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로부터 양주시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추진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양주시 및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양주, 남양주) 지역의 필수 의료 기반 조성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달 21일까지 공고하고, 용역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11개월간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및 민간투자사업(BTL) 절차를 진행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 지역의 혁신형 공공병원 건립은 오랜 숙원 사업으로, 정성호 국회의원(5선, 양주시)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양주 공공병원 건립을 결정해 주신 김동연 지사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에 참석한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는 "양주 지역의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2월 14일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방염대상 물품 적용과 관련하여 소극적인 행정을 보이는 소방재난본부에 대해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행 '소방시설법 시행령' 제31조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의 건축물 내부 천장 또는 벽에 부착하거나 설치하는 가구류에 대해 방염처리된 물품 사용을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35개 소방서의 담당 공무원들에 따라 방염 규정 적용이 상이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할 것을 소방재난본부에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대책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신축 아파트(약 25평 기준)의 방염처리 비용이 6만 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방염 물품 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조치가 미흡하다”며, “소방재난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염처리된 물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이 영농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올해 미사강변, 미사뒷벌, 풍산, 초이텃밭 등 4곳에서 공공텃밭을 조성해 분양한다. 공공텃밭 분양신청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3월 10일 최종 발표된다. 신청 자격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세대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밭갈이와 비료 제공, 공용 농기구 사용 등이 포함된다. 공공텃밭은 약 1,000구획(1구획당 12㎡) 규모로 조성되며, 4월 1일부터 개장해 8개월간 운영된다. 이현재 시장은 “공공텃밭이 시민들에게 직접 흙을 만지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듯, 이곳에서 농사를 체험하며 소소한 행복을 찾고 마음의 여유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텃밭 분양공고는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부문 대상과 골목경제 부문 은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뛰어난 정책 실행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과 골목경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은상을 받는 쾌거를 만들었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 활력을 평가하는 기준인 사업체수·종사자수 규모와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업지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멈추지 않고 하남시는 2024년도에도 베트남과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계약 추진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을 한층 더 촉진했다. 하남시는 이에 더하여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고, 투자유치단 및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했으며, 대규모 기업 IR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에 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가입 기준이 0~17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됨에 따라, 신규 가입 대상이 약 7,900명 증가해 총 21,681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 진출 시 초기 정착 비용(학업, 취업 훈련비, 주거 마련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아동 본인(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17세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저축 금액의 2배를 매칭하여 지원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자체에서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총 15만 원이 쌓이는 방식이다. 적립된 금액은 18세 이후 학자금이나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에 제한 없이 활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품 없는 전북’ 선포식을 개최하고, 일상 속 일회용품 감축 실천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감축을 선도하고, 민간기업과 도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전북을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특별한 한걸음에 함께 해주세요!’라는 실천 캠페인 영상이 상영됐으며,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공동 선언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K-리그 최초로 축구장 내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한 ‘전북현대모터스FC’가 주목을 받았다. 이는 스포츠 행사에서의 친환경 실천 사례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모범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FC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일회용품 없는 전북’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성패키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4년간 전북에서만 3만 4천여 명의 청년(18~39세)이 타 지역으로 떠났으며, 이에 따라 전주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시행해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함성패키지 사업’은 ‘함께 성공’의 줄임말로, 전북 청년의 구직·정착·자산 형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미취업 청년 지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재직 청년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근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6개월간 매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중위소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향한 염원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들이 ‘전북 올림픽 유치 응원 릴레이’에 적극 지지하며, 자발적으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혁신적인 올림픽 모델'과 'K-문화 세계화'라는 비전을 앞세워 올림픽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세계 곳곳의 한인 사회도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자발적으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한인회와 호남향우회, 도민회 등 재외동포 단체들은 SNS를 통해 'K-문화 수도 전북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퍼뜨리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의 강점과 유치 당위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외 한인 단체들은 전북이 가진 잠재력을 강조하며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캠페인뿐만 아니라, 현지 교민 행사와 문화제에서 전북 올림픽 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창업연당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순천시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가 10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초기 청년창업가에 사업화지원을 통해 안정적 사업 정착을 돕고, 지역 기반 청년창업가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창업가 10명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사업화 자금은 시제품‧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특허권 및 무형자산 등록, 사무실 임차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예비창업가 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면서, 대표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순천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2025년 제1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4개의 기금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이다.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석축 보수․ 배수로 보강 공사 등을 통해 산사태, 침수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은 농번기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후, 영농작업반 형태로 농가에 노동력을 지원한다.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은 큰 고니의 종 보전을 위해 먹이인 새섬매자기 확대 조성 및 유지관리를 추진하며, 지역민을 고용해 생태계 복원형 일자리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