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최근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천시를 방문했다. 제천시가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 벤치마킹 요청을 받은 것은 고창군, 경기도청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 이어 군위군이 3번째로, 내년 본격적으로 전국 점심제공지원사업이 실시될 경우 벤치마킹 요청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천시 노인장애인과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2023년부터 점심제공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청전동 원청전 경로당에서 사업지침 및 실무를 바탕으로 한 주요 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군위군 직원들과 공유하고 경로당 현장의 의견까지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영동군청으로 경로당점심제공사업 출장 교육을 추진한 바 있으며,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거나 사업설명이 필요한 지자체의 요청이 있다면 홍보를 위한 견학 및 출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관내 장애인을 위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조성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조성을 시작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지난 5월 12일 준공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 시설은 외부 환경에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게 설치됐으며,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실내 스포츠 시설을 통하여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 문화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제천시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와 제천시민이 어우러진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을 지난 21일 첫 시작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으로 시는 올해 1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0%, 시비 50% 예산으로 진행되며, 고려인 동포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하고 싶어하는 5개의 동아리(바리스타, 배드민턴, 줌바댄스, 난타, 봉사활동)로 구성됐다. 고려인 동포와 제천시민을 합쳐 총 130여 명이 참여하는 이 동아리 활동 사업은 고려인 동포와 지역주민 간 소통 및 융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주 동포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동포의 한국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보조사업자로 지정하고 지난 21일부터 바리스타 교육, 배드민턴, 줌바댄스, 난타 교실을 순차적으로 시작해 매주 2회 진행하며, 봉사활동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오는 25일 만남의 시간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본격적인 봉사동아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리스타에 참여한 한 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5월 말부터 6월까지 관내 영유아와 아동, 장애인, 노인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돌봄 종사자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 친화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약 160명의 돌봄 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돌봄 지원센터, 진천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추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돌봄 영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도입해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심신 치유와 업무적 역량 강화 두 가지 테마로 구성해 ‘돌봄, 숲에서 숨 쉬다’와 ‘따뜻한 돌봄, 건강한 관계를 위한 이야기’ 과정을 운영한다. 강수경 군 가족정책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돌봄 서비스 질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돌봄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군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4회에 걸쳐 ‘생성형 AI 실무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해지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상황에 따라 선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행정업무에 활용할 콘텐츠의 최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생성형AI를 행정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 수 있어 바로 업무 추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루하지 않은 강의내용과 실무에 유익한 교육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교육 문의와 추가 신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박영자 홍보미디어 실장은 “지난해부터 생성형AI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급변하는 AI플랫폼에 맞추어 최신 경향에 맞는 실습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수강생의 반응과 교육효과가 높아 하반기에는 더 많은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 정주 문화 개선을 위한 음악회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혜원면 소재 동국제약 진천공장에서 오는 28일 소속 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음악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소속 직원 대상 전입 관련 홍보를 함께 펼친다. 군은 지난해 8억 2천여만 원의 고항사랑기부 모금액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렇게 모인 정성을 지역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군은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를 비롯해 △이상설기념관 투어, 수학 보드게임, 수학 교구 제작 등의 체험형 수학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26인을 기억하기 위한 학술대회 △저소득층 학업, 특기, 적성 지원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출산 장려 꾸러미 지원 등 6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역 근로자들에게 힐링을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고향사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기온과 습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절기에는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병원성 미생물이 쉽게 증식해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또는 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이에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유증상자 발생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설사 증상 시 조리금지 △조리 도구 용도별 분리해 사용하기 등을 권고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명 이상 설사, 구토 등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달라”며, “청주시 보건소는 빈틈없는 방역 체계와 적극적인 선제 대응을 통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가맹점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청주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사업자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현재 청주페이 가맹점은 4만 4천여 개소다. 청주페이 모바일앱 ‘단골매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 사용자는 업종별‧현재 위치와 가까운 가맹점을 지도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청주페이로 결제하면 가맹점은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소비자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인센티브 적립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청주시 경제일자리과(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주페이 가맹점은 충청북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땡겨요’와 연계하면 온‧오프라인 결제가 모두 가능해진다. 먹깨비와 땡겨요에서 무료(공짜) 배달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업소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배달비 1천원씩을 지원받는다. 소비자는 공공배달앱 무료 배달에 가입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7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등 5개소와 신규 조성하는 2개소에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물놀이장은 오송 정중근린공원과 오창 각리근린공원이다. 시는 정중근린공원에 19억2천만원,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2천만원을 투입해 각각 약 2천㎡ 규모로 놀이공간을 만든다. 공원별 특색 있는 물놀이 조합 놀이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시간씩(10:00~12:00 / 13:00~15:00 / 15:00~17:00) 3회로 나눠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사전예약 30%, 현장 선착순 입장 70%로 운영할 계획이며, 6월 16일부터 시 누리집 팝업창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리마을 진‧출입 연결로가 청주 시내 방향(상리사거리)으로만 설치돼 있어 증평 방향 진출에 대한 시민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는 54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상리마을에서 증평 방향 연결로 0.53km를 폭 5~8m로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시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기존 접속도로의 비정형(엇갈림) 교차로가 정형(직각) 교차로로 개선돼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 도로 안전도 확보됐다. 도로 폭은 기존 6m에서 8m로 확장돼 차량 교행 편의성도 증대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인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이용 불편 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