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24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영삼)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선정하고, 2025년부터 3년간의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계약 체결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계약에 따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영양·위생·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고, 맞춤형 식단과 영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급식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조영삼 단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과 영양 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급식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급식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2013년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급식소 216개소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양성평등 사회분위기 조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18일 전남 여성가족 연구 집담회에 참석하여 ‘성인지 의회’ 관점에서 본 전라남도의회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집담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선임연구위원의 ‘전라남도의회 성평등 현황 점검 및 개선 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숙 의원은 “작년에 ‘전라남도 여성정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성정책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성가족부에서 조사한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는 65.7점이다”며 “지역별 성평등 지수는 서울·광주·대전·세종·제주가 상위, 전남은 하위지역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육친화적 사회 조성과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여 행복한 전남이 실현되도록 내년에 ‘전라남도 여성가족친화정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남의 성평등지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21일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내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연말 성과공유회 ‘자체발광’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씨밀레’, 청소년 봉사단 ‘바이크’, 청소년 동아리 ‘놀아청’이 함께했으며, ‘군포랩스쿨’, ‘슬기로운 장난감병원’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이 함께했다. 이 날 성과공유회는 군포 랩스쿨의 음원 공개와 졸업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각 조직이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소년들에게 교육장 상과 이사장 상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조직별로 팀을 나누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간식과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연말 성과공유회 ‘자체발광’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김○○ 청소년은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연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7일 열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에는 ‘전국 농촌자원사업 치유농업 분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촌진흥사업 평가 2관왕을 달성했다. 완도군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창의적인 전문 인력 양성과 신기술 보급 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제13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으며 소형 기계 자격증반, 농업용 드론 방제기 교육, 농촌 여성 교육,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등 농업 기술 교육을 130여 회,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완도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1월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치유농업TF 팀을 신설했다. 이후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대표 치유농장 모델 육성과 치유 워케이션(‘Worcation’=일 ‘Work’, 휴가 ‘Vacation’의 합성어) 공간 조성, 디저트 등 치유 상품을 개발했다. 치유농장에서는 치유객 유치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식품·공중 위생 업무 평가'에서 식품 안전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 위생관리사업을 6개 부문, 20개 정량 지표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완도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2년간 대규모 체육 행사를 유치하면서 안전 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13개 부서 및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6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에 기여했다. 특히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위생 업소 서비스 개선, 식중독 위해 사고 차단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음식점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 추진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위생 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과 위생관리팀에서는 ‘남도 음식 거리 명품화 사업 시군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일부를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12월 23일 춘향고철.샤링에서 남원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춘향고철은 ‘중앙고물상’이라는 명칭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다 올 2월 사매면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후 현재의 이름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지역업체다. 이연성 대표는 “올해 경기가 너무 안 좋아 어려움이 컸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매년 한 번은 꼭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춘향고철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고철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잘 전달하겠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복지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2월 23일,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희망더하기 해피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 온기나눔 자원봉사 주간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다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160개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케이크는 남원시드림스타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결식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24일에는 관내 학교, 공설시장, 용남시장, 주요 번화가 등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2024년 하반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반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으로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봉사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수료했다. 특히 하반기 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자원봉사의 실천 가치를 나눔으로 연결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원정신과 자원봉사의 가치 ▲의미 있는 삶을 위한 가치 발견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나눔의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수료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선사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했으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 수료생은 “자원봉사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의 큰 의미로 다가왔고, 이번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남원시는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대응하여 남원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영농 기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 아래 홍보 및 안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의 신청 자격은 신청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자이다. 또한 농업 관련 학과 졸업자,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병역 미필자도 신청이 가능하나,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가 아닌 경우 후계농 자금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농업경영체 종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는 전문 평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2024년 12월 27일과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가 이원국발레단의 공연을 유치하여 선보인다. 지난 12. 7일 ‘사랑의 세레나데’ 발레 갈라 공연은 85%가 넘는 높은 객석 점유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높은 관심과 열기는 12. 27.부터 12.28. ‘호두까기 인형’공연으로 잇는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바-이바노프 콤비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관객들이 더욱 쉽게 발레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 온 가족이 누구