에는 수소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연료전지 평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료전지 실증코어는 입주 기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최대 4MW까지 동시 실증할 수 있는 국내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5월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장곡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맡아 지방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불량식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3학년 학생은“처음 의회를 방문해 의회의 역할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박순범 도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이 의회의 역할과 절차를 직접 경험함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김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각지대 및 교육 취약 학생들이 겪는 복합적인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 지역별 안전망 담당자가 참여하여 우선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 사례를 함께 나누고, 각 가정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했다.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사각지대 및 교육 취약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교육격차 해소와 전인적인 성장을 위하여 힘써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27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부금 전달식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기관별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상호 기부하여 지역 상생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김천시 사회복지과장과 칠곡군 복지정책과장은 작년과 올해 기부금 전달식에 함께 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 공유 및 협력체계 형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정애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칠곡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청송 소노벨에서 도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턴트와 기초학력 지원단,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기초학력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턴트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컨설팅단의 기초학력 조기 진단․보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기초학력 관련 법령과 고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포함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 안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 사례 공유, 교육지원청별 분임 토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결손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초학력 보장법 등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도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컨설팅단은 지역의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경북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상담교사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별로 구성되며, 해당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 부진 다각적 진단 방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농어촌 교육실습을 도내 45개의 초등학교에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예비교사 361명과 경북 지역 소재 초등학교 45개교가 참여하여 수업 참관뿐만 아니라 학급경영, 생활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사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예천에 있는 호명초등학교를 찾아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습 중인 예비 교사들을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실습생들과의 대화에서 “오늘의 실습이 단순한 경험을 넘어, 참된 교사의 길을 스스로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장 교원들에게는 “예비 교사들이 실습을 통해 농어촌 교육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미시가 재배한 프리미엄 멜론이 국제 스포츠 무대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구미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하미과 멜론 재배 확대 보급사업의 결실을 맺고,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5월 27일 개막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서 국내외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미과 멜론 시식행사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이날 시식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구미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 직접 알리는 계기로 기획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구미에서 재배된 하미과 멜론을 직접 맛보며 높은 당도와 식감에 호응을 보냈다. 하미과 멜론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하미 지역이 원산지로, 과거 황실에 진상되던 고급 품종이다. 평균 당도는 15~18브릭스(Brix)로, 풍부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 우수한 저장성을 갖춘 프리미엄 과일로 최근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2024년 1.3ha 규모의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을 검토한 뒤, 올해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치 준비 단계부터 시설 구축과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지도직공무원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해 운영된다. 15개 시군 총 38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 기초반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중급반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각각 4일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팜 온실 설계, 스마트팜 장비, 수경재배 시스템 이해, 양액 조제방법 및 공급기술 등 스마트팜의 기본 개념과 운용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상주시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내 현장견학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중급반은 보다 심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노지 관수 시스템 설계 및 주의사항,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활용법, 작물별 환경제어 기술, 장비 유지관리 등 실전 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6일 산불 피해를 QHS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및 옹점리 일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성열 본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55명이 참여해 총 3개 농가, 약 10,000평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 등 영농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땀을 흘리며 사과밭 곳곳에서 농작업을 도왔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농가의 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소방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 도와줘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은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